최근 우리나라의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조사료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자급률이 낮고 자급하는 조사료 또한 질이 낮아서 연간 약 70-90만톤 정도의 조사료를 수입하고 있다(농림부, 2007). 그동안의 조사료 증산 정책은 화본과 사료작물 위주의 집약적인 작부체계와 화학비료 시용에 의한 수량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어온 결과, 토양의 지력저하와 물리성 및 화학성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다량으로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재활용률이 낮아서 심각한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이러한 작물, 토양, 가축의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시용량을 줄이고 다량으로 발생하는 가축분의 재활용률을 높이며 두과 사료작물의 재배를 통하여 토양의 지력과 양질사료의 자급률을 동시에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본 실험에서는 2007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강원도 원주시 소재의 시험포장에서 중부지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두과사료작물 10종의 생산량, 사료가치, 가축사육능력, 혼파효과, 녹비로 이용시 양분공급량 및 두과작물 재배 이후 토양 화학성의 변화 등을 검토하여 적정 두과 사료작물 종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
최근 우리나라의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조사료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자급률이 낮고 자급하는 조사료 또한 질이 낮아서 연간 약 70-90만톤 정도의 조사료를 수입하고 있다(농림부, 2007). 그동안의 조사료 증산 정책은 화본과 사료작물 위주의 집약적인 작부체계와 화학비료 시용에 의한 수량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어온 결과, 토양의 지력저하와 물리성 및 화학성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다량으로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재활용률이 낮아서 심각한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이러한 작물, 토양, 가축의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시용량을 줄이고 다량으로 발생하는 가축분의 재활용률을 높이며 두과 사료작물의 재배를 통하여 토양의 지력과 양질사료의 자급률을 동시에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본 실험에서는 2007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강원도 원주시 소재의 시험포장에서 중부지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두과사료작물 10종의 생산량, 사료가치, 가축사육능력, 혼파효과, 녹비로 이용시 양분공급량 및 두과작물 재배 이후 토양 화학성의 변화 등을 검토하여 적정 두과 사료작물 종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red clover는 건물수량 7.86 ton/ha, 조단백질 수량 1.1 ton/ha, TDN 수량 4.6 ton/ha로 다른 초종보다 건물수량과 양분수량이 유의하게 많았다. 상대사료가치는 yellow suckling clover가 225.88로 가장 높았고, Cicer milkvetch와 Galega는 각각 94.36, 90.63로 가장 낮았지만 대부분의 작물이 100 이상으로서 사료가치가 우수하였다. 사초등급에 의하여 구분하면 Cicer milkvetch와 Galega가 3등급에 속하고 나머지는 2등급 이상으로 우수하였다. 가축사육능력은 red colver가 Kcp 6.84 head/ha/yr, KTDN 3.64 head/ha/yr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가축사육능력은 Kcp(2.18 head/ha/yr), KTDN(1.25 head/ha/yr), K(0.04 head/ha/yr) 순으로 높게 나타나 두과작물이 사료의 우수한 단백질원임을 나타내었다. 두과 사료작물과 화본과 사료작물의 혼파는 두과 작물의 높은 단백질 함량과 화본과 작물의 많은 수량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 할 수 있는데, 혼파 시 수량, Kcp, KTDN이 두과, 화본과 단파에 비하여 향상되었다. 또한 Rye-Galega 8:2, Rye-winter pea 7:3 비율에서 건물수량, Kcp 및 KTDN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정 파종비율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공시작물을 녹비로 이용할 경우 공급 가능한 N, P, K 양은 건물 수량이 가장 많은 red clover가 질소 300 kg/ha, 인 70kg/ha 칼륨 320kg/ha로 가장 우수하였다. 두과 사료작물 재배 후 토양의 변화는 실험 전에 비하여 pH, 전질소(T-N), P205 및 치환성 양이온함량(Ca++, Mg++, K+)는 상승하였고, 유기물함량, C/N율, EC 및 양이온 치환능력(CEC)은 감소하였다. 염기포화도 측면에서도 일반적인 밭 토양의 최적 염기포화도가 60%일 때 전체적으로 실험 전(25.71%)보다 실험 후(53.02%) 증가하여 두과작물을 재배 후에 토양의 양분공급 및 양분균형이 개선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이상의 결과로 볼 때 중부지방에서는 red clover가 수량,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이 가장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두과작물과 화본과 작물의 혼파를 통하여 수량,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이 더욱 향상되었고 두과작물을 재배한 후, 토양의 양분함량이 증가하고 양분균형이 향상되어 토양 개선효과도 높이 평가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조사료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자급률이 낮고 자급하는 조사료 또한 질이 낮아서 연간 약 70-90만톤 정도의 조사료를 수입하고 있다(농림부, 2007). 그동안의 조사료 증산 정책은 화본과 사료작물 위주의 집약적인 작부체계와 화학비료 시용에 의한 수량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어온 결과, 토양의 지력저하와 물리성 및 화학성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다량으로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재활용률이 낮아서 심각한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이러한 작물, 토양, 가축의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시용량을 줄이고 다량으로 발생하는 가축분의 재활용률을 높이며 두과 사료작물의 재배를 통하여 토양의 지력과 양질사료의 자급률을 동시에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본 실험에서는 2007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강원도 원주시 소재의 시험포장에서 중부지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두과사료작물 10종의 생산량, 사료가치, 가축사육능력, 혼파효과, 녹비로 이용시 양분공급량 및 두과작물 재배 이후 토양 화학성의 변화 등을 검토하여 적정 두과 사료작물 종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red clover는 건물수량 7.86 ton/ha, 조단백질 수량 1.1 ton/ha, TDN 수량 4.6 ton/ha로 다른 초종보다 건물수량과 양분수량이 유의하게 많았다. 상대사료가치는 yellow suckling clover가 225.88로 가장 높았고, Cicer milkvetch와 Galega는 각각 94.36, 90.63로 가장 낮았지만 대부분의 작물이 100 이상으로서 사료가치가 우수하였다. 사초등급에 의하여 구분하면 Cicer milkvetch와 Galega가 3등급에 속하고 나머지는 2등급 이상으로 우수하였다. 가축사육능력은 red colver가 Kcp 6.84 head/ha/yr, KTDN 3.64 head/ha/yr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가축사육능력은 Kcp(2.18 head/ha/yr), KTDN(1.25 head/ha/yr), K(0.04 head/ha/yr) 순으로 높게 나타나 두과작물이 사료의 우수한 단백질원임을 나타내었다. 두과 사료작물과 화본과 사료작물의 혼파는 두과 작물의 높은 단백질 함량과 화본과 작물의 많은 수량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 할 수 있는데, 혼파 시 수량, Kcp, KTDN이 두과, 화본과 단파에 비하여 향상되었다. 또한 Rye-Galega 8:2, Rye-winter pea 7:3 비율에서 건물수량, Kcp 및 KTDN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정 파종비율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공시작물을 녹비로 이용할 경우 공급 가능한 N, P, K 양은 건물 수량이 가장 많은 red clover가 질소 300 kg/ha, 인 70kg/ha 칼륨 320kg/ha로 가장 우수하였다. 두과 사료작물 재배 후 토양의 변화는 실험 전에 비하여 pH, 전질소(T-N), P205 및 치환성 양이온함량(Ca++, Mg++, K+)는 상승하였고, 유기물함량, C/N율, EC 및 양이온 치환능력(CEC)은 감소하였다. 염기포화도 측면에서도 일반적인 밭 토양의 최적 염기포화도가 60%일 때 전체적으로 실험 전(25.71%)보다 실험 후(53.02%) 증가하여 두과작물을 재배 후에 토양의 양분공급 및 양분균형이 개선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이상의 결과로 볼 때 중부지방에서는 red clover가 수량,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이 가장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두과작물과 화본과 작물의 혼파를 통하여 수량,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이 더욱 향상되었고 두과작물을 재배한 후, 토양의 양분함량이 증가하고 양분균형이 향상되어 토양 개선효과도 높이 평가되었다.
Demand for forage in Korea is raising as the livestock products consumption increases, the country depends mostly on imports, approximately 70,000-90,000 tons each yea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of Korea, 2007) due to low level of self-sufficiency and poor quality of domestic product...
Demand for forage in Korea is raising as the livestock products consumption increases, the country depends mostly on imports, approximately 70,000-90,000 tons each yea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of Korea, 2007) due to low level of self-sufficiency and poor quality of domestic products. As the forage production increase policy has been promoted aiming at those intensive cropping system of gramineous forage crops oriented and quality maximization through the use of chemical fertilizer, it resulted problems such as diminishing fertility and deteriorating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y of soil. In addition, massive amount of livestock manure is left unused and being a serious pollutional source to environment.Therefore, solving the set of crops, soil, and livestock problems needs to a plan development to increase utilization of vastly produced livestock manure, as well as to improve soil fertility and domestic production of quality feed.In attempt to select the most appropriate forage legumes species, this study conducted experiment on 10 forage legumes crops suitable for the central region of Korea and analyzed their productivity, stock-carrying capacity, poly-culture effect, along with their nutrient supply yield as green manure and the change in chemical property in soil after cropping. The experiment filed was situated in Won-ju City, Gangwon-do, from September 2007 to August 2008. In the results, red clover showed dry matter yield 7.86 ton/ha, crude protein yield 1.1 ton/ha, TDN yield 4.6 ton/ha, its dry matter yield and nutrient yield significantly high compare to other species. Relative feed value(RFV) was highest in yellow suckling clover(225.88), most cases showed respectively good values above 100 except cicer milkvetch(94.36) and galega(90.63). This, in terms of feed grading, means cicer milkyetch and galega were classified into 3rd grade, while the rest were in the 2nd grade and above. The best stock-carrying capacity was Kcp 6.84 head/ha/yr and KTDN 3.64 head/ha/yr of red clover, and the average capacity was yet high [Kcp(2.18 head/ha/yr), KTDN(1.25 head/ha/yr), K(0.04 head/ha/yr)], indicated the superiority of legumes as a source of protein. Poly-culture of legumes and gramineous forage crops is efficient because it has both legumes' high protein contents and large quantity of production at the same time, this forage mixture showed improvement on quantity, Kcp and KTDN in comparison to the one type forage. Moreover, the poly-culture with the ratios of Rye-Galega 8:2 and Rye-winter pea 7:3 indicated dry matter yield, Kcp and KTDN the highest, confirming the appropriate mixture ratio. In the use of the subject crops as green manure, supply amount of N, P, K resulted the best in the case of red clover with N 300 kg/ha, P 70kg/ha, and K 320kg/ha of which the dry matter is also high. The change in soil after legumes cropping presented increase in pH, T-N, P205 and exchangeable cations (Ca++, Mg++, K+) and decrease in organic matter contents, C/N ratio, electrolytic conductivity(EC), and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Growth of base saturation from 25.71% before the test to 54.02% also proved the improvement on the nutrient supply and balance resulted from the legumes cropping, considering the optimal base saturation of soil is 60%.According to mentioned results, red clover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appropriate for the central region, in terms of quality, feed value, and stock-carrying capacity. Moreover, those were even more promoted through poly-culture of legumes and gramineous forage crops and cropping the legumes improved soil nutrient contents and nutrient balance, implicating its high capacity of soil improvement.
Demand for forage in Korea is raising as the livestock products consumption increases, the country depends mostly on imports, approximately 70,000-90,000 tons each yea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of Korea, 2007) due to low level of self-sufficiency and poor quality of domestic products. As the forage production increase policy has been promoted aiming at those intensive cropping system of gramineous forage crops oriented and quality maximization through the use of chemical fertilizer, it resulted problems such as diminishing fertility and deteriorating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y of soil. In addition, massive amount of livestock manure is left unused and being a serious pollutional source to environment.Therefore, solving the set of crops, soil, and livestock problems needs to a plan development to increase utilization of vastly produced livestock manure, as well as to improve soil fertility and domestic production of quality feed.In attempt to select the most appropriate forage legumes species, this study conducted experiment on 10 forage legumes crops suitable for the central region of Korea and analyzed their productivity, stock-carrying capacity, poly-culture effect, along with their nutrient supply yield as green manure and the change in chemical property in soil after cropping. The experiment filed was situated in Won-ju City, Gangwon-do, from September 2007 to August 2008. In the results, red clover showed dry matter yield 7.86 ton/ha, crude protein yield 1.1 ton/ha, TDN yield 4.6 ton/ha, its dry matter yield and nutrient yield significantly high compare to other species. Relative feed value(RFV) was highest in yellow suckling clover(225.88), most cases showed respectively good values above 100 except cicer milkvetch(94.36) and galega(90.63). This, in terms of feed grading, means cicer milkyetch and galega were classified into 3rd grade, while the rest were in the 2nd grade and above. The best stock-carrying capacity was Kcp 6.84 head/ha/yr and KTDN 3.64 head/ha/yr of red clover, and the average capacity was yet high [Kcp(2.18 head/ha/yr), KTDN(1.25 head/ha/yr), K(0.04 head/ha/yr)], indicated the superiority of legumes as a source of protein. Poly-culture of legumes and gramineous forage crops is efficient because it has both legumes' high protein contents and large quantity of production at the same time, this forage mixture showed improvement on quantity, Kcp and KTDN in comparison to the one type forage. Moreover, the poly-culture with the ratios of Rye-Galega 8:2 and Rye-winter pea 7:3 indicated dry matter yield, Kcp and KTDN the highest, confirming the appropriate mixture ratio. In the use of the subject crops as green manure, supply amount of N, P, K resulted the best in the case of red clover with N 300 kg/ha, P 70kg/ha, and K 320kg/ha of which the dry matter is also high. The change in soil after legumes cropping presented increase in pH, T-N, P205 and exchangeable cations (Ca++, Mg++, K+) and decrease in organic matter contents, C/N ratio, electrolytic conductivity(EC), and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Growth of base saturation from 25.71% before the test to 54.02% also proved the improvement on the nutrient supply and balance resulted from the legumes cropping, considering the optimal base saturation of soil is 60%.According to mentioned results, red clover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appropriate for the central region, in terms of quality, feed value, and stock-carrying capacity. Moreover, those were even more promoted through poly-culture of legumes and gramineous forage crops and cropping the legumes improved soil nutrient contents and nutrient balance, implicating its high capacity of soil 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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