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99년 출생신고자료와 전국사산아조사에서 수집한 사산자료를 합쳐 99년 출생코호트를 구성하고 출생코호트의 산모자료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자료와 연결하여 산모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여성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 130-139g/L군을 기준군으로 할 때, 혈색소 농도가 100g/L미만으로 낮은 군에서 사산위험이 4배이상 높았으며, 150g/L이상군에서 사산위험이 1.8배 높아,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과의 관련성은 U형 또는 역J형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임신전 혈색...
이 연구에서는 99년 출생신고자료와 전국사산아조사에서 수집한 사산자료를 합쳐 99년 출생코호트를 구성하고 출생코호트의 산모자료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자료와 연결하여 산모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여성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 130-139g/L군을 기준군으로 할 때, 혈색소 농도가 100g/L미만으로 낮은 군에서 사산위험이 4배이상 높았으며, 150g/L이상군에서 사산위험이 1.8배 높아,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과의 관련성은 U형 또는 역J형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과의 관련성에서는 낮은 혈색소 농도에서만 조기출산과 저체중아출산 위험을 높였고, 높은 혈색소 농도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높은 혈색소 농도가 사산위험을 높이는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임신기간 중 혈장량이 충분히 확장되지 못하여, 산모 혈액의 점도가 떨어지지 않아, 태반-태아관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낮은 혈색소 농도가 사산 및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위험을 높이는 기전도 명확하지 않지만, 철분 등 영양소 섭취의 부족으로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요구량을 채우지 못하거나, 여성의 감염, 출혈 및 기타 유전적 의학적 상황이 혈색소 농도를 떨어뜨리고 나쁜 출산결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에서 여성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위험과의 관련성은 U형 또는 역J형의 관련성을 보였지만, 조기출산이나 저체중아출산위험에서는 낮은 혈색소 농도에서만 관련성이 나타났지만,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99년 출생신고자료와 전국사산아조사에서 수집한 사산자료를 합쳐 99년 출생코호트를 구성하고 출생코호트의 산모자료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자료와 연결하여 산모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여성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 130-139g/L군을 기준군으로 할 때, 혈색소 농도가 100g/L미만으로 낮은 군에서 사산위험이 4배이상 높았으며, 150g/L이상군에서 사산위험이 1.8배 높아,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과의 관련성은 U형 또는 역J형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과의 관련성에서는 낮은 혈색소 농도에서만 조기출산과 저체중아출산 위험을 높였고, 높은 혈색소 농도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높은 혈색소 농도가 사산위험을 높이는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임신기간 중 혈장량이 충분히 확장되지 못하여, 산모 혈액의 점도가 떨어지지 않아, 태반-태아관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낮은 혈색소 농도가 사산 및 조기출산, 저체중아출산위험을 높이는 기전도 명확하지 않지만, 철분 등 영양소 섭취의 부족으로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요구량을 채우지 못하거나, 여성의 감염, 출혈 및 기타 유전적 의학적 상황이 혈색소 농도를 떨어뜨리고 나쁜 출산결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에서 여성의 임신전 혈색소 농도와 사산위험과의 관련성은 U형 또는 역J형의 관련성을 보였지만, 조기출산이나 저체중아출산위험에서는 낮은 혈색소 농도에서만 관련성이 나타났지만,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Objective: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maternal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on the perinatal outcome. Methods: Population based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conducted on 41,975 mothers who received health examination in 1997, and delivered a singleton live baby in 1999 or a singleto...
Objective: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maternal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on the perinatal outcome. Methods: Population based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conducted on 41,975 mothers who received health examination in 1997, and delivered a singleton live baby in 1999 or a singleton stillbirth in 1999. Rate and odds ratio of stillbirth, preterm birth, and low birthweight in accord with the level of pre-pregnancy hemoglobin level was examined. Results were adjusted for maternal age at delivery and pre-pregnancy body mass index using logistic regression model. Results: Adjusted odds ratio of stillbirth was found to be 4.25 times higher for mothers with less than 100g/L hemoglobin concentration(95% CI, 1.82-9.92) and subsequently 1.79 times for those with 150g/L or above(95% CI, 1.02-3.16) compared to those with 130-139g/L. Adjusted odds ratio of preterm birth was higher among mothers with 100g/L(Odds ratio: 2.10, 95% CI, 1.35-3.27) and 100-109g/L(Odds ratio: 1.51, 95% CI, 1.10-2.07). Moreover, risk was not significantly elevated with mothers with high hemoglobin concentration. Adjusted odds ratio of low birthweight was 1.86 times, 1.48 times, and 1.07 times higher for the mothers with less than 100g/L(95% CI, 1.16-2.98), 100-109g/L(95% CI, 1.07-2.05), and 150g/L or above(95% CI, 0.82-1.39), respectively than for those with the 130-139g/L pre-pregnancy hemoglobin level. Conclusion: A U-shape relationship between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and stillbirth was observed in this study. Low maternal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rather than high hemoglobin concentration increases the risk of preterm birth and low birthweight.
Objective: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maternal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on the perinatal outcome. Methods: Population based retrospective cohort study was conducted on 41,975 mothers who received health examination in 1997, and delivered a singleton live baby in 1999 or a singleton stillbirth in 1999. Rate and odds ratio of stillbirth, preterm birth, and low birthweight in accord with the level of pre-pregnancy hemoglobin level was examined. Results were adjusted for maternal age at delivery and pre-pregnancy body mass index using logistic regression model. Results: Adjusted odds ratio of stillbirth was found to be 4.25 times higher for mothers with less than 100g/L hemoglobin concentration(95% CI, 1.82-9.92) and subsequently 1.79 times for those with 150g/L or above(95% CI, 1.02-3.16) compared to those with 130-139g/L. Adjusted odds ratio of preterm birth was higher among mothers with 100g/L(Odds ratio: 2.10, 95% CI, 1.35-3.27) and 100-109g/L(Odds ratio: 1.51, 95% CI, 1.10-2.07). Moreover, risk was not significantly elevated with mothers with high hemoglobin concentration. Adjusted odds ratio of low birthweight was 1.86 times, 1.48 times, and 1.07 times higher for the mothers with less than 100g/L(95% CI, 1.16-2.98), 100-109g/L(95% CI, 1.07-2.05), and 150g/L or above(95% CI, 0.82-1.39), respectively than for those with the 130-139g/L pre-pregnancy hemoglobin level. Conclusion: A U-shape relationship between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and stillbirth was observed in this study. Low maternal pre-pregnancy hemoglobin concentration rather than high hemoglobin concentration increases the risk of preterm birth and low birth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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