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증후군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내당능 장애등의 여러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여 만성적 경과를 취하는 대사장애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사 증후군의 발생률이 증가하여 미국의 경우 1988년 23.1%에서 2000년 26.7%로, 한국의 경우 1998년 23.6%에서 2001년 28.0%로 증가하였다. 요로결석은 30-50대에 많이 발생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세기 동안 결석의 ...
대사 증후군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내당능 장애등의 여러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여 만성적 경과를 취하는 대사장애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사 증후군의 발생률이 증가하여 미국의 경우 1988년 23.1%에서 2000년 26.7%로, 한국의 경우 1998년 23.6%에서 2001년 28.0%로 증가하였다. 요로결석은 30-50대에 많이 발생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세기 동안 결석의 유병률이 3.2%에서 5.2%로 증가하였고, 이의 원인으로 비만과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는 요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비만 등 대사 증후군의 일부 기준으로 요석과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는 있으나, 아직까지 요석 환자가 아닌 일반 건강 검진자를 대상으로 대사 증후군과 요로결석의 발생에 대하여 알아본 연구는 없다. 이에 저자들은 건강검진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요로 결석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2006년 1년 동안 본원에서 건강 검진을 시행한 사람 중 10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대사 증후군 및 요로 결석의 유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사 증후군은 abdominal obesity (waist circumference >90cm in men and >80cm in women (WHO Asia-Pacific obesity criteria)), 혈청 triglycerides level (≥150mg/dL), 혈청 HDLcholesterol level (<40 mg/dL in men and <50 mg/dL in women), 고혈압 (수축기 혈압 ≥13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5 mmHg), 당뇨 혹은 내당능 장애 (공복시 혈당 ≥100 mg/dL) 5가지 중 3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로 정의하였고, 요로 결석은 검진에서 시행한 복부 초음파나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확인 하였다. 전체 대상 군 10000명의 평균 연령은 51.1세였으며, 이 중 대사 증후군은 1448명 (14.5%)에서 발생하였다. 대사 증후군을 만족하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 연령은 56.4세, 50.1세였고, 요로 결석의 발생률은 3.5%와 1.9%로 대사 증후군을 가진 군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 (p<0.001). 전체 대상군에서 요로 결석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성별, 연령과 대사 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들의 비교 위험도를 단변량 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을 때 남성인 경우와 고혈압이 요로 결석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 인자였다 (OR:1.631, 95% CI:1.197-2.222, p=0.002, OR:1.912, 95% CI:1.420-2.576, p=0.001). 대사 증후군은 요로 결석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성별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인자 중 고혈압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된다.
대사 증후군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내당능 장애등의 여러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여 만성적 경과를 취하는 대사장애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사 증후군의 발생률이 증가하여 미국의 경우 1988년 23.1%에서 2000년 26.7%로, 한국의 경우 1998년 23.6%에서 2001년 28.0%로 증가하였다. 요로결석은 30-50대에 많이 발생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2세기 동안 결석의 유병률이 3.2%에서 5.2%로 증가하였고, 이의 원인으로 비만과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는 요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비만 등 대사 증후군의 일부 기준으로 요석과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는 있으나, 아직까지 요석 환자가 아닌 일반 건강 검진자를 대상으로 대사 증후군과 요로결석의 발생에 대하여 알아본 연구는 없다. 이에 저자들은 건강검진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요로 결석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2006년 1년 동안 본원에서 건강 검진을 시행한 사람 중 10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대사 증후군 및 요로 결석의 유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사 증후군은 abdominal obesity (waist circumference >90cm in men and >80cm in women (WHO Asia-Pacific obesity criteria)), 혈청 triglycerides level (≥150mg/dL), 혈청 HDL cholesterol level (<40 mg/dL in men and <50 mg/dL in women), 고혈압 (수축기 혈압 ≥13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5 mmHg), 당뇨 혹은 내당능 장애 (공복시 혈당 ≥100 mg/dL) 5가지 중 3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로 정의하였고, 요로 결석은 검진에서 시행한 복부 초음파나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확인 하였다. 전체 대상 군 10000명의 평균 연령은 51.1세였으며, 이 중 대사 증후군은 1448명 (14.5%)에서 발생하였다. 대사 증후군을 만족하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평균 연령은 56.4세, 50.1세였고, 요로 결석의 발생률은 3.5%와 1.9%로 대사 증후군을 가진 군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 (p<0.001). 전체 대상군에서 요로 결석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성별, 연령과 대사 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들의 비교 위험도를 단변량 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을 때 남성인 경우와 고혈압이 요로 결석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 인자였다 (OR:1.631, 95% CI:1.197-2.222, p=0.002, OR:1.912, 95% CI:1.420-2.576, p=0.001). 대사 증후군은 요로 결석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성별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인자 중 고혈압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된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MS) with urolithiasis in a screened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data of 10000 Korean people who had a general health examination in 2006 at single institute. The database for health examination included demographic...
Purpose: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MS) with urolithiasis in a screened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data of 10000 Korean people who had a general health examination in 2006 at single institute. The database for health examination included demographic, anthropometric, serum-related and radiographic data. The presence of the MS was determined according to the NCEP-ATPIII and NCEP update criteria. We analyzed the prevalence of urolithiasis and calculated the odds ratios of urolithiasis by traits of MS. Results: The overall proportion with MS was 14.5%. The prevalence of urolithiasis in MS group was 3.5% and non-MS group was 1.9%, which was significantly different (p<0.001). In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es using sex, age and individual MS traits, male sex (OR:1.631, 95% CI:1.197-2.222, p=0.002) and hypertension (OR:1.912, 95% CI:1.420-2.576, p=0.001) was strongly associated with urolithiasis. Conclusions: Our results reveal that metabolic syndrome is associated with a urolithiasis and male sex and hypertension is the most independent factor for predicting urolithiasis in metabolic syndrome patients.
Purpose: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metabolic syndrome (MS) with urolithiasis in a screened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data of 10000 Korean people who had a general health examination in 2006 at single institute. The database for health examination included demographic, anthropometric, serum-related and radiographic data. The presence of the MS was determined according to the NCEP-ATPIII and NCEP update criteria. We analyzed the prevalence of urolithiasis and calculated the odds ratios of urolithiasis by traits of MS. Results: The overall proportion with MS was 14.5%. The prevalence of urolithiasis in MS group was 3.5% and non-MS group was 1.9%, which was significantly different (p<0.001). In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es using sex, age and individual MS traits, male sex (OR:1.631, 95% CI:1.197-2.222, p=0.002) and hypertension (OR:1.912, 95% CI:1.420-2.576, p=0.001) was strongly associated with urolithiasis. Conclusions: Our results reveal that metabolic syndrome is associated with a urolithiasis and male sex and hypertension is the most independent factor for predicting urolithiasis in metabolic syndrome patients.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