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보호노인을 수발하는 가족성원의 긍정적 부양경험에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노인부양을 제공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긍정적 부양경험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배경변인, 자원변인, 스트레스변인을 고려하였다. 배경변인으로는 부양자의 성별, 나이, 경제 수준, 노인과의 관계, 노인의 성별, 연령, 그리고 부양이전 관계의 질이, 자원변인으로는 부양자의 인지된 건강상태, 공식적 지지, 비공식적 지지가, 스트레스 변인으로는 노인의 인지적건강, 신체적건강, 부양기간 그리고 하루 평균 수발시간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장기요양요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주로 수발하는 가족 부양자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며 노인을 6개월 이상 수발한 성인 주부양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10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
본 연구는 요보호노인을 수발하는 가족성원의 긍정적 부양경험에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노인부양을 제공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긍정적 부양경험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배경변인, 자원변인, 스트레스변인을 고려하였다. 배경변인으로는 부양자의 성별, 나이, 경제 수준, 노인과의 관계, 노인의 성별, 연령, 그리고 부양이전 관계의 질이, 자원변인으로는 부양자의 인지된 건강상태, 공식적 지지, 비공식적 지지가, 스트레스 변인으로는 노인의 인지적건강, 신체적건강, 부양기간 그리고 하루 평균 수발시간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장기요양요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주로 수발하는 가족 부양자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며 노인을 6개월 이상 수발한 성인 주부양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10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 14.0을 통해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t-test, 분산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의 부양자들은 보통정도의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배경변인 중 부양자의 성별에서 남성 부양자에 비하여 여성부양자의 부양만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부양자에게 작용하는 스트레스변인들 중 인지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를 도출해볼 수 있다. 첫째, 노인부양자들이 부양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함께 긍정적 경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노인부양의 긍정적 부양경험인 부양만족은 인구학적인 요인 중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이는 현재 부양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편파적인 생각으로 인해 여성에게만 집중되어 제공되고 있는 부양관련 프로그램의 보완을 제안할 수 있다. 셋째, 가족에 대한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기상황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잠재적 가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넷째, 노인의 인지적 건강은 나이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가 부양자의 만족을 저하시키는 주요한 요소로 밝혀졌다. 다섯째, 공식적 지지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어려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지만 노인을 부양하는 초기에 더욱 큰 효과를 가지며, 실제로 많은 부양가족들이 서비스이용을 결정하는 시기가 초기를 벗어난 경우가 다수이므로 공식적 지지의 영향력이 미비함으로, 공식적지지 즉, 사회적 서비스 및 제도에대한 적극적 정보제공을 제시할 수 있다. < 주제어, 핵심어 > 가족부양, 부양만족, 긍정적 부양경험, 부양 이전 관계의 질, 사회적지지
본 연구는 요보호노인을 수발하는 가족성원의 긍정적 부양경험에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노인부양을 제공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긍정적 부양경험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배경변인, 자원변인, 스트레스변인을 고려하였다. 배경변인으로는 부양자의 성별, 나이, 경제 수준, 노인과의 관계, 노인의 성별, 연령, 그리고 부양이전 관계의 질이, 자원변인으로는 부양자의 인지된 건강상태, 공식적 지지, 비공식적 지지가, 스트레스 변인으로는 노인의 인지적건강, 신체적건강, 부양기간 그리고 하루 평균 수발시간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장기요양요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주로 수발하는 가족 부양자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며 노인을 6개월 이상 수발한 성인 주부양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10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 14.0을 통해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t-test, 분산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의 부양자들은 보통정도의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배경변인 중 부양자의 성별에서 남성 부양자에 비하여 여성부양자의 부양만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부양자에게 작용하는 스트레스변인들 중 인지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를 도출해볼 수 있다. 첫째, 노인부양자들이 부양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함께 긍정적 경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노인부양의 긍정적 부양경험인 부양만족은 인구학적인 요인 중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이는 현재 부양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편파적인 생각으로 인해 여성에게만 집중되어 제공되고 있는 부양관련 프로그램의 보완을 제안할 수 있다. 셋째, 가족에 대한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기상황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잠재적 가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넷째, 노인의 인지적 건강은 나이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가 부양자의 만족을 저하시키는 주요한 요소로 밝혀졌다. 다섯째, 공식적 지지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어려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지만 노인을 부양하는 초기에 더욱 큰 효과를 가지며, 실제로 많은 부양가족들이 서비스이용을 결정하는 시기가 초기를 벗어난 경우가 다수이므로 공식적 지지의 영향력이 미비함으로, 공식적지지 즉, 사회적 서비스 및 제도에대한 적극적 정보제공을 제시할 수 있다. < 주제어, 핵심어 > 가족부양, 부양만족, 긍정적 부양경험, 부양 이전 관계의 질, 사회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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