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함으로써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2007년 10월 광주광역시 북구지역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활사업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요인, 자활사업 특성별요인,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요인을 변수로 선정하여 자활사업 만족도와 정서적 자활, 사회적 자활, 경제적 자활의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정서적 자활은 자활사업 참여로 나타나는 근로태도 및 생활태도의 변화, 사회적 자활은 사회적 관계망의 변화, 경제적 자활은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 및 지원의 필요 정도로 분류하여 과정평가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에서는 건강상태와 질병·장애여부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자활사업 특성으로는 자활공동체 가입여부, 자활공동체 가입요인, 사업유형, 참여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생계급여 수급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자활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에서는 질병이나 장애가 없이 건강상태가 좋을 수록, 연령이 낮을 수록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활사업 특성은 사업유형과 자활공동체 가입여부와 자활공동체 가입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생계급여 수급여부와 근로장려금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자활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자활사업 특성인 참여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전세자금 융자를 받고 있는 참여자에서 효과성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의 마련은 가족 관계, 이웃과 친구 등의 사회적 관계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향후 자활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의 성별에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보면 여성이 86.8%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빈곤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자활사업 참여의 확대 및 프로그램 마련과 자녀양육, 가구원에 대한 간병 등 연계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에 대한 ...
국 문 초 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함으로써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2007년 10월 광주광역시 북구지역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활사업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요인, 자활사업 특성별요인,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요인을 변수로 선정하여 자활사업 만족도와 정서적 자활, 사회적 자활, 경제적 자활의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정서적 자활은 자활사업 참여로 나타나는 근로태도 및 생활태도의 변화, 사회적 자활은 사회적 관계망의 변화, 경제적 자활은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 및 지원의 필요 정도로 분류하여 과정평가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에서는 건강상태와 질병·장애여부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자활사업 특성으로는 자활공동체 가입여부, 자활공동체 가입요인, 사업유형, 참여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생계급여 수급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자활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에서는 질병이나 장애가 없이 건강상태가 좋을 수록, 연령이 낮을 수록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활사업 특성은 사업유형과 자활공동체 가입여부와 자활공동체 가입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생계급여 수급여부와 근로장려금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자활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자활사업 특성인 참여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전세자금 융자를 받고 있는 참여자에서 효과성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의 마련은 가족 관계, 이웃과 친구 등의 사회적 관계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향후 자활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의 성별에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보면 여성이 86.8%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빈곤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자활사업 참여의 확대 및 프로그램 마련과 자녀양육, 가구원에 대한 간병 등 연계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에 대한 직업훈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자활사업은 단순히 생계급여 수급에 대한 강제적 조건부과방식에서 벗어나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일자리와 인적자본개발을 통한 자활의 효과성을 지향하여야 한다. 셋째, 자활사업의 효과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행 보충적 급여방식과 근로인센티브제도의 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근로유인정책이 필요하다.
국 문 초 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함으로써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2007년 10월 광주광역시 북구지역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활사업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요인, 자활사업 특성별요인,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요인을 변수로 선정하여 자활사업 만족도와 정서적 자활, 사회적 자활, 경제적 자활의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정서적 자활은 자활사업 참여로 나타나는 근로태도 및 생활태도의 변화, 사회적 자활은 사회적 관계망의 변화, 경제적 자활은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 및 지원의 필요 정도로 분류하여 과정평가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에서는 건강상태와 질병·장애여부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자활사업 특성으로는 자활공동체 가입여부, 자활공동체 가입요인, 사업유형, 참여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생계급여 수급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자활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 및 가족구조적 특성에서는 질병이나 장애가 없이 건강상태가 좋을 수록, 연령이 낮을 수록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활사업 특성은 사업유형과 자활공동체 가입여부와 자활공동체 가입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생계급여 수급여부와 근로장려금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자활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자활사업 특성인 참여기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지원체계 특성에서는 전세자금 융자를 받고 있는 참여자에서 효과성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의 마련은 가족 관계, 이웃과 친구 등의 사회적 관계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향후 자활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의 성별에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보면 여성이 86.8%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빈곤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자활사업 참여의 확대 및 프로그램 마련과 자녀양육, 가구원에 대한 간병 등 연계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수급자에 대한 직업훈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자활사업은 단순히 생계급여 수급에 대한 강제적 조건부과방식에서 벗어나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일자리와 인적자본개발을 통한 자활의 효과성을 지향하여야 한다. 셋째, 자활사업의 효과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행 보충적 급여방식과 근로인센티브제도의 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인 근로유인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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