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취학전 조음장애와 음운장애 아동의 음운인식능력 비교 Comparison in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between Preschool Articulatory Disordered and Phonological Disordered Children원문보기
연구배경 및 목적: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는 언어치료의 현장에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분야이나 그 구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구어를 바르게 발음하기 위해서는 조음과정과 음운과정을 바르게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두 과정은 중복되는 결함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임상치료의 현장에서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이 둘을 구분해내기는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국내외의 많은 연구와 문헌들이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조음·음운장애라고 중복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면서,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다르다는 이론들을 확인하고,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음운인식능력에서 차이가 나타난다는 연구들을 고찰했다. ...
연구배경 및 목적: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는 언어치료의 현장에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분야이나 그 구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구어를 바르게 발음하기 위해서는 조음과정과 음운과정을 바르게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두 과정은 중복되는 결함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임상치료의 현장에서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이 둘을 구분해내기는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국내외의 많은 연구와 문헌들이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조음·음운장애라고 중복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면서,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다르다는 이론들을 확인하고,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음운인식능력에서 차이가 나타난다는 연구들을 고찰했다. 상위언어인식의 하나로서 음운인식은 구어의 체계와 소리 패턴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아동의 조음 및 음운 발달에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조음장애 아동과 음운장애 아동이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4~6세의 취학 전 연령으로 발음의 오류를 보이며, 다른 장애를 갖지 않은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들의 조음오류 유형을 고찰하여 조음장애 집단과 음운장애 집단으로 분류한 후 각각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 및 음운인식능력의 하위영역별 비교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 간의 비교는 Pearson의 상관분석 방법을 통해 실시하였다. 결과: 두 집단간의 자음정확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두 집단간의 음운인식능력 검사의 총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으며, 연령별로 나누어 비교한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음운인식능력 검사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경우, 16개 하위영역 중 음소탈락, 음소대치, 단어합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하위영역 점수를 연령별로 나누어 비교한 경우, 4세 아동집단은 음소 수준에서는 수세기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음절 수준에서는 수세기를 제외한 모든 영역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단어 수준에서는 탈락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5세 아동집단의 경우 음소 수준에서는 대치, 변별, 수세기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음절 수준에서는 탈락, 대치, 변별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단어 수준에서는 대치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6세 아동집단의 경우 음소 수준에서는 변별과 수세기가, 단어 수준에서는 탈락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음절 수준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 영역이 없었다.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의 총점수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음운인식능력의 16개 하위영역 중 8개의 영역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령별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4세와 6세 아동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5세 아동집단의 경우 4개의 영역에서만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 :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볼 때, 조음장애 아동과 음운장애 아동은 음운인식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음운인식능력은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분하는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는 서로 다른 장애로서 각각의 장애에 적합한 서로 다른 방식의 치료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표준화된 음운인식능력 검사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배경 및 목적: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는 언어치료의 현장에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분야이나 그 구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구어를 바르게 발음하기 위해서는 조음과정과 음운과정을 바르게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두 과정은 중복되는 결함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임상치료의 현장에서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이 둘을 구분해내기는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국내외의 많은 연구와 문헌들이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조음·음운장애라고 중복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면서,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다르다는 이론들을 확인하고, 조음장애와 음운장애가 음운인식능력에서 차이가 나타난다는 연구들을 고찰했다. 상위언어인식의 하나로서 음운인식은 구어의 체계와 소리 패턴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아동의 조음 및 음운 발달에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조음장애 아동과 음운장애 아동이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4~6세의 취학 전 연령으로 발음의 오류를 보이며, 다른 장애를 갖지 않은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들의 조음오류 유형을 고찰하여 조음장애 집단과 음운장애 집단으로 분류한 후 각각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두 집단의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 및 음운인식능력의 하위영역별 비교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 간의 비교는 Pearson의 상관분석 방법을 통해 실시하였다. 결과: 두 집단간의 자음정확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두 집단간의 음운인식능력 검사의 총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으며, 연령별로 나누어 비교한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음운인식능력 검사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경우, 16개 하위영역 중 음소탈락, 음소대치, 단어합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하위영역 점수를 연령별로 나누어 비교한 경우, 4세 아동집단은 음소 수준에서는 수세기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음절 수준에서는 수세기를 제외한 모든 영역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단어 수준에서는 탈락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5세 아동집단의 경우 음소 수준에서는 대치, 변별, 수세기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음절 수준에서는 탈락, 대치, 변별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단어 수준에서는 대치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6세 아동집단의 경우 음소 수준에서는 변별과 수세기가, 단어 수준에서는 탈락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음절 수준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 영역이 없었다. 자음정확도와 음운인식능력의 총점수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음운인식능력의 16개 하위영역 중 8개의 영역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령별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4세와 6세 아동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5세 아동집단의 경우 4개의 영역에서만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 :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볼 때, 조음장애 아동과 음운장애 아동은 음운인식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음운인식능력은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를 구분하는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는 서로 다른 장애로서 각각의 장애에 적합한 서로 다른 방식의 치료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표준화된 음운인식능력 검사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Background: Treatment of speech error is a very important part of the speech-language therapy.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are similar but different. They have different scientific base and different domain of pathology, and must have different therapeutic technique. But there ex...
Background: Treatment of speech error is a very important part of the speech-language therapy.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are similar but different. They have different scientific base and different domain of pathology, and must have different therapeutic technique. But there exist difficulty in classifying between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Because articulation process and phonology process are overlap in many side, especially in childhood. So many texture of pathology have treated both of them as a same category. This study is an attempt to distinguish phonological disorder from articulatory disorder by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As a part of the metalinguistic awareness,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is important in the articulatory and phonological development of little childre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 and correlation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an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in articulatory disordered children group and phonological disordered children group. Methods: The examines were composed of the 18 children with the articulatory disorder and 18 children with the phonological disorder who are 4-6 years ol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and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were tested.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version 12.0. Results: First, there was no remarkable difference found between two groups in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Therefore,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can't be a parameter to distinguish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Second, comparing the average of the total scores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test, there was remarkable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Same result was showed in small group classified by age-4, 5, 6. Most of the subcategory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test was also showed remarkable difference except for phoneme omission, phoneme substitution, and word synthesis. Last,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an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have remarkable correlation in several subcategory. But remarkable correlation didn't appear in small group classified by age-4, 5, 6.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 that there was remarkable difference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between articulatory disordered children and phonological disordered children. Therefore,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can be an important parameter to distinguish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Based on the above description,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to the children who have speech error. The official test to distinguish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is requested.
Background: Treatment of speech error is a very important part of the speech-language therapy.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are similar but different. They have different scientific base and different domain of pathology, and must have different therapeutic technique. But there exist difficulty in classifying between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Because articulation process and phonology process are overlap in many side, especially in childhood. So many texture of pathology have treated both of them as a same category. This study is an attempt to distinguish phonological disorder from articulatory disorder by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As a part of the metalinguistic awareness,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is important in the articulatory and phonological development of little childre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 and correlation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an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in articulatory disordered children group and phonological disordered children group. Methods: The examines were composed of the 18 children with the articulatory disorder and 18 children with the phonological disorder who are 4-6 years ol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and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were tested.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version 12.0. Results: First, there was no remarkable difference found between two groups in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Therefore,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can't be a parameter to distinguish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Second, comparing the average of the total scores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test, there was remarkable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Same result was showed in small group classified by age-4, 5, 6. Most of the subcategory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test was also showed remarkable difference except for phoneme omission, phoneme substitution, and word synthesis. Last,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and percent of correct consonants have remarkable correlation in several subcategory. But remarkable correlation didn't appear in small group classified by age-4, 5, 6.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 that there was remarkable difference of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between articulatory disordered children and phonological disordered children. Therefore,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can be an important parameter to distinguish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Based on the above description,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phonological awareness ability to the children who have speech error. The official test to distinguish articulatory disorder and phonological disorder is requ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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