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분만이 가정에서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산모는 분만과정에 대한 지식부족,낯설은 환경,가족들과의 격리,정상범위에서 벗어난 난산의 우려,분만시 통증에 대한 불안,그리고 태아에 대한 걱정 등으로 대부분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산모의 불 안과 진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Read의 자연분만, Lamaze의 무통 분만법과 Bradley의 남편동반 분만법 등이 개발되고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산전 프로그램들은 임신 초기 혹은 중기부터 분만법에 익숙한 전문 요원으로부터 준비교육을 받아야 하고 산모는 물론 남편까지 교육에 참여시켜야 하므로 이러한 여건에 부합되지 못하는 산모는 제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산전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이러한 장기간의 교육없이 산모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가정에서 10회 이상 듣고 분만을 위해 분만실에 들어온 초산모들에게 수동적 ...
오늘날 분만이 가정에서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산모는 분만과정에 대한 지식부족,낯설은 환경,가족들과의 격리,정상범위에서 벗어난 난산의 우려,분만시 통증에 대한 불안,그리고 태아에 대한 걱정 등으로 대부분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산모의 불 안과 진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Read의 자연분만, Lamaze의 무통 분만법과 Bradley의 남편동반 분만법 등이 개발되고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산전 프로그램들은 임신 초기 혹은 중기부터 분만법에 익숙한 전문 요원으로부터 준비교육을 받아야 하고 산모는 물론 남편까지 교육에 참여시켜야 하므로 이러한 여건에 부합되지 못하는 산모는 제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산전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이러한 장기간의 교육없이 산모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가정에서 10회 이상 듣고 분만을 위해 분만실에 들어온 초산모들에게 수동적 음악요법을 실시하였고 이 음악요법이 초산모의 불안과 분만진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1998년 3월 15일부터 5월 30일 까지였으며,연구대상은 서울 시내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 외래에서 분만을 위해 산전등록하고 주기적으로 산전관리를 받은 후 동병원 분만실에서 분만한 초산모중 대조군 18명,실험군 16명으로 총34명이었다. 연구도구는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Spielberger가 제작하고 김정택이 번안한 상태불안척도를 이용하였고,통증을 파악하기 위해서 주관적 통증도표 평정척도를 이용하였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 실험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며,자료분석은 SASProgram을 이용하여 x²,t-test,Wilcoxon rank sum test와 Kendalltau b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가설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제 1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상태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 지지되었다(t=.0130,p=.0086). 2.제 2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분만 진통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t=.7051,p=.7026). 부가설 1: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잠재기의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t=.9999,p=.9999). 부가설 2: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활동기의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t=.3780,p=.3715). 부가설 3: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이행기의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t=.6279,p=.6246).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음악요법은 초산모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바람직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분만진통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음악요법과 더불어 다른 간호중재법을 병합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오늘날 분만이 가정에서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산모는 분만과정에 대한 지식부족,낯설은 환경,가족들과의 격리,정상범위에서 벗어난 난산의 우려,분만시 통증에 대한 불안,그리고 태아에 대한 걱정 등으로 대부분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산모의 불 안과 진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Read의 자연분만, Lamaze의 무통 분만법과 Bradley의 남편동반 분만법 등이 개발되고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산전 프로그램들은 임신 초기 혹은 중기부터 분만법에 익숙한 전문 요원으로부터 준비교육을 받아야 하고 산모는 물론 남편까지 교육에 참여시켜야 하므로 이러한 여건에 부합되지 못하는 산모는 제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산전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이러한 장기간의 교육없이 산모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가정에서 10회 이상 듣고 분만을 위해 분만실에 들어온 초산모들에게 수동적 음악요법을 실시하였고 이 음악요법이 초산모의 불안과 분만진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1998년 3월 15일부터 5월 30일 까지였으며,연구대상은 서울 시내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 외래에서 분만을 위해 산전등록하고 주기적으로 산전관리를 받은 후 동병원 분만실에서 분만한 초산모중 대조군 18명,실험군 16명으로 총34명이었다. 연구도구는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Spielberger가 제작하고 김정택이 번안한 상태불안척도를 이용하였고,통증을 파악하기 위해서 주관적 통증도표 평정척도를 이용하였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 실험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며,자료분석은 SASProgram을 이용하여 x²,t-test,Wilcoxon rank sum test와 Kendalltau b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가설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제 1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상태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 지지되었다(t=.0130,p=.0086). 2.제 2가설 :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분만 진통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t=.7051,p=.7026). 부가설 1: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잠재기의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t=.9999,p=.9999). 부가설 2: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활동기의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t=.3780,p=.3715). 부가설 3:음악요법을 받은 초산모는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초산모에 비해 이행기의 주관적 통증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t=.6279,p=.6246).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음악요법은 초산모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바람직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분만진통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음악요법과 더불어 다른 간호중재법을 병합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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