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농촌관광의 체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 체험요인과 신뢰, 만족의 영향관계 및 지속교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지속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체험요인, 신뢰, 지속교류의도에 대한 선행연구의 개념과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개념을 도출하고 설문항목을 만들어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는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02년도에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27개 마을 중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여 각 도에서 각각 1개 마을을 선정(제주도 제외),...
본 연구는 농촌관광의 체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 체험요인과 신뢰, 만족의 영향관계 및 지속교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지속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체험요인, 신뢰, 지속교류의도에 대한 선행연구의 개념과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개념을 도출하고 설문항목을 만들어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는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02년도에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27개 마을 중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여 각 도에서 각각 1개 마을을 선정(제주도 제외), 총 8개 마을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89부의 유효표본을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농촌관광 체험요인은 환대친절성, 휴양일탈성, 지식교육성, 사회교류성, 관광편의성의 다섯 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뢰도는 주민신뢰, 농산물신뢰의 두 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만족도의 경우 1개의 요인으로 묶였으며 지속교류의도의 경우에도 1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측정변수의 기술통계분석결과 체험요인의 휴양일탈성과 환대친절성이 다른 요인에 비해 높이 나타났으며 다른 요인들도 보통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뢰도, 만족도, 지속교류의도도 모두 5(리커트 7점 척도)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여성(59.8%)이 남성(40.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30대와 40대의 중장년층이 많았으며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거나 관련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거주경험이 없거나 10년 이상인 사람들이 많으며, 중산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체험요인, 신뢰도, 만족도, 지속교류의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몇몇 유의한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전반적으로 여성, 중장년층, 저학력, 중산층인 사람들이 더욱 강한 체험을 하며, 더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더 큰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젊은층, 미혼자, 고학력자, 농촌거주경험이 없는 자, 고소득자 들은 농촌관광을 통해 강한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뢰도와 만족도도 낮게 나타난다. 가설검증의 결과를 보면 가설3, 가설4, 가설5, 가설7의 경우 채택이 되었고 가설1, 가설2, 가설6의 경우 부분채택이 되었다. 이러한 가설의 검증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의 변수간의 관계를 도출한다면, 농촌관광 체험요인은 신뢰도, 만족도, 지속교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와 만족도도 지속교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농산물신뢰는 만족도와 주민신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대친절성은 주민신뢰와 농산물신뢰,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휴양일탈성은 농산물신뢰와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식교육성은 농산물신뢰와 지속교류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민신뢰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교류성은 주민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광편의성의 경우 주민신뢰와 지속교류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농산물신뢰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산물신뢰는 주민신뢰와 만족도, 지속교류의도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민신뢰와 만족도도 지속교류의도의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첫째, 농촌관광 체험요인을 규명하고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농촌관광에서 막연하게 사용되었던 ‘신뢰’ 개념을 실증적으로 측정하였으며 다른 변수들과의 관계를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주민신뢰와 농산물신뢰는 각기 다른 체험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 체험요인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마을운영의 자원을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배분함으로서 주민신뢰와 농산물신뢰가 동시에 향상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지식교육성이 농산물신뢰와 정(+)의 영향관계, 주민신뢰와 부(-)의 영향관계에 있다고 나타난 점과 관광편의성은 농산물신뢰와 부(-)의 영향관계, 주민신뢰와 정(+)의 영향관계에 있다고 나타난 점이다. 결국 지식교육성과 관광편의성을 통해 농촌관광 지속교류의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라 할 수 있으므로 농촌관광 지속교류의도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지식교육성과 관광편의성 수준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농산물신뢰가 주민신뢰, 만족도, 지속교류의도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주민신뢰, 만족도도 지속교류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지속교류의도의 향상에 농산물신뢰가 중요한 요인임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농촌관광 방문객들의 대다수라고 할 수 있는 중장년층이며 고학력, 고소득자로 전문직이나 사무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신뢰도, 만족도와 지속교류의도가 낮게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주요 방문객이라 할 수 있는 이들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농촌관광의 체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 체험요인과 신뢰, 만족의 영향관계 및 지속교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지속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체험요인, 신뢰, 지속교류의도에 대한 선행연구의 개념과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개념을 도출하고 설문항목을 만들어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는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02년도에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27개 마을 중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여 각 도에서 각각 1개 마을을 선정(제주도 제외), 총 8개 마을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89부의 유효표본을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농촌관광 체험요인은 환대친절성, 휴양일탈성, 지식교육성, 사회교류성, 관광편의성의 다섯 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뢰도는 주민신뢰, 농산물신뢰의 두 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만족도의 경우 1개의 요인으로 묶였으며 지속교류의도의 경우에도 1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측정변수의 기술통계분석결과 체험요인의 휴양일탈성과 환대친절성이 다른 요인에 비해 높이 나타났으며 다른 요인들도 보통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뢰도, 만족도, 지속교류의도도 모두 5(리커트 7점 척도)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여성(59.8%)이 남성(40.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30대와 40대의 중장년층이 많았으며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거나 관련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거주경험이 없거나 10년 이상인 사람들이 많으며, 중산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체험요인, 신뢰도, 만족도, 지속교류의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몇몇 유의한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전반적으로 여성, 중장년층, 저학력, 중산층인 사람들이 더욱 강한 체험을 하며, 더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더 큰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젊은층, 미혼자, 고학력자, 농촌거주경험이 없는 자, 고소득자 들은 농촌관광을 통해 강한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뢰도와 만족도도 낮게 나타난다. 가설검증의 결과를 보면 가설3, 가설4, 가설5, 가설7의 경우 채택이 되었고 가설1, 가설2, 가설6의 경우 부분채택이 되었다. 이러한 가설의 검증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의 변수간의 관계를 도출한다면, 농촌관광 체험요인은 신뢰도, 만족도, 지속교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와 만족도도 지속교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농산물신뢰는 만족도와 주민신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대친절성은 주민신뢰와 농산물신뢰,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휴양일탈성은 농산물신뢰와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식교육성은 농산물신뢰와 지속교류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민신뢰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교류성은 주민신뢰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광편의성의 경우 주민신뢰와 지속교류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농산물신뢰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산물신뢰는 주민신뢰와 만족도, 지속교류의도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민신뢰와 만족도도 지속교류의도의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첫째, 농촌관광 체험요인을 규명하고 파악함으로써 농촌관광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농촌관광에서 막연하게 사용되었던 ‘신뢰’ 개념을 실증적으로 측정하였으며 다른 변수들과의 관계를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주민신뢰와 농산물신뢰는 각기 다른 체험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 체험요인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마을운영의 자원을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배분함으로서 주민신뢰와 농산물신뢰가 동시에 향상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지식교육성이 농산물신뢰와 정(+)의 영향관계, 주민신뢰와 부(-)의 영향관계에 있다고 나타난 점과 관광편의성은 농산물신뢰와 부(-)의 영향관계, 주민신뢰와 정(+)의 영향관계에 있다고 나타난 점이다. 결국 지식교육성과 관광편의성을 통해 농촌관광 지속교류의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라 할 수 있으므로 농촌관광 지속교류의도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지식교육성과 관광편의성 수준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농산물신뢰가 주민신뢰, 만족도, 지속교류의도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주민신뢰, 만족도도 지속교류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지속교류의도의 향상에 농산물신뢰가 중요한 요인임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농촌관광 방문객들의 대다수라고 할 수 있는 중장년층이며 고학력, 고소득자로 전문직이나 사무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신뢰도, 만족도와 지속교류의도가 낮게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주요 방문객이라 할 수 있는 이들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주제어
#농촌관광 체험요인 교류의도 신뢰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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