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메시아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사역을 감당함으로 완성되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현세 지향적인 성향으로 인해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참담한 자로 정죄하여 십자가의 수난을 감당하게 했으나, 여자의 씨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전체 구약 역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발전되어 메시아의 개념으로 나타났다. 메시아라는 명칭의 의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했다. 그러나 후대에 오면서 메시아 사상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 즉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하셔서 영원한 왕국을 수립하시게 될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심’을 기대하는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메시아 개념은 다윗 왕 때에 이르러 왕적인, 제사장적인, 선지자적인 메시아의 개념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메시아적 선지자-제사장-왕이 섬길 대상은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자, 포로된 자나 갇힌 자, 신음하는 자, 절망에 빠진 자들로, 그는 말씀과 그를 능하게 하는 영과 더불어 치유하고 위로하며 그들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왕국 시대를 거쳐 주전 8세기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기대는 무참하게 무너지는 역사적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의 부패와 심각한 죄악상은 하나님과의 언약 파기를 초래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이것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예언과 더불어 주전 721년 앗수르에 의해 북 이스라엘은 멸망 당했고, 남 유다 왕국 역시 같은 운명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윗 왕가에 대한 기대는 종말론적 메시아 사상으로 출현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주전 8세기경 남 유다 출신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 속에서 살아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온, 예언자의 왕으로 불리워지는 선지자 이사야는 아모스의 아들로서 다양한 메시아관을 제시하고 있으며, 메시아의 출생으로부터 그의 사역과 고난, 권능과 특성 그리고 그의 사역에 대해 적절하게 구약성경의 어떤 기사들 보다 더욱 더 선명한 필치로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새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실제 하나님 자신으로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 을 성취하게 될 역사적 사건으로 ‘임마누엘’이라고 칭할 한 아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는 다윗 계통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영을 받아 그 영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또한 이방의 빛으로서 이스라엘 왕의 차원을 넘어 세계적 왕으로서 통치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한 메시아 사상을 살펴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메시아란 용어의 원래적 의미가 신정적 성격을 지시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메시아 사상은 이스라엘의 왕권 전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부터 나타난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이상적 왕권 사상은 다윗의 영원한 왕국 허락에 그 기반을 두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이미 이스라엘 사람들의 메시아 대망 사상은 다윗 왕조가 망한 후인 바벨론 포로 기간에도 사라지지 않고 후대 이스라엘의 종말론으로 계승되어 다윗보다 더 위대한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나타났다. 이사야 7장 14절에서 임마누엘은 이스라엘과 다윗 왕가의 멸망과 함께 다윗 왕가의 언약을 성취하실 메시아를 소개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했던 다윗 왕가를 폐하시지만 그 언약에 대해서는 절대로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사야 9장 11장에 이상적인 왕으로서의 메시아 개념에 대해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기대를 그 시대의 어떤 왕에게 건 것이 아니고 장차 오실 메시아로서의 새로운 왕에게 걸었던 것이다. 고난 받은 종으로서의 메시아 개념은 오실 메시아 자신이 고난 당하심으로 희생적 대가를 통해서 구원 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예수님께서 언약의 그 백성의 모든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셔야만 하는 고난의 종 고난의 메시아로 오셔서 죽음을 통하여 승리하신 메시아이다. 이사야 53장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배경의 말씀으로 가장 명확히 암시되어있다. 여호와의 종이 이룩하여야 할 사역은 ‘한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은 역사적 사실로 성취되었으며 또한 성취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동정녀 탄생으로 그는 육신의 몸을 입고 낳으며, 그분은 인간이요 참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며, 함께 연합하여 한 백성을 이루셨다. 즉 종족을 뛰어 넘어 믿음과 순종으로 여호와의 계시된 말씀아래 그분과 한 몸이 되었다. 그 분은 굴욕을 당하셨으나 부활 승천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서 공평과 정의와 성실하심으로 다스리고 계시며, 영광의 날에 우리의 얼굴에 가려진 면사포를 제거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날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사야서를 통해서 참된 메시아의 이상을 발견 할 수 있다. 그것은 여기에 나오는 메시아는 이상적인 신성을 가진 동시에 인간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이시며, 무력과 힘으로가 아니라 오히려 메시아 자신이 고난 당하심으로 희생적 대가를 통해서 구원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이방 왕들 같이 집권자적인 왕이 아니라 백성의 모든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고난당하시므로 죽음을 통하여 승리하신 통치자로서 ...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메시아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사역을 감당함으로 완성되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현세 지향적인 성향으로 인해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참담한 자로 정죄하여 십자가의 수난을 감당하게 했으나, 여자의 씨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전체 구약 역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발전되어 메시아의 개념으로 나타났다. 메시아라는 명칭의 의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했다. 그러나 후대에 오면서 메시아 사상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 즉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하셔서 영원한 왕국을 수립하시게 될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심’을 기대하는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메시아 개념은 다윗 왕 때에 이르러 왕적인, 제사장적인, 선지자적인 메시아의 개념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메시아적 선지자-제사장-왕이 섬길 대상은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자, 포로된 자나 갇힌 자, 신음하는 자, 절망에 빠진 자들로, 그는 말씀과 그를 능하게 하는 영과 더불어 치유하고 위로하며 그들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왕국 시대를 거쳐 주전 8세기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기대는 무참하게 무너지는 역사적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의 부패와 심각한 죄악상은 하나님과의 언약 파기를 초래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이것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예언과 더불어 주전 721년 앗수르에 의해 북 이스라엘은 멸망 당했고, 남 유다 왕국 역시 같은 운명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윗 왕가에 대한 기대는 종말론적 메시아 사상으로 출현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주전 8세기경 남 유다 출신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 속에서 살아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온, 예언자의 왕으로 불리워지는 선지자 이사야는 아모스의 아들로서 다양한 메시아관을 제시하고 있으며, 메시아의 출생으로부터 그의 사역과 고난, 권능과 특성 그리고 그의 사역에 대해 적절하게 구약성경의 어떤 기사들 보다 더욱 더 선명한 필치로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새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실제 하나님 자신으로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 을 성취하게 될 역사적 사건으로 ‘임마누엘’이라고 칭할 한 아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는 다윗 계통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영을 받아 그 영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또한 이방의 빛으로서 이스라엘 왕의 차원을 넘어 세계적 왕으로서 통치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한 메시아 사상을 살펴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메시아란 용어의 원래적 의미가 신정적 성격을 지시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메시아 사상은 이스라엘의 왕권 전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부터 나타난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이상적 왕권 사상은 다윗의 영원한 왕국 허락에 그 기반을 두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이미 이스라엘 사람들의 메시아 대망 사상은 다윗 왕조가 망한 후인 바벨론 포로 기간에도 사라지지 않고 후대 이스라엘의 종말론으로 계승되어 다윗보다 더 위대한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나타났다. 이사야 7장 14절에서 임마누엘은 이스라엘과 다윗 왕가의 멸망과 함께 다윗 왕가의 언약을 성취하실 메시아를 소개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했던 다윗 왕가를 폐하시지만 그 언약에 대해서는 절대로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사야 9장 11장에 이상적인 왕으로서의 메시아 개념에 대해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기대를 그 시대의 어떤 왕에게 건 것이 아니고 장차 오실 메시아로서의 새로운 왕에게 걸었던 것이다. 고난 받은 종으로서의 메시아 개념은 오실 메시아 자신이 고난 당하심으로 희생적 대가를 통해서 구원 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예수님께서 언약의 그 백성의 모든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셔야만 하는 고난의 종 고난의 메시아로 오셔서 죽음을 통하여 승리하신 메시아이다. 이사야 53장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배경의 말씀으로 가장 명확히 암시되어있다. 여호와의 종이 이룩하여야 할 사역은 ‘한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은 역사적 사실로 성취되었으며 또한 성취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동정녀 탄생으로 그는 육신의 몸을 입고 낳으며, 그분은 인간이요 참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며, 함께 연합하여 한 백성을 이루셨다. 즉 종족을 뛰어 넘어 믿음과 순종으로 여호와의 계시된 말씀아래 그분과 한 몸이 되었다. 그 분은 굴욕을 당하셨으나 부활 승천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서 공평과 정의와 성실하심으로 다스리고 계시며, 영광의 날에 우리의 얼굴에 가려진 면사포를 제거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날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사야서를 통해서 참된 메시아의 이상을 발견 할 수 있다. 그것은 여기에 나오는 메시아는 이상적인 신성을 가진 동시에 인간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이시며, 무력과 힘으로가 아니라 오히려 메시아 자신이 고난 당하심으로 희생적 대가를 통해서 구원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이방 왕들 같이 집권자적인 왕이 아니라 백성의 모든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고난당하시므로 죽음을 통하여 승리하신 통치자로서 오신 진정한 메시아의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메시아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사역을 감당함으로 완성되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현세 지향적인 성향으로 인해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를 참담한 자로 정죄하여 십자가의 수난을 감당하게 했으나, 여자의 씨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전체 구약 역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발전되어 메시아의 개념으로 나타났다. 메시아라는 명칭의 의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했다. 그러나 후대에 오면서 메시아 사상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 즉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하셔서 영원한 왕국을 수립하시게 될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심’을 기대하는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메시아 개념은 다윗 왕 때에 이르러 왕적인, 제사장적인, 선지자적인 메시아의 개념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메시아적 선지자-제사장-왕이 섬길 대상은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자, 포로된 자나 갇힌 자, 신음하는 자, 절망에 빠진 자들로, 그는 말씀과 그를 능하게 하는 영과 더불어 치유하고 위로하며 그들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왕국 시대를 거쳐 주전 8세기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기대는 무참하게 무너지는 역사적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의 부패와 심각한 죄악상은 하나님과의 언약 파기를 초래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이것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예언과 더불어 주전 721년 앗수르에 의해 북 이스라엘은 멸망 당했고, 남 유다 왕국 역시 같은 운명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윗 왕가에 대한 기대는 종말론적 메시아 사상으로 출현하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주전 8세기경 남 유다 출신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 속에서 살아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온, 예언자의 왕으로 불리워지는 선지자 이사야는 아모스의 아들로서 다양한 메시아관을 제시하고 있으며, 메시아의 출생으로부터 그의 사역과 고난, 권능과 특성 그리고 그의 사역에 대해 적절하게 구약성경의 어떤 기사들 보다 더욱 더 선명한 필치로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새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실제 하나님 자신으로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 을 성취하게 될 역사적 사건으로 ‘임마누엘’이라고 칭할 한 아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는 다윗 계통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영을 받아 그 영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다. 또한 이방의 빛으로서 이스라엘 왕의 차원을 넘어 세계적 왕으로서 통치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한 메시아 사상을 살펴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메시아란 용어의 원래적 의미가 신정적 성격을 지시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메시아 사상은 이스라엘의 왕권 전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부터 나타난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이상적 왕권 사상은 다윗의 영원한 왕국 허락에 그 기반을 두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이미 이스라엘 사람들의 메시아 대망 사상은 다윗 왕조가 망한 후인 바벨론 포로 기간에도 사라지지 않고 후대 이스라엘의 종말론으로 계승되어 다윗보다 더 위대한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나타났다. 이사야 7장 14절에서 임마누엘은 이스라엘과 다윗 왕가의 멸망과 함께 다윗 왕가의 언약을 성취하실 메시아를 소개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했던 다윗 왕가를 폐하시지만 그 언약에 대해서는 절대로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사야 9장 11장에 이상적인 왕으로서의 메시아 개념에 대해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기대를 그 시대의 어떤 왕에게 건 것이 아니고 장차 오실 메시아로서의 새로운 왕에게 걸었던 것이다. 고난 받은 종으로서의 메시아 개념은 오실 메시아 자신이 고난 당하심으로 희생적 대가를 통해서 구원 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예수님께서 언약의 그 백성의 모든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셔야만 하는 고난의 종 고난의 메시아로 오셔서 죽음을 통하여 승리하신 메시아이다. 이사야 53장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배경의 말씀으로 가장 명확히 암시되어있다. 여호와의 종이 이룩하여야 할 사역은 ‘한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은 역사적 사실로 성취되었으며 또한 성취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동정녀 탄생으로 그는 육신의 몸을 입고 낳으며, 그분은 인간이요 참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며, 함께 연합하여 한 백성을 이루셨다. 즉 종족을 뛰어 넘어 믿음과 순종으로 여호와의 계시된 말씀아래 그분과 한 몸이 되었다. 그 분은 굴욕을 당하셨으나 부활 승천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서 공평과 정의와 성실하심으로 다스리고 계시며, 영광의 날에 우리의 얼굴에 가려진 면사포를 제거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날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온 땅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이사야서를 통해서 참된 메시아의 이상을 발견 할 수 있다. 그것은 여기에 나오는 메시아는 이상적인 신성을 가진 동시에 인간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이시며, 무력과 힘으로가 아니라 오히려 메시아 자신이 고난 당하심으로 희생적 대가를 통해서 구원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이방 왕들 같이 집권자적인 왕이 아니라 백성의 모든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고난당하시므로 죽음을 통하여 승리하신 통치자로서 오신 진정한 메시아의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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