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남·여 122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영양표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전·후 아동의 식품 안전성 인식과 영양표시 교육에 의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비교육군에서 성별에 따른 군것질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학교앞 상점’이 50.0%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분식집’이 61.9%로 가장 많아(p<0.001)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교육군에서 성별에 따른 군것질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학교앞 상점’이 44.1%로 ...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남·여 122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영양표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전·후 아동의 식품 안전성 인식과 영양표시 교육에 의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비교육군에서 성별에 따른 군것질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학교앞 상점’이 50.0%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분식집’이 61.9%로 가장 많아(p<0.001)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교육군에서 성별에 따른 군것질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학교앞 상점’이 44.1%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분식집’이 60.3%로 가장 많아(p<0.05)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2. 아동들이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확인하는 정도는 비교육군에서는 ‘거의 확인하지 않는 편이다’가 55.7%로 나타났고, 교육군에서는 ‘대체로 확인하는 편이다’가 51.6%로 나타났다.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교육군에서는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아동이 늘었음을 알 수 있었고, 교육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영양표시 내용을 자주 확인하는 이유는 비교육군, 교육군 모두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라고 답한 아동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자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비교육군, 교육군 모두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 ‘영양표시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 ‘영양표시가 너무 작아서 읽기 힘들다’, ‘확인하지 않고 올바로 선택할 자신이 있다’ 순이었다.
식품별 영양표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는 ‘탄산, 스포츠음료 구입 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비교육군의 경우 영양표시 내용 확인율은 평균 2.01로 나타났고, 교육군에는 확인율이 평균 2.28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영양표시 교육을 실시한 후에 식품별로 영양표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3. 교육 유무에 따른 영양표시 인식의 차이는 남녀학생들 모두 교육에 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교육군에서 ‘가끔 영양표시를 읽고 선택한다’라고 응답한 아동이 45.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주 영양표시를 읽고 선택한다’ 28.7%로 나타났다.
교육군에서 ‘가공식품을 먹을 때엔 꼭 영양표시를 읽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가 63.1%로 가장 많았으며, 영양관련 교육의 필요성으로는 ‘그렇다’가 47.5%, ‘보통이다’가 29.5%, ‘매우 그렇다’가 21.3%로 나타나 98.4%의 아동들이 영양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관련 교육을 실시한다면 적당한 교육 기간으로는 1개월이 43.8%, 2개월이 34.7%, 3-5개월이 15.7%순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으로 응답한 아동이 5.8%로 나타났으며, 영양표시교육이 본인의 건강과 식습관 향상에 도움이 된 정도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와 ‘약간 도움이 되었다’가 모두 41.8%로 나타났고, ‘매우 도움이 되었다’가 10.7%로 나타났다.
앞으로 영양교육에 추가로 포함되면 좋은 항목으로는 요리실습 79.5%, 현장학습 12.3%, 인터넷 활용수업 4.9%, 독서활용 3.3%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교육을 실시한 결과 식품안전과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였으나 인식의 변화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4주간의 기간이 짧은 기간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영양표시 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이해하려면 각 영양표시에 나오는 영양소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충분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영양표시 교육을 하기 전에 아동들이 충분히 영양소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셋째, 우리나라에 영양표시제가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성인조차도 영양표시를 몰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이 모두 영양표시제를 알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아동들은 학교교육과정에서의 식생활교육을 통해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남·여 122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영양표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전·후 아동의 식품 안전성 인식과 영양표시 교육에 의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비교육군에서 성별에 따른 군것질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학교앞 상점’이 50.0%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분식집’이 61.9%로 가장 많아(p<0.001)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교육군에서 성별에 따른 군것질 장소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학교앞 상점’이 44.1%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분식집’이 60.3%로 가장 많아(p<0.05)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2. 아동들이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확인하는 정도는 비교육군에서는 ‘거의 확인하지 않는 편이다’가 55.7%로 나타났고, 교육군에서는 ‘대체로 확인하는 편이다’가 51.6%로 나타났다.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교육군에서는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아동이 늘었음을 알 수 있었고, 교육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영양표시 내용을 자주 확인하는 이유는 비교육군, 교육군 모두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라고 답한 아동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자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비교육군, 교육군 모두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 ‘영양표시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 ‘영양표시가 너무 작아서 읽기 힘들다’, ‘확인하지 않고 올바로 선택할 자신이 있다’ 순이었다.
식품별 영양표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는 ‘탄산, 스포츠음료 구입 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비교육군의 경우 영양표시 내용 확인율은 평균 2.01로 나타났고, 교육군에는 확인율이 평균 2.28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영양표시 교육을 실시한 후에 식품별로 영양표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3. 교육 유무에 따른 영양표시 인식의 차이는 남녀학생들 모두 교육에 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교육군에서 ‘가끔 영양표시를 읽고 선택한다’라고 응답한 아동이 45.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주 영양표시를 읽고 선택한다’ 28.7%로 나타났다.
교육군에서 ‘가공식품을 먹을 때엔 꼭 영양표시를 읽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가 63.1%로 가장 많았으며, 영양관련 교육의 필요성으로는 ‘그렇다’가 47.5%, ‘보통이다’가 29.5%, ‘매우 그렇다’가 21.3%로 나타나 98.4%의 아동들이 영양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관련 교육을 실시한다면 적당한 교육 기간으로는 1개월이 43.8%, 2개월이 34.7%, 3-5개월이 15.7%순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으로 응답한 아동이 5.8%로 나타났으며, 영양표시교육이 본인의 건강과 식습관 향상에 도움이 된 정도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와 ‘약간 도움이 되었다’가 모두 41.8%로 나타났고, ‘매우 도움이 되었다’가 10.7%로 나타났다.
앞으로 영양교육에 추가로 포함되면 좋은 항목으로는 요리실습 79.5%, 현장학습 12.3%, 인터넷 활용수업 4.9%, 독서활용 3.3%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교육을 실시한 결과 식품안전과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였으나 인식의 변화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4주간의 기간이 짧은 기간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영양표시 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이해하려면 각 영양표시에 나오는 영양소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충분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영양표시 교육을 하기 전에 아동들이 충분히 영양소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셋째, 우리나라에 영양표시제가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성인조차도 영양표시를 몰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이 모두 영양표시제를 알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아동들은 학교교육과정에서의 식생활교육을 통해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주제어
#영양교육 영양표시 식품안전성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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