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대상지는 전남 도서지역에 있어서 대표적인 민속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금갑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은 첫째 난대 산림자원과 연계된 민속, 음식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계승하기 위한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가치 규명, 둘째 민속, 음식자원을 연계하여 개발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의 현지 도입 가능성에 대한 검증, 셋째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에 있어서 난대 산림자원과 연계된 지역 활성화 정책의 모델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진도군 산림관광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요인을 분석함에 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와 금갑리에 있어서 산림자원은 상록활엽수림이라고 하는 난대림과 도서지역(섬)의 다양한 야생화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등산의 행태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민속자원은 예로부터 마을신앙이라는 측면에서 사천리의 당산나무제와 거리제, 금갑리의 당산나무제와 용왕제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를 마을축제로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문화, 지역공동체문화로 부흥시키고 져 노력하고 있다. 난대 산림자원을 이용한 음식자원의 활용은 식생활용, 술, 약용, 칠 및 향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에서도 식용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실잣밤 열매와 기능성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참가시나무 잎의 이용이 주된 산림자원의 활용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갑리 접도마을에서는 이 지역의 해산물을 이용한 만호밥상이 전해져 오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이를 지역 음식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둘째, 사천리와 금갑리의 산림자원을 민속문화 자원, 음식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
본 연구 대상지는 전남 도서지역에 있어서 대표적인 민속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금갑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은 첫째 난대 산림자원과 연계된 민속, 음식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계승하기 위한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가치 규명, 둘째 민속, 음식자원을 연계하여 개발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의 현지 도입 가능성에 대한 검증, 셋째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에 있어서 난대 산림자원과 연계된 지역 활성화 정책의 모델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진도군 산림관광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요인을 분석함에 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와 금갑리에 있어서 산림자원은 상록활엽수림이라고 하는 난대림과 도서지역(섬)의 다양한 야생화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등산의 행태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민속자원은 예로부터 마을신앙이라는 측면에서 사천리의 당산나무제와 거리제, 금갑리의 당산나무제와 용왕제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를 마을축제로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문화, 지역공동체문화로 부흥시키고 져 노력하고 있다. 난대 산림자원을 이용한 음식자원의 활용은 식생활용, 술, 약용, 칠 및 향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에서도 식용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실잣밤 열매와 기능성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참가시나무 잎의 이용이 주된 산림자원의 활용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갑리 접도마을에서는 이 지역의 해산물을 이용한 만호밥상이 전해져 오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이를 지역 음식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둘째, 사천리와 금갑리의 산림자원을 민속문화 자원, 음식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첨찰산 숲 탐방, 접도 웰빙 숲 탐방 코스를 개발하였고 음식은 아침식사용으로 수품 난대 건강죽, 점심용으로 난대 산채비빔밥, 접도 난대정식, 저녁용으로 접도 만호밥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속자원은 진도군 상설 공연인 토요민속기행 프로그램과 진도군 인간문화재와 사상마을 주민이 중심되어 운영하고 있는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개발 된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가능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효율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난대 숲에 대한 이해,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독특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라고 하는 요인에 4.0이상의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은 체험을 동반한 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색체를 보이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경험을 하지 못했던 요소를 반드시 프로그램에 포함하여야 할 요인으로 판단된다. 셋째, 난대 산림자원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에 성공하였다고 알려져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 지역 활성화 모델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공요인으로 자연과 생활, 농림업(수도작, 축산, 유기농업, 임업), 전통산업(식품가공, 공예), 산업관광(스포츠관광, 생활관광)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간에 상호 유기적인 관계에서 성공의 모델이 탐색되었다. 진도군 지역모델과 아야정 지역모델은 많은 점에서 유사하지만, 아야정에 비해 진도만이 가지는 특성이라고 한다면 우수하고 활성화 된 민속자원을 보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역 활성화와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 다양한 해산물의 먹거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청정바다와 많은 도서 및 갯벌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들이 조사되었으며 아야정은 난대림에 관한 조례 지정, 친환경농업정책을 군정으로 채택, 지역민들이 실천하고 있다는 점, 생산된 유기농산물은 정(町)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목공, 도자기, 유리공예, 섬유라고 하는 전통산업을 공방운영과 브랜드 상품으로 연계하여 지역산업으로 연계하였다는 점, 지역 특산 주류를 생산함과 동시에 이를 지역 브랜드화 하였고 관광 상품화 하였다는 점, 다양한 공방을 설치하여 체험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 난대림을 활용한 지역 축제 개최 및 지속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활성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 등이 진도군과 차이를 보여주었던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장래를 전망할 수 있었던 리더의 존재, 난대림이라는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시스템적인 활성화, 주민의식 전환을 위한 노력과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을 주민생활과 경제활동을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였다는 점 등은 진도군에 교훈으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산림관광 프로그램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첫째,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법규제정,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셋째,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갈 지역 인재의 육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다섯째, 산림관광에 대한 상품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지는 전남 도서지역에 있어서 대표적인 민속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금갑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은 첫째 난대 산림자원과 연계된 민속, 음식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계승하기 위한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가치 규명, 둘째 민속, 음식자원을 연계하여 개발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의 현지 도입 가능성에 대한 검증, 셋째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에 있어서 난대 산림자원과 연계된 지역 활성화 정책의 모델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진도군 산림관광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요인을 분석함에 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와 금갑리에 있어서 산림자원은 상록활엽수림이라고 하는 난대림과 도서지역(섬)의 다양한 야생화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등산의 행태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민속자원은 예로부터 마을신앙이라는 측면에서 사천리의 당산나무제와 거리제, 금갑리의 당산나무제와 용왕제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를 마을축제로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문화, 지역공동체문화로 부흥시키고 져 노력하고 있다. 난대 산림자원을 이용한 음식자원의 활용은 식생활용, 술, 약용, 칠 및 향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에서도 식용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실잣밤 열매와 기능성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참가시나무 잎의 이용이 주된 산림자원의 활용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갑리 접도마을에서는 이 지역의 해산물을 이용한 만호밥상이 전해져 오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이를 지역 음식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둘째, 사천리와 금갑리의 산림자원을 민속문화 자원, 음식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첨찰산 숲 탐방, 접도 웰빙 숲 탐방 코스를 개발하였고 음식은 아침식사용으로 수품 난대 건강죽, 점심용으로 난대 산채비빔밥, 접도 난대정식, 저녁용으로 접도 만호밥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속자원은 진도군 상설 공연인 토요민속기행 프로그램과 진도군 인간문화재와 사상마을 주민이 중심되어 운영하고 있는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개발 된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가능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효율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난대 숲에 대한 이해,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 산림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독특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라고 하는 요인에 4.0이상의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은 체험을 동반한 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색체를 보이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경험을 하지 못했던 요소를 반드시 프로그램에 포함하여야 할 요인으로 판단된다. 셋째, 난대 산림자원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에 성공하였다고 알려져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 지역 활성화 모델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공요인으로 자연과 생활, 농림업(수도작, 축산, 유기농업, 임업), 전통산업(식품가공, 공예), 산업관광(스포츠관광, 생활관광)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간에 상호 유기적인 관계에서 성공의 모델이 탐색되었다. 진도군 지역모델과 아야정 지역모델은 많은 점에서 유사하지만, 아야정에 비해 진도만이 가지는 특성이라고 한다면 우수하고 활성화 된 민속자원을 보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역 활성화와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 다양한 해산물의 먹거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청정바다와 많은 도서 및 갯벌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들이 조사되었으며 아야정은 난대림에 관한 조례 지정, 친환경농업정책을 군정으로 채택, 지역민들이 실천하고 있다는 점, 생산된 유기농산물은 정(町)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목공, 도자기, 유리공예, 섬유라고 하는 전통산업을 공방운영과 브랜드 상품으로 연계하여 지역산업으로 연계하였다는 점, 지역 특산 주류를 생산함과 동시에 이를 지역 브랜드화 하였고 관광 상품화 하였다는 점, 다양한 공방을 설치하여 체험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 난대림을 활용한 지역 축제 개최 및 지속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활성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 등이 진도군과 차이를 보여주었던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장래를 전망할 수 있었던 리더의 존재, 난대림이라는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시스템적인 활성화, 주민의식 전환을 위한 노력과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을 주민생활과 경제활동을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였다는 점 등은 진도군에 교훈으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산림관광 프로그램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첫째,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법규제정,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셋째,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갈 지역 인재의 육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다섯째, 산림관광에 대한 상품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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