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회개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헌신하고 그로 말미암아 영원한 세계의 시민이 되고자 찾아온 무리들로서의 공동체이며, 하나의 특수한 사회단체이다. 이러한 특수단체는 행정과 체제, 그리고 조직체를 통해서 와해되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신앙으로 구심점을 삼고, 하나의 유기체가 치밀한 조직과 구성을 통해서 성장되듯이 교회 역시 성장되어 가야 될 공동체인 것이다. 어떤 개인이나 단체든지 행정과 조직 그리고 제도를 무시한 단체는 어떤 훌륭한 결실을 가져오기는 불가능하다. 역사적으로 그것이 증명되었고, 현대 교회에서는 가능하면 교회의 행정 테두리 안에서 목회자는 목회하고 싶어 하고 평신도 사역자는 사역을 하고 싶어 한다.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현대 교회는 교회 행정을 도외시하면 정상적인 교회다운 교회로 성장할 수 없다. 또한 교회성장원리를 무시하고 행해지는 교회행정만으로 교회성장은 있을 수 없으므로, 교회행정학과 교회성장학의 균형이 잡혀 있을 때에 교회가 건전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목회자와 대다수의 교회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전력을 기울여 총동원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교회행정은 무관심할 뿐더러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지속적이고 건전한 교회의 성장에 한계를 가져오게 되었고, 심지어 교회분열까지 자아내게 된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교회행정가인 목회자가 교회성장과 교회행정의 문제를 동시에 다루어 나가는 과제를 재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교회행정가인 목회자도 중요하지만 교회행정의 모든 대상이 되는 교회의 구성원들에게도 기본적인 행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협조가 필요하다. 한국의 기독교가 인적인 증가와 물량적인 재력이 확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가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기독교도 서구사회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사회가 교회를 외면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와 행정이란 채널을 통해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러한 능력과 기회를 조직하고 관리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선교적인 교회의 사명이 깊이 의식될 때,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적어도 아시아에서 그리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해야 될 역사가 대단히 큰 것이 우리 한국 교회 앞에 놓여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의만 가지고는 안 된다. 또 목사의 설교만으로도 안 되며 또 교회에 출석하는 예배만으로도 안 되며, 교회의 본질에 입각한 능률적이고 효과 있는 행정적인 원리 그리고 행정의 운영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오늘 날의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다. 산업혁명 시대의 100년 변화에 비해 최근 5년 안의 변화가 더 빠르게 느껴진다. 교회행정의 ...
교회는 회개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헌신하고 그로 말미암아 영원한 세계의 시민이 되고자 찾아온 무리들로서의 공동체이며, 하나의 특수한 사회단체이다. 이러한 특수단체는 행정과 체제, 그리고 조직체를 통해서 와해되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신앙으로 구심점을 삼고, 하나의 유기체가 치밀한 조직과 구성을 통해서 성장되듯이 교회 역시 성장되어 가야 될 공동체인 것이다. 어떤 개인이나 단체든지 행정과 조직 그리고 제도를 무시한 단체는 어떤 훌륭한 결실을 가져오기는 불가능하다. 역사적으로 그것이 증명되었고, 현대 교회에서는 가능하면 교회의 행정 테두리 안에서 목회자는 목회하고 싶어 하고 평신도 사역자는 사역을 하고 싶어 한다.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현대 교회는 교회 행정을 도외시하면 정상적인 교회다운 교회로 성장할 수 없다. 또한 교회성장원리를 무시하고 행해지는 교회행정만으로 교회성장은 있을 수 없으므로, 교회행정학과 교회성장학의 균형이 잡혀 있을 때에 교회가 건전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목회자와 대다수의 교회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전력을 기울여 총동원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교회행정은 무관심할 뿐더러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지속적이고 건전한 교회의 성장에 한계를 가져오게 되었고, 심지어 교회분열까지 자아내게 된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교회행정가인 목회자가 교회성장과 교회행정의 문제를 동시에 다루어 나가는 과제를 재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교회행정가인 목회자도 중요하지만 교회행정의 모든 대상이 되는 교회의 구성원들에게도 기본적인 행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협조가 필요하다. 한국의 기독교가 인적인 증가와 물량적인 재력이 확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가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기독교도 서구사회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사회가 교회를 외면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와 행정이란 채널을 통해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러한 능력과 기회를 조직하고 관리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선교적인 교회의 사명이 깊이 의식될 때,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적어도 아시아에서 그리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해야 될 역사가 대단히 큰 것이 우리 한국 교회 앞에 놓여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의만 가지고는 안 된다. 또 목사의 설교만으로도 안 되며 또 교회에 출석하는 예배만으로도 안 되며, 교회의 본질에 입각한 능률적이고 효과 있는 행정적인 원리 그리고 행정의 운영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오늘 날의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다. 산업혁명 시대의 100년 변화에 비해 최근 5년 안의 변화가 더 빠르게 느껴진다. 교회행정의 사례연구를 통해 알아본 위의 세 교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들이다. 특정 지역 상황에 맞추어서 행정을 준비해 나가는 교회들이다. 그 지역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행정의 변화도 눈부시게 빠르다. 일반 행정 조직들도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조직들의 구조도 관료제적인 것에서 팀웍 중심의 유연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해체하는 일들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행정적인 일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감리교에서의 교리와 장정과 지교회 또는 개교회의 자치규약들이 각 교회의 행정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빠른 변화 앞에서는 그 감당이 쉽지 않다. 작은 교회라고 하여 언제까지 작은 교회일 수는 없고, 큰 교회라고 하여 그 규모가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성장은 교회 사역이 복합적으로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본 연구자는 교회행정이 교회성장의 키라고 보는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행정에 대한 내용을 약술하였고, 교회행정이 잘 되어 있는 교회의 사례연구를 통하여 행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컴퓨터를 통한 교회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목회는 과거와는 다르게 구체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하는데, 졸속행정이라는 말은 교회에서는 더 이상은 들리지 않도록 교회도 준비해야 한다. 작은 교회일수록 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목회자나 교회의 실력 있는 자(보이지 않는 힘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서 예산 집행이나 인사행정이 이루어진다면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에서 다른 누군가에게로 옮겨질 것이다. 교회의 행정은 공행정과 사행정과 다르다고 기술하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행정과 정치와 법의 관계가 어느 정도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데 사실 교회 안의 부족한 부분이 법의 적용과 징계인데, 교회 행정 역시 바른 원칙 안에서 행정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며, 투명한 행정은 권력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할 수 있다. 연구를 마치면서 다음과 같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국교회에서도 교단을 넘어서서 교회의 법이나 행정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일반 행정법에서 말하는 것처럼 헌법이 안정된 기준을 제시하는 상태에서 행정이 탄
교회는 회개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헌신하고 그로 말미암아 영원한 세계의 시민이 되고자 찾아온 무리들로서의 공동체이며, 하나의 특수한 사회단체이다. 이러한 특수단체는 행정과 체제, 그리고 조직체를 통해서 와해되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신앙으로 구심점을 삼고, 하나의 유기체가 치밀한 조직과 구성을 통해서 성장되듯이 교회 역시 성장되어 가야 될 공동체인 것이다. 어떤 개인이나 단체든지 행정과 조직 그리고 제도를 무시한 단체는 어떤 훌륭한 결실을 가져오기는 불가능하다. 역사적으로 그것이 증명되었고, 현대 교회에서는 가능하면 교회의 행정 테두리 안에서 목회자는 목회하고 싶어 하고 평신도 사역자는 사역을 하고 싶어 한다.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현대 교회는 교회 행정을 도외시하면 정상적인 교회다운 교회로 성장할 수 없다. 또한 교회성장원리를 무시하고 행해지는 교회행정만으로 교회성장은 있을 수 없으므로, 교회행정학과 교회성장학의 균형이 잡혀 있을 때에 교회가 건전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목회자와 대다수의 교회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전력을 기울여 총동원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교회행정은 무관심할 뿐더러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지속적이고 건전한 교회의 성장에 한계를 가져오게 되었고, 심지어 교회분열까지 자아내게 된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교회행정가인 목회자가 교회성장과 교회행정의 문제를 동시에 다루어 나가는 과제를 재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교회행정가인 목회자도 중요하지만 교회행정의 모든 대상이 되는 교회의 구성원들에게도 기본적인 행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협조가 필요하다. 한국의 기독교가 인적인 증가와 물량적인 재력이 확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가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기독교도 서구사회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사회가 교회를 외면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와 행정이란 채널을 통해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러한 능력과 기회를 조직하고 관리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선교적인 교회의 사명이 깊이 의식될 때,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적어도 아시아에서 그리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해야 될 역사가 대단히 큰 것이 우리 한국 교회 앞에 놓여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의만 가지고는 안 된다. 또 목사의 설교만으로도 안 되며 또 교회에 출석하는 예배만으로도 안 되며, 교회의 본질에 입각한 능률적이고 효과 있는 행정적인 원리 그리고 행정의 운영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오늘 날의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다. 산업혁명 시대의 100년 변화에 비해 최근 5년 안의 변화가 더 빠르게 느껴진다. 교회행정의 사례연구를 통해 알아본 위의 세 교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들이다. 특정 지역 상황에 맞추어서 행정을 준비해 나가는 교회들이다. 그 지역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행정의 변화도 눈부시게 빠르다. 일반 행정 조직들도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조직들의 구조도 관료제적인 것에서 팀웍 중심의 유연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해체하는 일들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행정적인 일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감리교에서의 교리와 장정과 지교회 또는 개교회의 자치규약들이 각 교회의 행정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빠른 변화 앞에서는 그 감당이 쉽지 않다. 작은 교회라고 하여 언제까지 작은 교회일 수는 없고, 큰 교회라고 하여 그 규모가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성장은 교회 사역이 복합적으로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본 연구자는 교회행정이 교회성장의 키라고 보는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행정에 대한 내용을 약술하였고, 교회행정이 잘 되어 있는 교회의 사례연구를 통하여 행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컴퓨터를 통한 교회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목회는 과거와는 다르게 구체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하는데, 졸속행정이라는 말은 교회에서는 더 이상은 들리지 않도록 교회도 준비해야 한다. 작은 교회일수록 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목회자나 교회의 실력 있는 자(보이지 않는 힘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서 예산 집행이나 인사행정이 이루어진다면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에서 다른 누군가에게로 옮겨질 것이다. 교회의 행정은 공행정과 사행정과 다르다고 기술하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행정과 정치와 법의 관계가 어느 정도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데 사실 교회 안의 부족한 부분이 법의 적용과 징계인데, 교회 행정 역시 바른 원칙 안에서 행정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며, 투명한 행정은 권력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할 수 있다. 연구를 마치면서 다음과 같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국교회에서도 교단을 넘어서서 교회의 법이나 행정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일반 행정법에서 말하는 것처럼 헌법이 안정된 기준을 제시하는 상태에서 행정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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