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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피터 싱어는 보편성에 기초하여 결과를 중시하는 공리주의 이론을 전개하여 쾌락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존재를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공리주의 윤리에 있어서 당사자만의 이익이 아닌, 전체의 이익을 평가할 수 있는 평등한 고려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싱어의 이익평등고려원칙이다. 이 원리는 나의 이익과 무관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윤리적 판단을 내리길 요구한다. 공리주의적 윤리에 의하면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존재는 도덕적 고려 대상이므로 싱어는 인간을 포함한 고통을 느끼는 존재는 모두 이익 고려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주장한다. 동물에게까지 도덕적 고려 범위를 확장 했다는 사실은 분명 의의가 있다. 하지만 쾌고를 느낄 수 없는 인간들 (식물인간이나 뇌사자) 에 대한 적용의 한계가 있음을 통해 단순히 쾌고감수능력이 이익평등고려대상을 구분하는 기준이라는데 한계가 있음을 보였다. 싱어는 인종차별과 성차별의 부당한 예를 통해 동물 차별의 부당함을 주장한다. 이에 더하여 종래 평등의 고려 대상의 범위를 인간에 한정했던 것을 비판하면서 인간이 아닌 다른 종에게까지 확대한다. 이런 평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는 종차별주의를 비판한다. 그는 결과주의적 이익평등고려의 원칙을 윤리의 보편적 기준이라고 보며 평등의 최소 원리인 이익평등고려원칙을 인간이라는 종의 경계를 넘어서 인간 외의 다른 동물들에게까지 동등하게 적용할 것을 주장한다. 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싱어의 공리주의적 접근 방식은 종차별주의적 모습이 나타나더라도 전체적으로 만족을 최대화하는 결과로 나타난다면 (인간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준다고 ...
저자 | 정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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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윤리교육 전공 |
지도교수 | 김형철 |
발행연도 | 2009 |
총페이지 | iii, 107장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921692&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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