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과 감초 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저해 효과 Suppressive Effect of Turmeric(Curcua longa L) and Licorice(Glycyrrhiza uralensis) Extracts on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ion원문보기
울금(Turmeric, Curcuma longa L)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한약재, 향신료 및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울금의 지표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항산화,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 ...
울금(Turmeric, Curcuma longa L)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한약재, 향신료 및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울금의 지표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항산화,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 혈중 지질 강하 등 작용을 한다. 감초(Licorice, Glycyrrhiza uralensis Fisch)는 장미목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단맛 성분인 글리시리진(glycyrrhizin)을 함유하여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와 항균작용 및 우수한 항산화능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울금과 감초의 가공 공정에 따른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저해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볶음 처리와 용매에 따른 추출물을 조제하여 총 항산화능 및 총 페놀 함량과 지표 성분 농도를 확인하고, LPS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RAW 264.7 macrophage cell line에서 이들 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저해 효과를 생화학적 및 분자생 물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울금과 감초의 볶음 처리와 용매에 따른 회수율은 열수 추출물에서는 볶음 처리를 한 군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울금의 총 산화능은 볶음 처리한 열수 추출물과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총 항산화능이 증가하였고, 총 페놀 함량은 볶음 처리를 한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에서 감소하였다. 감초는 볶음 처리를 한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총 항산화능과 총 페놀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울금의 커큐민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에서,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추출물에서 농도가 높았다. 산화적 스트레스가 유발된 macrophage cell에서 울금과 감초의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NO 생성을 저해하였으며, 이때 울금과 감초의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군의 IC(50)값은 각각 22.4㎍/mL과 155.1㎍/mL이었다. 총 항산화능은 울금의 볶음 처리와 용매에 따른 추출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감초는 볶음 처리를 한 에탄올 추출물 5O㎍/mL 농도 이상에서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었다. 염증 생성 인자인 TNF-α 수준은 울금에서는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2.5㎍/mL 이상으로 처리하였을 때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감초는 볶음 처리한 열수 추출물에서 300㎍/mL 이상의 농도에서 positive control군에 비해 TNF-α 생성이 낮은 수준이었다. 항산화 효소인 CAT, SOD-2, GSH-red protein 발현은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군이나 볶음 처리한 울금 열수 추출물 모두에서 positive control군에 비해 증가하였고, 울금 에탄올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서 효소 발현을 증가시켰으나 고농도에서 다소 낮아졌다. 감초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 역시 항산화 효소의 발현을 유도하였 다. 울금 추출물의 iNOS와 COX-2 단백질 발현에서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울금의 열수 추출물은 iNOS와 COX-2의 발현을 억제시키나, 볶음 처리한 울금 열수 추출물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을금 에탄올 추출물은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시켰다. 감초 열수 추출물은 400㎍/mL 농도에서 iNOS와 COX-2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iNOS와 COX-2 발현을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울금 추출물에서는 볶음 처리가 총 항산화능 및 총 페놀 함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감초는 볶음 처리가 항산화능과 총 페놀 함량을 증가시키고 특히 감초를 볶음 처리한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높았다. 뿐만 아니라 볶음 처리에 상관없이 감초와 울금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 항산화 효소계 발현을 증가시키거나 iNOS 억제를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울금(Turmeric, Curcuma longa L)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한약재, 향신료 및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울금의 지표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항산화,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 혈중 지질 강하 등 작용을 한다. 감초(Licorice, Glycyrrhiza uralensis Fisch)는 장미목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단맛 성분인 글리시리진(glycyrrhizin)을 함유하여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와 항균작용 및 우수한 항산화능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울금과 감초의 가공 공정에 따른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저해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볶음 처리와 용매에 따른 추출물을 조제하여 총 항산화능 및 총 페놀 함량과 지표 성분 농도를 확인하고, LPS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RAW 264.7 macrophage cell line에서 이들 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저해 효과를 생화학적 및 분자생 물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울금과 감초의 볶음 처리와 용매에 따른 회수율은 열수 추출물에서는 볶음 처리를 한 군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울금의 총 산화능은 볶음 처리한 열수 추출물과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총 항산화능이 증가하였고, 총 페놀 함량은 볶음 처리를 한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에서 감소하였다. 감초는 볶음 처리를 한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에서 총 항산화능과 총 페놀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울금의 커큐민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에서,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추출물에서 농도가 높았다. 산화적 스트레스가 유발된 macrophage cell에서 울금과 감초의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NO 생성을 저해하였으며, 이때 울금과 감초의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군의 IC(50)값은 각각 22.4㎍/mL과 155.1㎍/mL이었다. 총 항산화능은 울금의 볶음 처리와 용매에 따른 추출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감초는 볶음 처리를 한 에탄올 추출물 5O㎍/mL 농도 이상에서는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었다. 염증 생성 인자인 TNF-α 수준은 울금에서는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2.5㎍/mL 이상으로 처리하였을 때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감초는 볶음 처리한 열수 추출물에서 300㎍/mL 이상의 농도에서 positive control군에 비해 TNF-α 생성이 낮은 수준이었다. 항산화 효소인 CAT, SOD-2, GSH-red protein 발현은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군이나 볶음 처리한 울금 열수 추출물 모두에서 positive control군에 비해 증가하였고, 울금 에탄올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서 효소 발현을 증가시켰으나 고농도에서 다소 낮아졌다. 감초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 역시 항산화 효소의 발현을 유도하였 다. 울금 추출물의 iNOS와 COX-2 단백질 발현에서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울금의 열수 추출물은 iNOS와 COX-2의 발현을 억제시키나, 볶음 처리한 울금 열수 추출물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을금 에탄올 추출물은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시켰다. 감초 열수 추출물은 400㎍/mL 농도에서 iNOS와 COX-2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iNOS와 COX-2 발현을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울금 추출물에서는 볶음 처리가 총 항산화능 및 총 페놀 함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감초는 볶음 처리가 항산화능과 총 페놀 함량을 증가시키고 특히 감초를 볶음 처리한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높았다. 뿐만 아니라 볶음 처리에 상관없이 감초와 울금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 항산화 효소계 발현을 증가시키거나 iNOS 억제를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Turmeric(Curcuma longa L) and licorice(Glycyrrhiza uralensis) are well-known as oriental traditional medicinal plant. Curcumin, the active component of Turmeric, is known to have a wide array of bioactivity including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cancer, and cardio-protective properties. Lic...
Turmeric(Curcuma longa L) and licorice(Glycyrrhiza uralensis) are well-known as oriental traditional medicinal plant. Curcumin, the active component of Turmeric, is known to have a wide array of bioactivity including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cancer, and cardio-protective properties. Licorice containing glycyrrhizin is known for a variety of biological activities, such as anti-oxidants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This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how effectively turmeric and licorice extracts(hot water and ethanol) with or without roasting ameliorate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ory responses. Roasting treatment increased total antioxidant capacity and total phenol content both of licorice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but did not affect of turmeric extracts. Total antioxidant capacity and total phenol content were higher in ethanol extracts than in hot water extracts. Treatment of RAW 264.7 cells with turmeric ethanol extract significantly reduced lipopolysaccharide (LPS)-stimulated nitric oxide(NO) and TNF-α production, while licorice ethanol extract significantly decreased NO production. Protein expressions of antioxidative enzymes, such as catalase, superoxide dismutase(SOD), and glutathione reductase, were significantly elevated in turmeric and licorice extracts-treated cells. Furthermore, expressions of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iNOS) and COX-2 were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in turmeric extracts and licorice ethanol extract-treated cells. However, licorice hot water extracts did not affect iNOS and COX-2 expressions tested at the level of 400㎍/ml. Ethanol extracts of turmeric and licorice had stronger elevation on antioxidative enzyme expressions and suppression on inflammatory enzyme expressions than their hot water extrac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urmeric and licorice extracts has mild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to suppress intracellular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ory responses through the up-regulation of antioxidant enzyme expressions and down-regulation of iNOS expression.
Turmeric(Curcuma longa L) and licorice(Glycyrrhiza uralensis) are well-known as oriental traditional medicinal plant. Curcumin, the active component of Turmeric, is known to have a wide array of bioactivity including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ti-cancer, and cardio-protective properties. Licorice containing glycyrrhizin is known for a variety of biological activities, such as anti-oxidants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This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how effectively turmeric and licorice extracts(hot water and ethanol) with or without roasting ameliorate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ory responses. Roasting treatment increased total antioxidant capacity and total phenol content both of licorice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but did not affect of turmeric extracts. Total antioxidant capacity and total phenol content were higher in ethanol extracts than in hot water extracts. Treatment of RAW 264.7 cells with turmeric ethanol extract significantly reduced lipopolysaccharide (LPS)-stimulated nitric oxide(NO) and TNF-α production, while licorice ethanol extract significantly decreased NO production. Protein expressions of antioxidative enzymes, such as catalase, superoxide dismutase(SOD), and glutathione reductase, were significantly elevated in turmeric and licorice extracts-treated cells. Furthermore, expressions of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iNOS) and COX-2 were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in turmeric extracts and licorice ethanol extract-treated cells. However, licorice hot water extracts did not affect iNOS and COX-2 expressions tested at the level of 400㎍/ml. Ethanol extracts of turmeric and licorice had stronger elevation on antioxidative enzyme expressions and suppression on inflammatory enzyme expressions than their hot water extrac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urmeric and licorice extracts has mild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to suppress intracellular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ory responses through the up-regulation of antioxidant enzyme expressions and down-regulation of iNOS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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