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능 검사(PFT:pulmonary function test)는 환기, 확산, 기계적 작용 등에 의해 가스교환을 수행하는 호흡기계의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이는 임상에서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판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폐의 연구, 특히 폐의 생리학과 폐질환의 역학 연구에 일찍부터 사용되어 왔다1). 폐기능 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호흡곤란 환자를 평가하고 호흡기 질환이 진단된 환자를 기능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기진단된 환자의 경과를 판단할 주 있고 호흡기 병발증 위험이 높은 환자의 수술 전후 폐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신경증과 같은 기능성 질환을 가려낼 수 있고 호흡곤란이 ...
폐기능 검사(PFT:pulmonary function test)는 환기, 확산, 기계적 작용 등에 의해 가스교환을 수행하는 호흡기계의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이는 임상에서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판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폐의 연구, 특히 폐의 생리학과 폐질환의 역학 연구에 일찍부터 사용되어 왔다1). 폐기능 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호흡곤란 환자를 평가하고 호흡기 질환이 진단된 환자를 기능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기진단된 환자의 경과를 판단할 주 있고 호흡기 병발증 위험이 높은 환자의 수술 전후 폐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신경증과 같은 기능성 질환을 가려낼 수 있고 호흡곤란이 심장질환에 기인한 것인지 폐질환에 기인하는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2). 대표적인 폐기능 검사의 측정지표로 볼 수 있는 것이 FVC(forced vital capacity),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1sec) 및 이들의 비율인 FEV1/FVC 이다. FVC는 최대한 강제로 빠르게 숨을 내쉬었을 때 측정된 공기의 부피이고, FEV1은 최대 노력성 호기를 시작한 후 1초간에 내쉰 기량을 지칭한다. FEV1/FVC는 FVC에 대한 FEV1의 비율로써 기도의 폐색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매우 유용한 수치이다2-4). FEV1/FVC%가 70%미만일 때 폐쇄성 환기장애(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천식)로 볼 수 있고, FEV1/FVC%가 70%이상이고 FEV1가 80%미만일 때 FVC가 80%이상이라면 폐쇄성 환기 장애를 의심할 수 있으나 FVC%가 80%미만일 때는 간질성 폐질환(폐섬유증, 미만성 간질성 폐렴)과 같은 제한성 환기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5-6). 한의학에서의 肺는 五行 중 金의 속성으로서 肺主氣, 肺通調水道, 肺主皮毛, 肺開竅於鼻, 肺合大腸, 肺藏魂 하며 三焦 중 心臟과 함께 上焦에 속한다. 그리고 肺病이 들 때는 ‘邪在肺則病皮膚痛, 寒熱, 上氣喘, 汗出, 咳動肩背 肺病者, 喘咳逆氣, 肩背痛, 汗出,’와 같이 주로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에 연결하여 설명한다7). 그러나 사상의학에서는 폐는 기운이 直而伸하고 氣液을 呼散하는 기능을 주관하는 장기이며, 胃脘에서 氣液을 呼할 때 肺가 그것을 衛한다. 樂情이 促急하면 氣激肺하여 肺가 더욱 衰한다8). 그러므로 肝大肺小한 太陰人이 단순히 肺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김9)의 연구에서와 같이 內經醫學의 肺虛證은 少陰人 병증에 많이 언급되어 있으며 肺實證은 少陽人 表病에 치중되어 있음을 內經, 東醫寶鑑과 東醫壽世保元의 비교로는 알 수 있으나, 直升하는 기운이 약하여 기액 대사 중 呼散之氣가 부족하여 오는 병이 太陰人에게 많을 수 있음을 추론하는 것은 가능하다. 실제 太陰人 表病處方 중 다용되는 本草인 麻黃, 杏仁 등이 기관지 확장효과가 큰 성분이 많은 것, )도 太陰人의 呼散之氣가 기관지 확장 등 呼氣의 기능과 관련이 있음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김11), 홍12), 김13) 그리고 심14)의 연구에서 그 실제 임상례를 참조할 수 있었다. 최근 한의학계에서는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제의 평가방법으로 폐기능 검사를 사용하며, 기존의 연구로는 기관지 천식에 대한 임상 연구 방법으로 한약 복용 후 증상의 호전과 폐기능 검사를 통한 평가와의 관계에 관련된 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허15)와 정16)의 연구가 있었으며, 또한 한의학적 변증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김17)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의의료원 종합검진실에서 10개월간 폐기능검사와 체질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진을 실시한 일반인 413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의 지수와 한방적 의미를 연관시켜서 사상체질 분류와의 연관성, 특히 태음인을 중심으로 하여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폐기능 검사(PFT:pulmonary function test)는 환기, 확산, 기계적 작용 등에 의해 가스교환을 수행하는 호흡기계의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이는 임상에서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판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폐의 연구, 특히 폐의 생리학과 폐질환의 역학 연구에 일찍부터 사용되어 왔다1). 폐기능 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호흡곤란 환자를 평가하고 호흡기 질환이 진단된 환자를 기능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기진단된 환자의 경과를 판단할 주 있고 호흡기 병발증 위험이 높은 환자의 수술 전후 폐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신경증과 같은 기능성 질환을 가려낼 수 있고 호흡곤란이 심장질환에 기인한 것인지 폐질환에 기인하는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2). 대표적인 폐기능 검사의 측정지표로 볼 수 있는 것이 FVC(forced vital capacity),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1sec) 및 이들의 비율인 FEV1/FVC 이다. FVC는 최대한 강제로 빠르게 숨을 내쉬었을 때 측정된 공기의 부피이고, FEV1은 최대 노력성 호기를 시작한 후 1초간에 내쉰 기량을 지칭한다. FEV1/FVC는 FVC에 대한 FEV1의 비율로써 기도의 폐색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매우 유용한 수치이다2-4). FEV1/FVC%가 70%미만일 때 폐쇄성 환기장애(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천식)로 볼 수 있고, FEV1/FVC%가 70%이상이고 FEV1가 80%미만일 때 FVC가 80%이상이라면 폐쇄성 환기 장애를 의심할 수 있으나 FVC%가 80%미만일 때는 간질성 폐질환(폐섬유증, 미만성 간질성 폐렴)과 같은 제한성 환기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5-6). 한의학에서의 肺는 五行 중 金의 속성으로서 肺主氣, 肺通調水道, 肺主皮毛, 肺開竅於鼻, 肺合大腸, 肺藏魂 하며 三焦 중 心臟과 함께 上焦에 속한다. 그리고 肺病이 들 때는 ‘邪在肺則病皮膚痛, 寒熱, 上氣喘, 汗出, 咳動肩背 肺病者, 喘咳逆氣, 肩背痛, 汗出,’와 같이 주로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에 연결하여 설명한다7). 그러나 사상의학에서는 폐는 기운이 直而伸하고 氣液을 呼散하는 기능을 주관하는 장기이며, 胃脘에서 氣液을 呼할 때 肺가 그것을 衛한다. 樂情이 促急하면 氣激肺하여 肺가 더욱 衰한다8). 그러므로 肝大肺小한 太陰人이 단순히 肺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김9)의 연구에서와 같이 內經醫學의 肺虛證은 少陰人 병증에 많이 언급되어 있으며 肺實證은 少陽人 表病에 치중되어 있음을 內經, 東醫寶鑑과 東醫壽世保元의 비교로는 알 수 있으나, 直升하는 기운이 약하여 기액 대사 중 呼散之氣가 부족하여 오는 병이 太陰人에게 많을 수 있음을 추론하는 것은 가능하다. 실제 太陰人 表病處方 중 다용되는 本草인 麻黃, 杏仁 등이 기관지 확장효과가 큰 성분이 많은 것, )도 太陰人의 呼散之氣가 기관지 확장 등 呼氣의 기능과 관련이 있음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김11), 홍12), 김13) 그리고 심14)의 연구에서 그 실제 임상례를 참조할 수 있었다. 최근 한의학계에서는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제의 평가방법으로 폐기능 검사를 사용하며, 기존의 연구로는 기관지 천식에 대한 임상 연구 방법으로 한약 복용 후 증상의 호전과 폐기능 검사를 통한 평가와의 관계에 관련된 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허15)와 정16)의 연구가 있었으며, 또한 한의학적 변증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김17)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의의료원 종합검진실에서 10개월간 폐기능검사와 체질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진을 실시한 일반인 413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의 지수와 한방적 의미를 연관시켜서 사상체질 분류와의 연관성, 특히 태음인을 중심으로 하여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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