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NTIS 바로가기오늘날 삶의 의미를 상실하여 실존적 공허에 빠진 인간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인간의 내면세계를 연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인간의 심리적 갈등을 발견하고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 데 있어 융의 이론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본 연구는 융의 무의식과 상징에 관한 탐구에 목적이 있다. 융의 정신구조를 분석하고, 개성화 과정에 나타나는 만달라를 중심으로 인간 심연에 위치한 자기 원형을 해석해보고자 한다. 융은 인간성 회복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무의식의 외적 표현으로서의 상징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이러한 상징은 무의식과 의식, 개인과 우주를 연결하는 다리의 기능을 한다. 무의식의 상징화는 인간의 심연을 드러내고 자기실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작업이다. 이렇게 상징을 통해 드러나는 무의식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은 인격 완성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융의 상징적 형상화 작업은 인간의 자기실현의 매개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융은 인간의 마음을 논리성과 이성으로 환원시키려는 철학적 경향성을 거부하고, 자기실현 과정을 통해 유기체적 존재로서의 입장을 표명하였다. 인간을 이원론적 대극관계에서 벗어나 전일적인 관점에서 탐구하였으며, 상징을 통해서 인간성 회복이 가능함을 역설하였다. 이러한 점이야말로 오늘날 그의 이론은 단순히 심리학 속에 묻어둘 수 없는 중요한 이유이다. 이러한 상징은 정신능력이자 무의식과 의식, 개인과 우주를 연결한다. 상징적 작용을 통해 대립되는 두 세계를 통합하고, 치유와 구원을 얻는 자기실현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의 사상에서 특별한 부분은 바로 만달라이다. ...
저자 | 강민기 |
---|---|
학위수여기관 | 동의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철학.윤리문화학과 |
발행연도 | 2010 |
총페이지 | iv, 63장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961022&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원문 PDF 파일 및 링크정보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KISTI DDS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원문복사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