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동·서양 헤어도(Hairdo) 조형미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Styles and Formative Beauty of Hairdo of the East and the West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원문보기
본 연구는 현대의 헤어디자인에서 가장 많이 재현되어지고 있는 17∼18세기의 조선시대와 서양의 바로크·로코코 시대에 표현된 헤어도(Hairdo)의 유형(類型)에 따른 비교 연구를 통하여 현대에 재해석 되고 있는 역사적인 헤어스타일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보다 전문화되고 깊이 있는 분석(分析)으로 세분화된 헤어자료 제공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7~18세기 동·서양의 사회적 배경을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는 유교를 지도 이념으로 하여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이라는 신분구조로 변화하게 되었다. 유럽의 17∼18세기는 루이 14세 때 절대주의의 절정으로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면서 절대 왕정제도가 확립하게 되었다. 동·서양 남·여의 사회적 위치를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는 인간이 거역할 수 없는 천리(天理), 즉 천도(天道)로 차별을 설명하고, 여성은 남자의 보좌적 이상의 자리를 갖지 못했으며, 바로크·로코코 시대는 남·여 상관없이 모두 미에 관해 매우 관대하였고 루이 14세의 궁정은 모든 문화의 중심으로 특히 왕비와 궁정의 여자들이 패션 리더를 담당하였다. 둘째, 동·서양 헤어도(Hairdo)의 유형에 따른 비교연구의 결과, 조선시대는 존두사상(尊頭思想)을 바탕으로 머리를 소중히 다루었고, 예장용머리와 미혼자와 기혼자의 머리형태가 구분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땋거나 틀어올린 형태로 여자는 트레머리-50점, 남자는 상투머리-43점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자들이 바깥출입 시 사용하던 전모-16점, 머리장식인 꽂이-31점과 남자의 대표적인 머리쓰개는 흑립-194점, 장식으로는 갓끈-10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머리는 가장 사치스러운 시기로서 더욱 풍만한 웨이브 형태의 헤어스타일과 머리장식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자는 퐁파두르 스타일-20점, 남자는 미디움 헤어스타일-19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머리쓰개로는 여자는 후드-13점, 장식은 꽃-21점, 남자는 펠트모-38점, 장식으로는 리본-11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셋째, 동·서양 헤어도(hairdo)에 표현된 조형미 비교결과, 조선시대의 헤어스타일은 고대에서부터 ...
본 연구는 현대의 헤어디자인에서 가장 많이 재현되어지고 있는 17∼18세기의 조선시대와 서양의 바로크·로코코 시대에 표현된 헤어도(Hairdo)의 유형(類型)에 따른 비교 연구를 통하여 현대에 재해석 되고 있는 역사적인 헤어스타일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보다 전문화되고 깊이 있는 분석(分析)으로 세분화된 헤어자료 제공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7~18세기 동·서양의 사회적 배경을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는 유교를 지도 이념으로 하여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이라는 신분구조로 변화하게 되었다. 유럽의 17∼18세기는 루이 14세 때 절대주의의 절정으로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면서 절대 왕정제도가 확립하게 되었다. 동·서양 남·여의 사회적 위치를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는 인간이 거역할 수 없는 천리(天理), 즉 천도(天道)로 차별을 설명하고, 여성은 남자의 보좌적 이상의 자리를 갖지 못했으며, 바로크·로코코 시대는 남·여 상관없이 모두 미에 관해 매우 관대하였고 루이 14세의 궁정은 모든 문화의 중심으로 특히 왕비와 궁정의 여자들이 패션 리더를 담당하였다. 둘째, 동·서양 헤어도(Hairdo)의 유형에 따른 비교연구의 결과, 조선시대는 존두사상(尊頭思想)을 바탕으로 머리를 소중히 다루었고, 예장용머리와 미혼자와 기혼자의 머리형태가 구분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땋거나 틀어올린 형태로 여자는 트레머리-50점, 남자는 상투머리-43점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자들이 바깥출입 시 사용하던 전모-16점, 머리장식인 꽂이-31점과 남자의 대표적인 머리쓰개는 흑립-194점, 장식으로는 갓끈-10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머리는 가장 사치스러운 시기로서 더욱 풍만한 웨이브 형태의 헤어스타일과 머리장식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자는 퐁파두르 스타일-20점, 남자는 미디움 헤어스타일-19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머리쓰개로는 여자는 후드-13점, 장식은 꽃-21점, 남자는 펠트모-38점, 장식으로는 리본-11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셋째, 동·서양 헤어도(hairdo)에 표현된 조형미 비교결과, 조선시대의 헤어스타일은 고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머리를 통해 우리조상들은 자연스러운 것을 추구하며 편안하고 공적이지 않은 순수한 자연미를 애호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예(禮)를 중시했던 조선시대는 전체적인 헤어도(Hairdo)의 흐름에서 의례적인 미(儀禮美)와 절제미(節制美)가 나타났다.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헤어스타일은 루이 13세의 가발착용에서부터 퐁탕쥬 스타일, 퐁파두르 스타일등 궁정에서부터 유행의 흐름을 탔다. 궁정에서는 많은 사교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복식과 함께 헤어도(Hairdo)에서도 의례적인 미(儀禮美)의 양식을 갖추어야 했고 화려한 헤어스타일의 우아미(優雅美)에 맞춰 머리장식은 더욱 크고 화려해 지면서 의례적인 장식미(裝飾美)가 강조되었다. 여기서 조선시대와 바로크·로코코 시대 헤어도(Hairdo)의 근본적인 미의식은 의례미(儀禮美), 장식미(裝飾美)가 공통적으로 내포 되어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남·여 연령별 사회적 지위에 따른 헤어도(Hairdo)의 세밀한 분석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라며 현대적 활용에 있어 전문화 되고 계속적인 자료수집을 통해 구체적인 후속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 연구는 현대의 헤어디자인에서 가장 많이 재현되어지고 있는 17∼18세기의 조선시대와 서양의 바로크·로코코 시대에 표현된 헤어도(Hairdo)의 유형(類型)에 따른 비교 연구를 통하여 현대에 재해석 되고 있는 역사적인 헤어스타일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보다 전문화되고 깊이 있는 분석(分析)으로 세분화된 헤어자료 제공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7~18세기 동·서양의 사회적 배경을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는 유교를 지도 이념으로 하여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이라는 신분구조로 변화하게 되었다. 유럽의 17∼18세기는 루이 14세 때 절대주의의 절정으로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면서 절대 왕정제도가 확립하게 되었다. 동·서양 남·여의 사회적 위치를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는 인간이 거역할 수 없는 천리(天理), 즉 천도(天道)로 차별을 설명하고, 여성은 남자의 보좌적 이상의 자리를 갖지 못했으며, 바로크·로코코 시대는 남·여 상관없이 모두 미에 관해 매우 관대하였고 루이 14세의 궁정은 모든 문화의 중심으로 특히 왕비와 궁정의 여자들이 패션 리더를 담당하였다. 둘째, 동·서양 헤어도(Hairdo)의 유형에 따른 비교연구의 결과, 조선시대는 존두사상(尊頭思想)을 바탕으로 머리를 소중히 다루었고, 예장용머리와 미혼자와 기혼자의 머리형태가 구분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땋거나 틀어올린 형태로 여자는 트레머리-50점, 남자는 상투머리-43점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자들이 바깥출입 시 사용하던 전모-16점, 머리장식인 꽂이-31점과 남자의 대표적인 머리쓰개는 흑립-194점, 장식으로는 갓끈-10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머리는 가장 사치스러운 시기로서 더욱 풍만한 웨이브 형태의 헤어스타일과 머리장식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자는 퐁파두르 스타일-20점, 남자는 미디움 헤어스타일-19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머리쓰개로는 여자는 후드-13점, 장식은 꽃-21점, 남자는 펠트모-38점, 장식으로는 리본-11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셋째, 동·서양 헤어도(hairdo)에 표현된 조형미 비교결과, 조선시대의 헤어스타일은 고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머리를 통해 우리조상들은 자연스러운 것을 추구하며 편안하고 공적이지 않은 순수한 자연미를 애호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예(禮)를 중시했던 조선시대는 전체적인 헤어도(Hairdo)의 흐름에서 의례적인 미(儀禮美)와 절제미(節制美)가 나타났다.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헤어스타일은 루이 13세의 가발착용에서부터 퐁탕쥬 스타일, 퐁파두르 스타일등 궁정에서부터 유행의 흐름을 탔다. 궁정에서는 많은 사교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복식과 함께 헤어도(Hairdo)에서도 의례적인 미(儀禮美)의 양식을 갖추어야 했고 화려한 헤어스타일의 우아미(優雅美)에 맞춰 머리장식은 더욱 크고 화려해 지면서 의례적인 장식미(裝飾美)가 강조되었다. 여기서 조선시대와 바로크·로코코 시대 헤어도(Hairdo)의 근본적인 미의식은 의례미(儀禮美), 장식미(裝飾美)가 공통적으로 내포 되어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남·여 연령별 사회적 지위에 따른 헤어도(Hairdo)의 세밀한 분석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라며 현대적 활용에 있어 전문화 되고 계속적인 자료수집을 통해 구체적인 후속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nges in hair structure and compare differences in hair damage in accordance with the pHs of permanent wave lotions and hair textures by making morphological, physical and chemical tests. For the purpose, this researcher classified the lotions into acid, neu...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nges in hair structure and compare differences in hair damage in accordance with the pHs of permanent wave lotions and hair textures by making morphological, physical and chemical tests. For the purpose, this researcher classified the lotions into acid, neutral and alkali ones according to their pH values and hair types into fine straight, coarse straight, fine wavy and coarse wave hairs according to their textures. Morphological changes in hair structure were examined through the PE-Scanning Electronic Microscope observation of hair samples to which permanent wave lotions were applied. Physical changes in hair structure were examined through measuring the degree of the swelling of the samples. And chemical changes in hair structure was examined through investigating the samples with the High Speed Amino Acid Analyzer. Findings of the study showed that when permanent wave lotions were applied, fine hairs were more morphologically and physically changed than coarse hairs, indicating that the former hairs are more likely to be externally damaged than the latter. In addition, when such wave lotions were used, wavy hairs were more chemically damaged than straight hairs, indicating that the former hairs are more likely to be internally damaged than the latter. The 4 types of hairs were all little damaged by acid permanent wave lotions. In contrast, even when alkali permanent wave lotions were applied just once, hair damage was found in all of the four types. Such damage were more and more developed as the alkali agents were repeatedly appli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nges in hair structure and compare differences in hair damage in accordance with the pHs of permanent wave lotions and hair textures by making morphological, physical and chemical tests. For the purpose, this researcher classified the lotions into acid, neutral and alkali ones according to their pH values and hair types into fine straight, coarse straight, fine wavy and coarse wave hairs according to their textures. Morphological changes in hair structure were examined through the PE-Scanning Electronic Microscope observation of hair samples to which permanent wave lotions were applied. Physical changes in hair structure were examined through measuring the degree of the swelling of the samples. And chemical changes in hair structure was examined through investigating the samples with the High Speed Amino Acid Analyzer. Findings of the study showed that when permanent wave lotions were applied, fine hairs were more morphologically and physically changed than coarse hairs, indicating that the former hairs are more likely to be externally damaged than the latter. In addition, when such wave lotions were used, wavy hairs were more chemically damaged than straight hairs, indicating that the former hairs are more likely to be internally damaged than the latter. The 4 types of hairs were all little damaged by acid permanent wave lotions. In contrast, even when alkali permanent wave lotions were applied just once, hair damage was found in all of the four types. Such damage were more and more developed as the alkali agents were repeatedly a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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