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로마 요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활력징후,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불안과 불편감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로 유사 실험 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은 D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병원 외래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센터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 자였다. 아로마 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
본 연구는 아로마 요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활력징후,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불안과 불편감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로 유사 실험 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은 D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병원 외래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센터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 자였다. 아로마 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t - 검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표본은 Cohen(1988)의 공식에 따라 그룹의 수 2,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40, 검정력 .80에 근거해 한 집단에 17명 이상이 요구되어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으로 하였다. 실험 전 본 학교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으며(EU 09 - 16), 실험의 확산효과를 막기 위하여 대조군을 먼저 자료수집 한 후 시차를 두고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처치는 실험군에게 네롤리,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을 혼합한 오일을 아로마 스톤을 이용하여 검사 전 5분간 흡입하도록 하였고 흡입한 후 아로마 스톤을 검사실 베개 옆에 두도록 하여 향이 방안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후 대상자가 검사실에 입실함과 동시에 향을 맡을 수 있게 하였고 검사 중에도 향을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통상적인 간호만을 제공하고 두 군 모두 검사 전 불안과 활력징후를 측정하였다. 객관적 불편감은 검사 중에 조사하였으며 주관적 불편감은 검사 후에 각각 조사하였다. 검사 전 상태 불안은 Spielberger의 불안 척도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안한 상태불안측정도구(20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검사 대상자의 처치 전⦁후 불안 정도는 도표평정척도(graphic rating scale)로 측정하였다. 활력징후는 전자혈압계(Suresign VM4 patient monitor)를 사용하여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맥박을 자동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객관적 불편감 도구는 Maclachlan(1974)이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만든 서해징(1990)의 객관적 불편감 행동 대조표를 김나영(2005)이 대장 내시경 검사에 맞게 수정한 내용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안면변화, 자세변화, 성음변화의 3가지 행동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관적 불편감은 김나영(2005)이 개발한 주관적 불편감 자가보고 척도(도표평정척도)로 측정하였고 본 도구는 복부통증, 항문통증, 복부팽만감, 내시경의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감, 배변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두 집단 간의 동질성은 χ2 - 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고, 불안과 활력징후 차이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군 간 불편감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처치 전 후 불안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Z=-3.246, p=.001) 대조군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처치 전 후 불안점수의 차이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U=128.500, p<.001). 그러므로 제 1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고, 실험군은 대조군과 다르게 불안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2.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처치 전 후 활력징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처치 전 후 활력징후의 차이도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제 2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활력징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기각되었다. 3.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불편감에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객관적 불편감 중 안면변화(U=178.500, p=.013), 신체자세변화(U=180.000, p=.018), 성음변화(U=108.500, p<.001)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관적 불편감 중 복부팽만감(U=190.500, p=.034)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제 3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고,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불편감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불편감을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므로 다양한 임상 간호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아로마 요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활력징후,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불안과 불편감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로 유사 실험 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은 D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병원 외래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센터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 자였다. 아로마 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t - 검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표본은 Cohen(1988)의 공식에 따라 그룹의 수 2,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40, 검정력 .80에 근거해 한 집단에 17명 이상이 요구되어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으로 하였다. 실험 전 본 학교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으며(EU 09 - 16), 실험의 확산효과를 막기 위하여 대조군을 먼저 자료수집 한 후 시차를 두고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처치는 실험군에게 네롤리,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을 혼합한 오일을 아로마 스톤을 이용하여 검사 전 5분간 흡입하도록 하였고 흡입한 후 아로마 스톤을 검사실 베개 옆에 두도록 하여 향이 방안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후 대상자가 검사실에 입실함과 동시에 향을 맡을 수 있게 하였고 검사 중에도 향을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통상적인 간호만을 제공하고 두 군 모두 검사 전 불안과 활력징후를 측정하였다. 객관적 불편감은 검사 중에 조사하였으며 주관적 불편감은 검사 후에 각각 조사하였다. 검사 전 상태 불안은 Spielberger의 불안 척도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안한 상태불안측정도구(20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검사 대상자의 처치 전⦁후 불안 정도는 도표평정척도(graphic rating scale)로 측정하였다. 활력징후는 전자혈압계(Suresign VM4 patient monitor)를 사용하여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맥박을 자동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객관적 불편감 도구는 Maclachlan(1974)이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만든 서해징(1990)의 객관적 불편감 행동 대조표를 김나영(2005)이 대장 내시경 검사에 맞게 수정한 내용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안면변화, 자세변화, 성음변화의 3가지 행동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관적 불편감은 김나영(2005)이 개발한 주관적 불편감 자가보고 척도(도표평정척도)로 측정하였고 본 도구는 복부통증, 항문통증, 복부팽만감, 내시경의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감, 배변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두 집단 간의 동질성은 χ2 - 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고, 불안과 활력징후 차이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군 간 불편감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처치 전 후 불안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Z=-3.246, p=.001) 대조군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처치 전 후 불안점수의 차이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U=128.500, p<.001). 그러므로 제 1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고, 실험군은 대조군과 다르게 불안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2.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처치 전 후 활력징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처치 전 후 활력징후의 차이도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제 2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활력징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기각되었다. 3.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불편감에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객관적 불편감 중 안면변화(U=178.500, p=.013), 신체자세변화(U=180.000, p=.018), 성음변화(U=108.500, p<.001)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관적 불편감 중 복부팽만감(U=190.500, p=.034)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제 3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고,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불편감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불편감을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므로 다양한 임상 간호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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