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세계화·정보화라는 두 가지의 큰 변화 속에 ‘시각 문화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현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술 표현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여 시각 문화를 향유하고 재생산해 낼 수 있는 세계화 된 인간상의 구현을 위해 실시한 실천적 연구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시각 문화 환경의 기틀을 이루는 만화를 활용하여 그 조형원리와 기법을 미술표현 지도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지도를 위해 회화가 가질 수 없는 만화고유의 특성과, 조형 원리, 기법, 그리고 만화의 역사를 통한 대중성을 문헌 연구를 통해 탐색해 보고, 만화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얻어내었다. 변화무쌍한 학교 밖의 문화 환경 속에 시각 문화가 갖는 영향력에 비추어 시대와는 동떨어진 학교안의 시각 미술 문화 교육간 차이점을 인식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자료 구안 및 적용 방안을 모색 하였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기존의 미술수업의 진부함을 만화를 통해 미적 표현에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자신감과 창의적 ...
본 연구는 세계화·정보화라는 두 가지의 큰 변화 속에 ‘시각 문화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현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술 표현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여 시각 문화를 향유하고 재생산해 낼 수 있는 세계화 된 인간상의 구현을 위해 실시한 실천적 연구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시각 문화 환경의 기틀을 이루는 만화를 활용하여 그 조형원리와 기법을 미술표현 지도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지도를 위해 회화가 가질 수 없는 만화고유의 특성과, 조형 원리, 기법, 그리고 만화의 역사를 통한 대중성을 문헌 연구를 통해 탐색해 보고, 만화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얻어내었다. 변화무쌍한 학교 밖의 문화 환경 속에 시각 문화가 갖는 영향력에 비추어 시대와는 동떨어진 학교안의 시각 미술 문화 교육간 차이점을 인식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자료 구안 및 적용 방안을 모색 하였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기존의 미술수업의 진부함을 만화를 통해 미적 표현에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자신감과 창의적 표현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만화를 활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미술 교육적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만화는 영상시대의 가장 친숙한 이미지 매체이다. 청소년들은 TV, 컴퓨터, 핸드폰, 게임기 등을 통해 온갖 영상 매체 속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영상들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된다. 둘째, 만화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주는 매체이다. 만화, 웹툰은 N세대(Net generation, 1977-1997)들의 탄생과 동시에 그들의 성장 환경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 또한 만화속의 캐릭터들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그들의 감성을 재충전하며 정서적 안정과 감동을 준다. 셋째, 만화는 미적 잠재력을 개발 시킬 수 있다. 만화 수업은 만화의 조형적 원리와 미적 표현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발휘하도록 돕는다. 특히 만화 학습의 경우 선과 동적인 움직임이 강조되는 드로잉 능력이 많이 요구된다. 또한 만화의 표현에서 볼 수 있는 비유법, 과장법, 생략법 등과 움직임을 나타내는 표현 요소들은 창의적 표현을 개발 시킨다. 넷째, 만화는 미술표현의 자신감을 준다. 만화는 다른 미술과목에 비해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점으로 의사실기인 미술표현의 침체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미술 표현의 흥미와 자신감을 줄 수 있다. 다섯째, 만화는 풍부한 상상력을 일깨워 준다. 칸 새는 시·공간의 생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또한 형식의 자유로움으로 상상력을 유감없이 표현할 수 있다. 여섯째, 미술교육이 갖고 있는 표현력을 극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반적 회화가 가질 수 없는 만화의 기법을 표현한다면 좀 더 풍부한 표현뿐만이 아니라 고정화된 사고의 틀을 벗어나 참신한 표현이 가능하다. 일곱째, 만화 감상수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문화를 선별하여 수용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만화 감상 수업은 청소년들이 만화의 올바른 해석과 감상을 통해 정보를 분석, 종합하고 찾아낸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덟째, 웹툰 만화작가와의 수업을 방안으로 한국 웹툰·만화 문화의 실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웹툰 만화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가능성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론 외에 만화를 활용한 미술 지도의 문제점으로는, 학교 현실 여건상 만화 수업에 필요한 지도 자료는 물론이고 작가를 수업에 직접 활용한다는 시간적·공간적 제약과 시·공간을 극복할 수 있는 인터넷을 활용한 이 러닝(Electronic-Learning)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가 없어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질 수 없다는 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중학교 1학년 미술과 현행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7종 교과에서 독립된 단원이 아닌 디자인 단원에 속해있거나 단원조차 없는 점, 그로 인한 만화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부족과 교사의 전문성 부족 등이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현대는 정보화, 세계화에 따른 영상 미디어를 우리의 생활 주변 어디에서든 접하고 이용하는 시대이다. 대중 매체의 급속한 발달과 디지털의 보급으로 시각영상 문화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사진은 미술 교육과정에 정식으로 수용되어야 할 것이며, 이는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고 본다. 또한 만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미술교육의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짐으로써, 만화 미술 지도에 필요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수업지도안 및 자료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때, ‘흥미 위주의 오락거리인 만화’ 라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 문화 환경’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행하는 미술교육은 단순히 재능, 교양 교육으로서의 역할뿐만이 아닌 시각문화를 비판적 사고력을 가지고 올바르게 수용 하고 재생산해내는 세계화된 인간상을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어야한다.
본 연구는 세계화·정보화라는 두 가지의 큰 변화 속에 ‘시각 문화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현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술 표현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여 시각 문화를 향유하고 재생산해 낼 수 있는 세계화 된 인간상의 구현을 위해 실시한 실천적 연구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시각 문화 환경의 기틀을 이루는 만화를 활용하여 그 조형원리와 기법을 미술표현 지도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지도를 위해 회화가 가질 수 없는 만화고유의 특성과, 조형 원리, 기법, 그리고 만화의 역사를 통한 대중성을 문헌 연구를 통해 탐색해 보고, 만화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얻어내었다. 변화무쌍한 학교 밖의 문화 환경 속에 시각 문화가 갖는 영향력에 비추어 시대와는 동떨어진 학교안의 시각 미술 문화 교육간 차이점을 인식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자료 구안 및 적용 방안을 모색 하였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기존의 미술수업의 진부함을 만화를 통해 미적 표현에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자신감과 창의적 표현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만화를 활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미술 교육적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만화는 영상시대의 가장 친숙한 이미지 매체이다. 청소년들은 TV, 컴퓨터, 핸드폰, 게임기 등을 통해 온갖 영상 매체 속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영상들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된다. 둘째, 만화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주는 매체이다. 만화, 웹툰은 N세대(Net generation, 1977-1997)들의 탄생과 동시에 그들의 성장 환경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 또한 만화속의 캐릭터들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그들의 감성을 재충전하며 정서적 안정과 감동을 준다. 셋째, 만화는 미적 잠재력을 개발 시킬 수 있다. 만화 수업은 만화의 조형적 원리와 미적 표현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발휘하도록 돕는다. 특히 만화 학습의 경우 선과 동적인 움직임이 강조되는 드로잉 능력이 많이 요구된다. 또한 만화의 표현에서 볼 수 있는 비유법, 과장법, 생략법 등과 움직임을 나타내는 표현 요소들은 창의적 표현을 개발 시킨다. 넷째, 만화는 미술표현의 자신감을 준다. 만화는 다른 미술과목에 비해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점으로 의사실기인 미술표현의 침체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미술 표현의 흥미와 자신감을 줄 수 있다. 다섯째, 만화는 풍부한 상상력을 일깨워 준다. 칸 새는 시·공간의 생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또한 형식의 자유로움으로 상상력을 유감없이 표현할 수 있다. 여섯째, 미술교육이 갖고 있는 표현력을 극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반적 회화가 가질 수 없는 만화의 기법을 표현한다면 좀 더 풍부한 표현뿐만이 아니라 고정화된 사고의 틀을 벗어나 참신한 표현이 가능하다. 일곱째, 만화 감상수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문화를 선별하여 수용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만화 감상 수업은 청소년들이 만화의 올바른 해석과 감상을 통해 정보를 분석, 종합하고 찾아낸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덟째, 웹툰 만화작가와의 수업을 방안으로 한국 웹툰·만화 문화의 실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웹툰 만화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가능성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론 외에 만화를 활용한 미술 지도의 문제점으로는, 학교 현실 여건상 만화 수업에 필요한 지도 자료는 물론이고 작가를 수업에 직접 활용한다는 시간적·공간적 제약과 시·공간을 극복할 수 있는 인터넷을 활용한 이 러닝(Electronic-Learning)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가 없어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질 수 없다는 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중학교 1학년 미술과 현행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7종 교과에서 독립된 단원이 아닌 디자인 단원에 속해있거나 단원조차 없는 점, 그로 인한 만화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부족과 교사의 전문성 부족 등이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현대는 정보화, 세계화에 따른 영상 미디어를 우리의 생활 주변 어디에서든 접하고 이용하는 시대이다. 대중 매체의 급속한 발달과 디지털의 보급으로 시각영상 문화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면 사진은 미술 교육과정에 정식으로 수용되어야 할 것이며, 이는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고 본다. 또한 만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미술교육의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짐으로써, 만화 미술 지도에 필요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수업지도안 및 자료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때, ‘흥미 위주의 오락거리인 만화’ 라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 문화 환경’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행하는 미술교육은 단순히 재능, 교양 교육으로서의 역할뿐만이 아닌 시각문화를 비판적 사고력을 가지고 올바르게 수용 하고 재생산해내는 세계화된 인간상을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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