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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본 논문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다메섹 도상에서의 바울의 회심과 그가 주장하고 수행한 사도직에 대한 신학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를 규명하는데 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열렬한 유대교의 추종자이며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강력한 박해자였던 바울은 순교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박해로 인하여 흩어진 초기 기독교 신자들을 잡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회심에 이르게 된다. 바울은 이 사건을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나타났다는 그리스도의 현현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다. ( 행 9:17; 26:16 ; 고전 15:8 ) 다메섹 도상에서의 사건으로 눈이 멀게 된 바울은 다메섹으로 옮겨지고, 그곳에서 시력을 잃고 사흘을 지냈으며, 아나니아라 불리는 그리스도인의 방문을 받게 되었는데, 그가 바울의 시력을 회복 시켜 주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만난 것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메섹에서의 바울의 체험은 단순한 회심 보다는 자신이 사도로 임명된 소명과 관련지어 말하고 있다. 바울의 다메섹 체험을 소명사건으로 이해하는 표현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복음을 전할 부탁을 받았다는 것으로 (살전2:4), 무할례자에게 복음전함을 맡았다는 것으로 (갈2:7),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는 것으로 (롬 1:1),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리암아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한다 (롬 1:5),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하여 이방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되었다 (롬 15:15). 등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는 바울의 다메섹 사건에 대한 기사가 세 번에 걸쳐서 장황하게 반복 되고 있는 반면에 바울 자신은 그것을 단지 서너 곳에, 그것도 아주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종종 지적되곤 한다. 이것은 사도바울의 직접적인 서신서에서의 언급이 아닌 이차적인 누가의 기록이기에 직접적인 바울의 이방인을 위한 사도직과 신학의 한 가운데에 놓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도 정당성을 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다메섹 도상의 사건이 바울의 복음과 신학을 이해하는 결정적인 요소라는 사실은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사건이다. 바울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회심과 사도로서의 소명은 한가지 체험의 양면이다. 다메섹 사건후에 사도바울은 그가 핍박하던 그리스도를 전파하게 되었고, 율법에 철저한 바리새인으로서 이방인들과 분명한 구분을 가졌던 자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독특한 사명을 가졌다. 그리고 유대인이 가장 중요하게 가졌던 율법의 행위를 떠나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독특한 사명을 가졌다. 그리고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한 칭의를 설교 하였다. 김세윤에 의하면 만일 바울이 처음부터 이방선교를 향한 그의 소명의식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의 현현에 구체적으로 그에게 이방선교를 맡기신 목적이 있었다고 그가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무 방어적으로 말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스텐달에 의하면 행 26:16-18의 구절이 예언자 ...
저자 | 한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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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성서신학과(신약) |
발행연도 | 2010 |
총페이지 | 91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016865&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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