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출산의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 생활양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Effective Factor of Delivery Intention :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Life-Style on the Delivery Intention원문보기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아오면서 60년 만에 맞게 되는 백호랑이 띠라 하여 2006년 쌍춘년에 결혼식장이 메어 터질듯 하였던 것과 같은 현상이 산부인과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현직 간호사의 이야기를 빌어 이 연구에 서두를 장식하고자 한다. 지구 내부의 변화로 땅이 요동치는 현상을 ‘지진(earthquake)’이라고 하는 데 인구 학자 ‘폴 윌리스’(Paul Wallace)(2001)는 저출산을 일컬어 그의 연구 논문에서 주장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전 세계가 요동치는 현상을 ‘인구지진(agequake)’ 즉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충격을 지진으로 설명하였다. 그는 ‘agequake’가 ‘earthquake’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주장하면서, ...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아오면서 60년 만에 맞게 되는 백호랑이 띠라 하여 2006년 쌍춘년에 결혼식장이 메어 터질듯 하였던 것과 같은 현상이 산부인과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현직 간호사의 이야기를 빌어 이 연구에 서두를 장식하고자 한다. 지구 내부의 변화로 땅이 요동치는 현상을 ‘지진(earthquake)’이라고 하는 데 인구 학자 ‘폴 윌리스’(Paul Wallace)(2001)는 저출산을 일컬어 그의 연구 논문에서 주장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전 세계가 요동치는 현상을 ‘인구지진(agequake)’ 즉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충격을 지진으로 설명하였다. 그는 ‘agequake’가 ‘earthquake’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주장하면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2020년경에는 경제 활동인구 대비 고령인구가 많아져 세계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려 그 강도가 리히터 규모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산으로 인한 백년대계(百年大計)에 대한 책임성 이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 착안하여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출산 의도는 생활수준, 월 소득 수준, 집 소유 여부 등 경제적인 지표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발전이 우리들에게 수많은 장점들을 남겨 주었지만, 물건들만 명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까지도 명품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높은 양육비와 사교육비를 지불해야만 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조건이 출산 의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는 경제적인 원인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저출산과 관련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계획만으로도 부족하며, 일시적인 지원만으로도 해결 불가능하다. 더욱이 가정이나 개인이 책임지기 어려운 난제임에 틀림없다. 출산장려정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상이 인간이기에 실험적 처치와는 구별되는 삶 자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계획에서는 저출산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분석하여 자녀를 낳고 싶고, 낳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Adler의 생활양식의 유형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조절 효과를 보았는데, 자발적 출산 경험에 대하여 사회적 유용형에서 자녀가치관이 유의미한 설명력을 나타내었고, 출산 의도에서는 사회적 유용형의 경우 월 소득수준이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반면 다른 유형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응답자 스스로 사회적 유용형으로 대부분 인식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응답자 대부분 만학도로서 그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유용형으로 판단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으로 향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아오면서 60년 만에 맞게 되는 백호랑이 띠라 하여 2006년 쌍춘년에 결혼식장이 메어 터질듯 하였던 것과 같은 현상이 산부인과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현직 간호사의 이야기를 빌어 이 연구에 서두를 장식하고자 한다. 지구 내부의 변화로 땅이 요동치는 현상을 ‘지진(earthquake)’이라고 하는 데 인구 학자 ‘폴 윌리스’(Paul Wallace)(2001)는 저출산을 일컬어 그의 연구 논문에서 주장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전 세계가 요동치는 현상을 ‘인구지진(agequake)’ 즉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충격을 지진으로 설명하였다. 그는 ‘agequake’가 ‘earthquake’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주장하면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2020년경에는 경제 활동인구 대비 고령인구가 많아져 세계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려 그 강도가 리히터 규모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산으로 인한 백년대계(百年大計)에 대한 책임성 이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 착안하여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출산 의도는 생활수준, 월 소득 수준, 집 소유 여부 등 경제적인 지표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발전이 우리들에게 수많은 장점들을 남겨 주었지만, 물건들만 명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까지도 명품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높은 양육비와 사교육비를 지불해야만 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조건이 출산 의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는 경제적인 원인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저출산과 관련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계획만으로도 부족하며, 일시적인 지원만으로도 해결 불가능하다. 더욱이 가정이나 개인이 책임지기 어려운 난제임에 틀림없다. 출산장려정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상이 인간이기에 실험적 처치와는 구별되는 삶 자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계획에서는 저출산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분석하여 자녀를 낳고 싶고, 낳은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Adler의 생활양식의 유형이 출산의도에 미치는 조절 효과를 보았는데, 자발적 출산 경험에 대하여 사회적 유용형에서 자녀가치관이 유의미한 설명력을 나타내었고, 출산 의도에서는 사회적 유용형의 경우 월 소득수준이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반면 다른 유형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응답자 스스로 사회적 유용형으로 대부분 인식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응답자 대부분 만학도로서 그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유용형으로 판단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으로 향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I would like to garnish the introduction of this research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from current full-time nurse: There is a social phenomenon that all wedding hall are crowded with people in year 2009, greeting the year of Ssang Chun [the year of double springs in Korean] and the year of white t...
I would like to garnish the introduction of this research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from current full-time nurse: There is a social phenomenon that all wedding hall are crowded with people in year 2009, greeting the year of Ssang Chun [the year of double springs in Korean] and the year of white tiger only faced in every 60 years. In 2001, Paul Wallace, a demographer, insisted that low delivery will provide huge influence on the world. He explained the world shock phenomenon arising from this demographic structure changes, such as low delivery and population aging, with the term ‘agequake’ in analogy of ‘earthquake’. He claimed that agequake is much more influential than earthquake. He expected that the impact of agequake will be up to the magnitude of 9.0 in Richter scale in year 2020 when the baby-boom generation retires since the aged population will show substantial growth in size in comparison to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Therefore, with the perception that nation and every citizen’s responsibilities for long-range project on childbirth are urgently needed, I analyze the factors that influence childbirth rate and draw policy implications to increase childbirth rate in this research. After this research, it is shown that the economic indicators, such as standard of living, a monthly income level and own housing possession,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influences on the childbirth intention. Even though economic development provided us with numerous advantages, now each home should pay for high nurturing fee and private education fee in order to differentiate their children from others as if products with good brand name were differentiated from other products. It implies that these economic conditions become a considerable influence factor to determine childbirth intention. As a result, in order to prevent the situation of not being able to have a child due to economic reasons, it is necessary for government to come up with effective countermeasure against low childbirth It would be insufficient to solve this low childbirth problem only with the plan at national level and impossible to solve it only with temporary support. Moreover, it is obvious that this is serious problem for family or person to be responsible for. There is no significant progress in childbirth encouraging policy although it had been 5 years since its enforcement because the subjects are human beings who have a own life distinguished from other experimental subjects. Therefore, in the second society with low childbirth and society aging plan, thoroughly scrutinize the cause of low childbirth so that the members of the society are willing to have children and are able to raise up their children without health issues. In addition, controlling effect that Adler’s lifestyle type influences the childbirth intention is covered in this research; Values of children and monthly income level have a meaningful explanation regarding the voluntary childbirth experience and childbirth intention in social usefulness type, respectively. However, those do not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s on the other type. This means that respondents consider themselves as a social usefulness type, and furthermore, most of them, as a people who started studying late itself, judge as a social usefulness type.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profound researches are necessary in near future.
I would like to garnish the introduction of this research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from current full-time nurse: There is a social phenomenon that all wedding hall are crowded with people in year 2009, greeting the year of Ssang Chun [the year of double springs in Korean] and the year of white tiger only faced in every 60 years. In 2001, Paul Wallace, a demographer, insisted that low delivery will provide huge influence on the world. He explained the world shock phenomenon arising from this demographic structure changes, such as low delivery and population aging, with the term ‘agequake’ in analogy of ‘earthquake’. He claimed that agequake is much more influential than earthquake. He expected that the impact of agequake will be up to the magnitude of 9.0 in Richter scale in year 2020 when the baby-boom generation retires since the aged population will show substantial growth in size in comparison to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Therefore, with the perception that nation and every citizen’s responsibilities for long-range project on childbirth are urgently needed, I analyze the factors that influence childbirth rate and draw policy implications to increase childbirth rate in this research. After this research, it is shown that the economic indicators, such as standard of living, a monthly income level and own housing possession,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influences on the childbirth intention. Even though economic development provided us with numerous advantages, now each home should pay for high nurturing fee and private education fee in order to differentiate their children from others as if products with good brand name were differentiated from other products. It implies that these economic conditions become a considerable influence factor to determine childbirth intention. As a result, in order to prevent the situation of not being able to have a child due to economic reasons, it is necessary for government to come up with effective countermeasure against low childbirth It would be insufficient to solve this low childbirth problem only with the plan at national level and impossible to solve it only with temporary support. Moreover, it is obvious that this is serious problem for family or person to be responsible for. There is no significant progress in childbirth encouraging policy although it had been 5 years since its enforcement because the subjects are human beings who have a own life distinguished from other experimental subjects. Therefore, in the second society with low childbirth and society aging plan, thoroughly scrutinize the cause of low childbirth so that the members of the society are willing to have children and are able to raise up their children without health issues. In addition, controlling effect that Adler’s lifestyle type influences the childbirth intention is covered in this research; Values of children and monthly income level have a meaningful explanation regarding the voluntary childbirth experience and childbirth intention in social usefulness type, respectively. However, those do not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s on the other type. This means that respondents consider themselves as a social usefulness type, and furthermore, most of them, as a people who started studying late itself, judge as a social usefulness type.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profound researches are necessary in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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