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혼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맞벌이가정의 영 유아기 자녀양육은 유아교육기관으로 이양되고 있으며,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평생교육적 관점을 활용하여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맞벌이가정에 대한 부모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가 선정되었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의 부모교육 운영현황을 분석하였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셋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실시의 장애요인 및 요구사항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는 45개 기관, 심층면담은 15개 기관을 선정하여 총 60개 기관의 설문조사 및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를 조사한 문헌분석을 기초로 하여, 김은(2001)과 최혜진(2003)의 설문내용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45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문항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중심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심층면담은 총 15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개별면담 형식의 비구조화 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교육의 운영현황은 사전에 계획을 세워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가하고 있었다. 부모교육의 실시 횟수는 기관 유형에 따라 연 2~6회 이상의 차이가 나타났고, 부모교육의 운영형태는 가정통신문, 전화, 면담 등의 소극적인 형태를 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나, 맞벌이 부모의 참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가 낮은 이유는 맞벌이 부모의 시간부족 및 인식부족으로 나타났고, 참여가 높은 이유는 시간의 융통성 및 기관과의 접근성, 부모교육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나타났다. 셋째,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실시에 대한 장애요인과 요구사항은 맞벌이가정 시간대 조정의 어려움과 낮은 참여율, 부모교육 준비에 따르는 재정 및 교사 업무 부담으로 나타나 맞벌이가정과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필요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가정이 부모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이고, 제도적인 지원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활성화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제도화하여 맞벌이가정과 유아교육기관, 그리고 사회제도적인 지원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을 유아교육기관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적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부모교육은 유아교육기관, 가정, 사회의 밀접한 협력적 연계 속에서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유아교육의 본래적 목적을 달성하고, 아울러 부모들 자신의 학습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가정 전체의 ...
최근 기혼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맞벌이가정의 영 유아기 자녀양육은 유아교육기관으로 이양되고 있으며,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평생교육적 관점을 활용하여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맞벌이가정에 대한 부모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가 선정되었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의 부모교육 운영현황을 분석하였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셋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실시의 장애요인 및 요구사항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는 45개 기관, 심층면담은 15개 기관을 선정하여 총 60개 기관의 설문조사 및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를 조사한 문헌분석을 기초로 하여, 김은(2001)과 최혜진(2003)의 설문내용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45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문항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중심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심층면담은 총 15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개별면담 형식의 비구조화 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교육의 운영현황은 사전에 계획을 세워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가하고 있었다. 부모교육의 실시 횟수는 기관 유형에 따라 연 2~6회 이상의 차이가 나타났고, 부모교육의 운영형태는 가정통신문, 전화, 면담 등의 소극적인 형태를 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나, 맞벌이 부모의 참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가 낮은 이유는 맞벌이 부모의 시간부족 및 인식부족으로 나타났고, 참여가 높은 이유는 시간의 융통성 및 기관과의 접근성, 부모교육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나타났다. 셋째,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실시에 대한 장애요인과 요구사항은 맞벌이가정 시간대 조정의 어려움과 낮은 참여율, 부모교육 준비에 따르는 재정 및 교사 업무 부담으로 나타나 맞벌이가정과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필요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가정이 부모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이고, 제도적인 지원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활성화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제도화하여 맞벌이가정과 유아교육기관, 그리고 사회제도적인 지원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을 유아교육기관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적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부모교육은 유아교육기관, 가정, 사회의 밀접한 협력적 연계 속에서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유아교육의 본래적 목적을 달성하고, 아울러 부모들 자신의 학습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가정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한 분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을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와 영 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질적, 양적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유아교육기관을 유형 별로 구분하여 부모참여에 대한 관찰과 부모와의 면접 등의 심층적인 연구방법을 병행한다면 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최근 기혼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맞벌이가정의 영 유아기 자녀양육은 유아교육기관으로 이양되고 있으며,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평생교육적 관점을 활용하여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맞벌이가정에 대한 부모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가 선정되었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의 부모교육 운영현황을 분석하였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셋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실시의 장애요인 및 요구사항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는 45개 기관, 심층면담은 15개 기관을 선정하여 총 60개 기관의 설문조사 및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를 조사한 문헌분석을 기초로 하여, 김은(2001)과 최혜진(2003)의 설문내용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45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문항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중심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심층면담은 총 15개 유아교육기관의 시설장을 대상으로 개별면담 형식의 비구조화 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교육의 운영현황은 사전에 계획을 세워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가하고 있었다. 부모교육의 실시 횟수는 기관 유형에 따라 연 2~6회 이상의 차이가 나타났고, 부모교육의 운영형태는 가정통신문, 전화, 면담 등의 소극적인 형태를 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육기관에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나, 맞벌이 부모의 참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가 낮은 이유는 맞벌이 부모의 시간부족 및 인식부족으로 나타났고, 참여가 높은 이유는 시간의 융통성 및 기관과의 접근성, 부모교육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나타났다. 셋째,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실시에 대한 장애요인과 요구사항은 맞벌이가정 시간대 조정의 어려움과 낮은 참여율, 부모교육 준비에 따르는 재정 및 교사 업무 부담으로 나타나 맞벌이가정과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필요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가정이 부모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이고, 제도적인 지원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 활성화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제도화하여 맞벌이가정과 유아교육기관, 그리고 사회제도적인 지원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을 유아교육기관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적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부모교육은 유아교육기관, 가정, 사회의 밀접한 협력적 연계 속에서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유아교육의 본래적 목적을 달성하고, 아울러 부모들 자신의 학습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가정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한 분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맞벌이가정의 부모교육을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와 영 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질적, 양적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유아교육기관을 유형 별로 구분하여 부모참여에 대한 관찰과 부모와의 면접 등의 심층적인 연구방법을 병행한다면 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Recently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have taken place for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due to married women's involvement in the work force and parent educational needs on child development have been increased. From the perspective of lifelong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
Recently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have taken place for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due to married women's involvement in the work force and parent educational needs on child development have been increased. From the perspective of lifelong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rmulate a plan for the effective activation in parent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The research subjects have been selected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as follows. First, we examined the situation of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its management. Secondly, we observed the perceptions of parent educational needs. Thirdly, we reviewed the difficult factors and requirements associated with the parent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Of the 60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in Seoul registered for the survey and for the in-depth interview, 45 were selected for the survey and 15 were selected for the in-depth interview. The research tools were based on the document analysis of parental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nd the contents of a survey was reconstructed using surveys conducted by Eun Kim (2001) and Hye-Jin Choi (2003). A total of 45 out of 60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were surveyed and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classified by group focusing on the frequency and the percentage. The unstructured interviews were individually conducted on 15 early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he data was analyzed based on this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arent education in the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were assessed by parents feedbacks prior to their managements. The frequency of parent education was 2-6 times a year or more depending on the types of institutions and their managements were mostly performed passively such as correspondence, telephone interviews, meetings, etc. Secondly, the results show high perceptions of parent educational needs for the dual-earner families but their participations were relatively low. The main reasons behind the low participation among dual-earner families was due to their short on time, lack of knowledge where as their flexibility, accessibility with the institutions, and better understanding of parent education were the reasons for the active participation. Thirdly, the difficult factors and requirements associated with the parent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were the time conflicts, low participations, finances, and workload burdens on teachers which show necessary supports from the society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nd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Based on a research, the suggested solutions to activate the parental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re as follows. First, provide a systematic political support in order to assist the dual-earner families so they can achieve the role of parents. To activate the parental education of dual-earner families, a variety of systematic supports should be considered. Secondly, the parental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should not be limited to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but the extent of lifelong education. The parental education should achieve its primary purpose which is to aide the proper growth and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with the close relationships between the family, early childhood institutions, and the society, as well as contributions to enhance the family quality by providing the support of learning activities continually. This should be treated as one area of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The follow-up study on parental education is necessary using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ways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pproaching from the lifelong educations on each stage of child development. In addition, the study can be more meaningful if you separate the types of early childhood institutions with the observation on parents participation and the in-depth interviews with the parents.
Recently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have taken place for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due to married women's involvement in the work force and parent educational needs on child development have been increased. From the perspective of lifelong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rmulate a plan for the effective activation in parent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The research subjects have been selected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as follows. First, we examined the situation of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its management. Secondly, we observed the perceptions of parent educational needs. Thirdly, we reviewed the difficult factors and requirements associated with the parent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Of the 60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in Seoul registered for the survey and for the in-depth interview, 45 were selected for the survey and 15 were selected for the in-depth interview. The research tools were based on the document analysis of parental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nd the contents of a survey was reconstructed using surveys conducted by Eun Kim (2001) and Hye-Jin Choi (2003). A total of 45 out of 60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were surveyed and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classified by group focusing on the frequency and the percentage. The unstructured interviews were individually conducted on 15 early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the data was analyzed based on this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arent education in the child educational institutions were assessed by parents feedbacks prior to their managements. The frequency of parent education was 2-6 times a year or more depending on the types of institutions and their managements were mostly performed passively such as correspondence, telephone interviews, meetings, etc. Secondly, the results show high perceptions of parent educational needs for the dual-earner families but their participations were relatively low. The main reasons behind the low participation among dual-earner families was due to their short on time, lack of knowledge where as their flexibility, accessibility with the institutions, and better understanding of parent education were the reasons for the active participation. Thirdly, the difficult factors and requirements associated with the parent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were the time conflicts, low participations, finances, and workload burdens on teachers which show necessary supports from the society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nd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Based on a research, the suggested solutions to activate the parental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re as follows. First, provide a systematic political support in order to assist the dual-earner families so they can achieve the role of parents. To activate the parental education of dual-earner families, a variety of systematic supports should be considered. Secondly, the parental education for the dual-earner families should not be limited to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but the extent of lifelong education. The parental education should achieve its primary purpose which is to aide the proper growth and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with the close relationships between the family, early childhood institutions, and the society, as well as contributions to enhance the family quality by providing the support of learning activities continually. This should be treated as one area of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The follow-up study on parental education is necessary using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ways for the dual-earner families, approaching from the lifelong educations on each stage of child development. In addition, the study can be more meaningful if you separate the types of early childhood institutions with the observation on parents participation and the in-depth interviews with the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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