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변화된 장기요양 환경 속에서 노인이나 가족부양자들의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은 어떠하며, 시설입소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1-3등급의 요양인정을 받고 집에서 부양을 받고 있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장차 노인의 장기요양시설입소의향은 어떠하며, 그러한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조기 입소를 방지하여, 노인의 삶이 질과 보장과 더불어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현실적으로 의존성이 높고 가족들의 부양을 받고 있는 노인들은 자신의 시설입소결정에서 주도권을 갖기가 어려우므로 대부분 병약한 노인의 시설입소 결정은 가족부양자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문제인 가족부양자의 노인시설입소 의향은 실제로 시설입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용을 받는 모든 노인가구의 욕구나 의사를 반영하여 일반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용을 받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설입소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와 동시에, 집에서 부양받고자 하는 노인의 거주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 하에서 본 연구의 하위목적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첫째는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가족부양자의 노인부양 가치가 시설입소 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가족부양자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많이 공급되고 있는 사회적 자원이 가족부양자의 시설입소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재가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세부적으로는 노인의 등급기준별, 가족부양자 집단 간로 구분하여 입소의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대상자별 개입전략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장기요양 등급인정을 받은 노인의 가족부양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 구매력을 가진 일반노인들의 노인요양시설 이용의향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요양보험시행 이전부터 시설을 이용해왔던 의료급여 대상 노인과 1~3등급 요양 인정을 받았으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장기요양보호노인 가구에 대한 사항이므로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확률표집을 시도하였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하지 못하였다. 재가시설 중 주야간보호서비스와 방문요양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임의표집을 하였고, 부산시 16개 구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등급 인정을 받았지만 공식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의표집을 하였다. 또한 서비스를 받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부산시 16개 구군의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소개를 받은 후 1차 전화 연락을 통해 가족부양자의 협조를 구한 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말까지 실시하였고, 조사대상 기관은 재가노인시설 및 장기요양시설로 등록되어 있는 시설 중 시설장이 조사를 허락한 306개소를 대상으로 하였고, 부산시 16개 구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총 450부 중 412부를 회수하였고,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 20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02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자료는 ...
본 연구는 변화된 장기요양 환경 속에서 노인이나 가족부양자들의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은 어떠하며, 시설입소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1-3등급의 요양인정을 받고 집에서 부양을 받고 있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장차 노인의 장기요양시설입소의향은 어떠하며, 그러한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조기 입소를 방지하여, 노인의 삶이 질과 보장과 더불어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현실적으로 의존성이 높고 가족들의 부양을 받고 있는 노인들은 자신의 시설입소결정에서 주도권을 갖기가 어려우므로 대부분 병약한 노인의 시설입소 결정은 가족부양자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문제인 가족부양자의 노인시설입소 의향은 실제로 시설입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용을 받는 모든 노인가구의 욕구나 의사를 반영하여 일반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용을 받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설입소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와 동시에, 집에서 부양받고자 하는 노인의 거주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 하에서 본 연구의 하위목적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첫째는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가족부양자의 노인부양 가치가 시설입소 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가족부양자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많이 공급되고 있는 사회적 자원이 가족부양자의 시설입소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재가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세부적으로는 노인의 등급기준별, 가족부양자 집단 간로 구분하여 입소의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대상자별 개입전략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장기요양 등급인정을 받은 노인의 가족부양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 구매력을 가진 일반노인들의 노인요양시설 이용의향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요양보험시행 이전부터 시설을 이용해왔던 의료급여 대상 노인과 1~3등급 요양 인정을 받았으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장기요양보호노인 가구에 대한 사항이므로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확률표집을 시도하였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하지 못하였다. 재가시설 중 주야간보호서비스와 방문요양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임의표집을 하였고, 부산시 16개 구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등급 인정을 받았지만 공식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의표집을 하였다. 또한 서비스를 받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부산시 16개 구군의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소개를 받은 후 1차 전화 연락을 통해 가족부양자의 협조를 구한 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말까지 실시하였고, 조사대상 기관은 재가노인시설 및 장기요양시설로 등록되어 있는 시설 중 시설장이 조사를 허락한 306개소를 대상으로 하였고, 부산시 16개 구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총 450부 중 412부를 회수하였고,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 20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02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고자하였다. 우선 연구대상자인 노인과 가족부양자의 특성과 주요변수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부양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t검증과 아노바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사회적지지, 부양부담, 가족주의는 t검증과 아노바 분석을 통해 보호형태, 부양가족과 노인의 관계, 요양등급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특히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명목변수로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X2, t검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족부양자의 장기요양시설입소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때 앞서의 독립변수를 이론적 고찰을 통해 개념화한 변수군(노인과 가족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지지와 심리적 특성, 노인의 의존성과 부양부담, 사회적 자원의 활용)으로 묶어 위계분석(hierarchical analysis)방법에 따라 단계별로 추가투입하면서 투입되는 변수에 따른 영향요인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추가분석은 가족부양자집단을 노인의 등급별로 또는 세대별로 구분하여 실시하여 각 집단 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집단 간 영향요인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인 노인장기요양보호노인 가족부양자의 특성은 성별 분포를 보면, 주부양자의 성별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주부양자는 주로 여성이었다. 연령분포는 4,50대가 과반수를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전체 67.7%로 대체로 학력이 높은 편이었다. 가족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는 배우자보다 자녀에 위한 부양이 많았다. 노인의 특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보다 2.6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70세 이상의 노인이 많았다. 노인의 부양과 관련된 상황을 사회적지지, 가족주의, 부양부담, 사회적 지지를 요양등급, 가족관계, 보호형태에 따른 집단 간 차이로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는 요양등급별로는 1급, 3급, 2급으로 순으로 높았다. 가족관계별로는 자녀세대가 배우자보다 높았다. 서비스 이용형태별로 방문요양, 공식적 서비스 이용하지 않는 경우, 주야간보호 순이었다. 이렇게 볼 때, 사회적 지지는 요양등급 1급을 부양하는 자녀 부양자인 경우, 그리고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 의 가족부양자들이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는 요양등급별로는 1급, 2급, 3급 순으로 나타나 노인의 의존성이 높았다. 가족관계별로는 배우자, 자녀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형태별로는 방문요양, 공식적 서비스 공식적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주야간보호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양부담은 요양등급별로 1급, 2급, 3급으로 노인의 의존성이 높은 경우, 가족관계별로 배우자의 부양부담이 높았다. 서비스 이용형태별로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공식적 서비스 이용안함”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볼 때, 요양등급 1등급 노인을 부양하는 배우자 부양자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매우 높은 부양부담이 높았다. 요양등급별, 노인과의 관계에 따른 장기요양시설 입소 의향 요인을 확인해본 결과, 1등급 인정 노인의 경우 부양하는 가족부양자가 부양부담이 높았으나 이들의 경우 사회적 지지를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이 받고 있으며, 가족주의도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아 이러한 요인들이 시설입소를 방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가지고 있는 강점인 사회적 지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부양부담을 줄이고, 현재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지원이 마련될 경우 노인의 시설입소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 노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양자가 배우자 또는 자녀세대인가에 따른 시설입소 의향에도 차이가 있었다. 배우자 부양자의 경우 자녀세대 보다 부양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어 그에 비해 사회적 지지는 매우 낮은 상태였으며, 특히 도구적 지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양에 필요한 경제적인 어려움, 일상생활수발에 관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특징은 높은 수준의 가족주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주로 배우자인 피 부양자의 시설입소에 있어서 과거의 피부양노인과의 정서적 관계나 본인의 건강상태, 부양부담이었으며, 자녀세대 보다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도 많이 낮은 편이었다. 따라서 배우자 부양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를 늘리면서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조기입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비해 자녀세대는 상대적으로 사회적지지, 부양부담, 가족주의 가치관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용하는 시설의 만족도나 인프라충족률 등 사회적 자원 활용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자녀세대는 사회적 활동에 관한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그리고 이들은 노인의 의존성이 비교적 낮은 3등급부터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녀세대는 서비스 이용이나 활용 등에 있어서 매우 적극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자녀세대 부양자의 경우 부양부담을 줄이면서 질 높은 사회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노인을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부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첫째, 방문요양서비스 및 주간보호서비스 등 재가서비스의 질 개선, 둘째,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의 재가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가 도입의 필요성, 셋째, 재가급여와 시설 급여로 나누어져 있는 급여 종류를 좀 더 부양자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다양화, 넷째, 가족에 의한 부양을 유지할 수 있는 가족부양지원 정책 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변화된 장기요양 환경 속에서 노인이나 가족부양자들의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은 어떠하며, 시설입소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1-3등급의 요양인정을 받고 집에서 부양을 받고 있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장차 노인의 장기요양시설입소의향은 어떠하며, 그러한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찾아 조기 입소를 방지하여, 노인의 삶이 질과 보장과 더불어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현실적으로 의존성이 높고 가족들의 부양을 받고 있는 노인들은 자신의 시설입소결정에서 주도권을 갖기가 어려우므로 대부분 병약한 노인의 시설입소 결정은 가족부양자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문제인 가족부양자의 노인시설입소 의향은 실제로 시설입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용을 받는 모든 노인가구의 욕구나 의사를 반영하여 일반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용을 받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설입소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와 동시에, 집에서 부양받고자 하는 노인의 거주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 하에서 본 연구의 하위목적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첫째는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가족부양자의 노인부양 가치가 시설입소 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가족부양자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두 번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많이 공급되고 있는 사회적 자원이 가족부양자의 시설입소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재가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세부적으로는 노인의 등급기준별, 가족부양자 집단 간로 구분하여 입소의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대상자별 개입전략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장기요양 등급인정을 받은 노인의 가족부양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 구매력을 가진 일반노인들의 노인요양시설 이용의향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요양보험시행 이전부터 시설을 이용해왔던 의료급여 대상 노인과 1~3등급 요양 인정을 받았으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장기요양보호노인 가구에 대한 사항이므로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확률표집을 시도하였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하지 못하였다. 재가시설 중 주야간보호서비스와 방문요양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임의표집을 하였고, 부산시 16개 구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등급 인정을 받았지만 공식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노인의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의표집을 하였다. 또한 서비스를 받지 않는 노인의 경우 부산시 16개 구군의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소개를 받은 후 1차 전화 연락을 통해 가족부양자의 협조를 구한 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말까지 실시하였고, 조사대상 기관은 재가노인시설 및 장기요양시설로 등록되어 있는 시설 중 시설장이 조사를 허락한 306개소를 대상으로 하였고, 부산시 16개 구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총 450부 중 412부를 회수하였고,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 20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02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고자하였다. 우선 연구대상자인 노인과 가족부양자의 특성과 주요변수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부양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t검증과 아노바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사회적지지, 부양부담, 가족주의는 t검증과 아노바 분석을 통해 보호형태, 부양가족과 노인의 관계, 요양등급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특히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명목변수로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X2, t검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족부양자의 장기요양시설입소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때 앞서의 독립변수를 이론적 고찰을 통해 개념화한 변수군(노인과 가족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지지와 심리적 특성, 노인의 의존성과 부양부담, 사회적 자원의 활용)으로 묶어 위계분석(hierarchical analysis)방법에 따라 단계별로 추가투입하면서 투입되는 변수에 따른 영향요인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추가분석은 가족부양자집단을 노인의 등급별로 또는 세대별로 구분하여 실시하여 각 집단 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집단 간 영향요인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인 노인장기요양보호노인 가족부양자의 특성은 성별 분포를 보면, 주부양자의 성별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주부양자는 주로 여성이었다. 연령분포는 4,50대가 과반수를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전체 67.7%로 대체로 학력이 높은 편이었다. 가족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는 배우자보다 자녀에 위한 부양이 많았다. 노인의 특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보다 2.6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은 70세 이상의 노인이 많았다. 노인의 부양과 관련된 상황을 사회적지지, 가족주의, 부양부담, 사회적 지지를 요양등급, 가족관계, 보호형태에 따른 집단 간 차이로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는 요양등급별로는 1급, 3급, 2급으로 순으로 높았다. 가족관계별로는 자녀세대가 배우자보다 높았다. 서비스 이용형태별로 방문요양, 공식적 서비스 이용하지 않는 경우, 주야간보호 순이었다. 이렇게 볼 때, 사회적 지지는 요양등급 1급을 부양하는 자녀 부양자인 경우, 그리고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 의 가족부양자들이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는 요양등급별로는 1급, 2급, 3급 순으로 나타나 노인의 의존성이 높았다. 가족관계별로는 배우자, 자녀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형태별로는 방문요양, 공식적 서비스 공식적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주야간보호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양부담은 요양등급별로 1급, 2급, 3급으로 노인의 의존성이 높은 경우, 가족관계별로 배우자의 부양부담이 높았다. 서비스 이용형태별로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공식적 서비스 이용안함”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볼 때, 요양등급 1등급 노인을 부양하는 배우자 부양자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매우 높은 부양부담이 높았다. 요양등급별, 노인과의 관계에 따른 장기요양시설 입소 의향 요인을 확인해본 결과, 1등급 인정 노인의 경우 부양하는 가족부양자가 부양부담이 높았으나 이들의 경우 사회적 지지를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이 받고 있으며, 가족주의도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아 이러한 요인들이 시설입소를 방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가지고 있는 강점인 사회적 지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부양부담을 줄이고, 현재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지원이 마련될 경우 노인의 시설입소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 노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부양자가 배우자 또는 자녀세대인가에 따른 시설입소 의향에도 차이가 있었다. 배우자 부양자의 경우 자녀세대 보다 부양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어 그에 비해 사회적 지지는 매우 낮은 상태였으며, 특히 도구적 지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양에 필요한 경제적인 어려움, 일상생활수발에 관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특징은 높은 수준의 가족주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주로 배우자인 피 부양자의 시설입소에 있어서 과거의 피부양노인과의 정서적 관계나 본인의 건강상태, 부양부담이었으며, 자녀세대 보다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도 많이 낮은 편이었다. 따라서 배우자 부양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를 늘리면서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조기입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비해 자녀세대는 상대적으로 사회적지지, 부양부담, 가족주의 가치관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용하는 시설의 만족도나 인프라충족률 등 사회적 자원 활용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자녀세대는 사회적 활동에 관한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그리고 이들은 노인의 의존성이 비교적 낮은 3등급부터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녀세대는 서비스 이용이나 활용 등에 있어서 매우 적극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자녀세대 부양자의 경우 부양부담을 줄이면서 질 높은 사회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노인을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부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첫째, 방문요양서비스 및 주간보호서비스 등 재가서비스의 질 개선, 둘째,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의 재가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가 도입의 필요성, 셋째, 재가급여와 시설 급여로 나누어져 있는 급여 종류를 좀 더 부양자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다양화, 넷째, 가족에 의한 부양을 유지할 수 있는 가족부양지원 정책 등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ed light on the intention of the elderly and supporting family members to enter facilities in changed long-term care environment,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ir intentions of facility entrance so as provide an alternative to prevent any problems arising from su...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ed light on the intention of the elderly and supporting family members to enter facilities in changed long-term care environment,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ir intentions of facility entrance so as provide an alternative to prevent any problems arising from support burdens and from unnecessary early entrance. To do so, I first intended to check how the value of the elderly support by family members affects a facility entrance decision, which has not yet been dealt with in existing studies. Secondly, I attempted to seek ou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nursing homes by confirming the influence of social resources that have became more available since the implementation of the Long-term Care System for the Elderly on supporting family members' intention regarding the elderly's facility entrance. Lastly, I tried to delineate basic data needed for seeking intervention strategies per different subjects by analyzing different factors affecting facility entrance decisions in detail through the categorization of the elderly by their level criteria and different supporting facility members’ groups. The study subject was 402 family members who supported the elderly accredited for long-term care in Busan. The feature of family caregivers in terms of gender showed that the main caregivers are mostly females as their proportion was 3 times that of males. For age distribution, 40s and 50s account for the majority of caregivers. A total of 67.7% of them were high school graduates or higher, indicating that their education level was more or less high. The caregivers' relationship with the elderly was more likely to be as offspring than as spouses. As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the female proportion was 2.6 times higher than male and many of them were over the age of 70. The situation revolving around elderly support was analyzed by different factors such as social support, paternalism, and support burden, then each factor was analyzed by difference in groups such as long-term care level, family relationship and care typ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social support per long-term care level was highest in level 1, followed by level 3 and level 2. In terms of family relationship, offspring were higher than spouses. As for the form of service use, many used visiting care, followed by those who do not use official services and those who use day and night care. These revealed that social support is highest with offspring who support long-term care level 1 elderly and family carer of the elderly who used visiting care. The paternalism in terms of long-term care level took the order of level 1, level 2, and level 3, showing high dependency of the elderly. In terms of family relationship, spouse was higher than offspring. As for service use types, visiting care was the highest, followed by those who do not use official services and those who use day and night care. Support burden in terms of care level was highest in level 1, followed by level 2 and level 3 so that it was high when the elderly's dependency is higher in spouse than offspring. As for service use types, those who use visiting care was highest, followed by day and night care, and no official service use. In this regard, the spouses who support the elderly with care level 1 have more significant support burden than other groups. Factors related to long-term care facility entrance intention in relation with care level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elderly, the elderly with care level 1 tend to impose more support burden on family caregivers. However, they receive more social support than other groups with higher paternalism, so it is possible to conjecture that these factors led to impede the elderly's facility entrance. Therefore, if there is a support measure that maintains social support, which forms the group's advantage, while reducing support burden with a higher satisfaction rate for service that they are currently in use, it is possible to delay the elderly's facility entrance. In regard to the relationship with the elderly, the entrance decision was affected by whether carer was spouse or offspring. In case of spouse carer, they tend to feel more burden than offspring, while the social support for them was low. In particular, as it showed that they are heavily affected by the instrumental support, they had economic difficulties and found it hard to aid the elderly's daily living tasks. The characteristics of this group were marked by a sizable degree of paternalism value system. They tend to have low emotional attachment with the elderly who had been the past bread earners, their own health and supporting burden when it comes to their spouse's entrance to a facility and has lower intention to place their spouse in facility than offspring. Thus, if we can increase social support for spouse caregivers with lower support burden, we can prevent an early entrance to a facility. On the other hand, offspring are influenced by social support, support burden, paternalism value system and are greatly affected by social resources utilization such as satisfaction rate and the infrastructure completion rates that they use. In particular, offspring with lower social activity support tend to have a strong intention to place the elderly with relatively low dependency, or level 3. And they are likely to be very active in using service. Therefore, as for offspring caregivers it makes it possible for them to support the elderly in the local community by providing them with a lower support burden and quality social resources. Based on this research outcome, I proposed the quality improvement of nursing home service such as visiting care service and daily protection service, the necessity for certification system to enhance quality level of nursing home service such as visiting care and day and night protection, diversification of benefit types of the current system, and family care support policy to maintain family carer suppo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ed light on the intention of the elderly and supporting family members to enter facilities in changed long-term care environment,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ir intentions of facility entrance so as provide an alternative to prevent any problems arising from support burdens and from unnecessary early entrance. To do so, I first intended to check how the value of the elderly support by family members affects a facility entrance decision, which has not yet been dealt with in existing studies. Secondly, I attempted to seek ou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nursing homes by confirming the influence of social resources that have became more available since the implementation of the Long-term Care System for the Elderly on supporting family members' intention regarding the elderly's facility entrance. Lastly, I tried to delineate basic data needed for seeking intervention strategies per different subjects by analyzing different factors affecting facility entrance decisions in detail through the categorization of the elderly by their level criteria and different supporting facility members’ groups. The study subject was 402 family members who supported the elderly accredited for long-term care in Busan. The feature of family caregivers in terms of gender showed that the main caregivers are mostly females as their proportion was 3 times that of males. For age distribution, 40s and 50s account for the majority of caregivers. A total of 67.7% of them were high school graduates or higher, indicating that their education level was more or less high. The caregivers' relationship with the elderly was more likely to be as offspring than as spouses. As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the female proportion was 2.6 times higher than male and many of them were over the age of 70. The situation revolving around elderly support was analyzed by different factors such as social support, paternalism, and support burden, then each factor was analyzed by difference in groups such as long-term care level, family relationship and care typ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social support per long-term care level was highest in level 1, followed by level 3 and level 2. In terms of family relationship, offspring were higher than spouses. As for the form of service use, many used visiting care, followed by those who do not use official services and those who use day and night care. These revealed that social support is highest with offspring who support long-term care level 1 elderly and family carer of the elderly who used visiting care. The paternalism in terms of long-term care level took the order of level 1, level 2, and level 3, showing high dependency of the elderly. In terms of family relationship, spouse was higher than offspring. As for service use types, visiting care was the highest, followed by those who do not use official services and those who use day and night care. Support burden in terms of care level was highest in level 1, followed by level 2 and level 3 so that it was high when the elderly's dependency is higher in spouse than offspring. As for service use types, those who use visiting care was highest, followed by day and night care, and no official service use. In this regard, the spouses who support the elderly with care level 1 have more significant support burden than other groups. Factors related to long-term care facility entrance intention in relation with care level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elderly, the elderly with care level 1 tend to impose more support burden on family caregivers. However, they receive more social support than other groups with higher paternalism, so it is possible to conjecture that these factors led to impede the elderly's facility entrance. Therefore, if there is a support measure that maintains social support, which forms the group's advantage, while reducing support burden with a higher satisfaction rate for service that they are currently in use, it is possible to delay the elderly's facility entrance. In regard to the relationship with the elderly, the entrance decision was affected by whether carer was spouse or offspring. In case of spouse carer, they tend to feel more burden than offspring, while the social support for them was low. In particular, as it showed that they are heavily affected by the instrumental support, they had economic difficulties and found it hard to aid the elderly's daily living tasks. The characteristics of this group were marked by a sizable degree of paternalism value system. They tend to have low emotional attachment with the elderly who had been the past bread earners, their own health and supporting burden when it comes to their spouse's entrance to a facility and has lower intention to place their spouse in facility than offspring. Thus, if we can increase social support for spouse caregivers with lower support burden, we can prevent an early entrance to a facility. On the other hand, offspring are influenced by social support, support burden, paternalism value system and are greatly affected by social resources utilization such as satisfaction rate and the infrastructure completion rates that they use. In particular, offspring with lower social activity support tend to have a strong intention to place the elderly with relatively low dependency, or level 3. And they are likely to be very active in using service. Therefore, as for offspring caregivers it makes it possible for them to support the elderly in the local community by providing them with a lower support burden and quality social resources. Based on this research outcome, I proposed the quality improvement of nursing home service such as visiting care service and daily protection service, the necessity for certification system to enhance quality level of nursing home service such as visiting care and day and night protection, diversification of benefit types of the current system, and family care support policy to maintain family carer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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