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죽은 자의 부활 유형 연구 신 학 과 : 황수연 지도교수 : 최 석 본 논문의 목적은 죽은 자의 부활 유형에 대해 연구하되, 유형 가운데 가장 성경적인 견해를 탐구하는 것이다. 죽은 자의 부활 유형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크게 세 가지로 범주화할 수 있다. 첫째, 신정통주의 학자들(바르트, 브루너 등)은 이미 부활이 이 땅에서 발생했다고 보는 ‘현재적 부활’을 주장한다. 이는 부활이 먼 미래적 사건이 아니라, 이미, 여기에서 발생한 과거의 사건으로 보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신약학 학자인 불트만(R. Bultmann)이 가장 ‘현재적 부활’을 시종일관 밀고 나간 학자일 것이다. 두 번째로, 죽음에서 일어나는 부활을 주장하는 견해(그레샤케, 로핑크)로, 이는 죽음 즉시, 일어난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 견해는 ...
국문초록 죽은 자의 부활 유형 연구 신 학 과 : 황수연 지도교수 : 최 석 본 논문의 목적은 죽은 자의 부활 유형에 대해 연구하되, 유형 가운데 가장 성경적인 견해를 탐구하는 것이다. 죽은 자의 부활 유형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크게 세 가지로 범주화할 수 있다. 첫째, 신정통주의 학자들(바르트, 브루너 등)은 이미 부활이 이 땅에서 발생했다고 보는 ‘현재적 부활’을 주장한다. 이는 부활이 먼 미래적 사건이 아니라, 이미, 여기에서 발생한 과거의 사건으로 보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신약학 학자인 불트만(R. Bultmann)이 가장 ‘현재적 부활’을 시종일관 밀고 나간 학자일 것이다. 두 번째로, 죽음에서 일어나는 부활을 주장하는 견해(그레샤케, 로핑크)로, 이는 죽음 즉시, 일어난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 견해는 바울 서신 가운데, 이 견해를 강력하게 고린도후서 5장 1~3절이 이 견해를 지지한다. 분명한 것은, 고린도후서 5장 1~3절은 죽음 즉시, 부활체를 입는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견해는 바울의 다른 서신들에 나타난 미래적 부활을 언급하는 본문에서를 적절한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살전 4:13~17). 더욱이 신약성서에 기록된 ‘중간상태’(The intermediated state)에 대한 개념과 기록들(실례로, 낙원과 음부 등)은 그들의 논의에서 배제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신약성서는 신자의 중간상태와 더불어 최종 상태(The final state)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요아킴 예레미야스(J. Jeremias)는 음부를 ‘중간상태’로, 지옥을 ‘최종상태’로 본다. 세 번째로, ‘역사의 마지막 날의 부활’을 주장하는 견해로, 이는 가톨릭 신학자요 현 교황(The Pope)인 라찡어(J. Ratzinger)와 독일 개혁주의 신학자인 몰트만(J. Moltmann)이 지지하는 견해다. 이들은 부활이 역사의 마지막 날에 발생한다는 ‘미래적 부활’을 지지한다. 즉, 부활은 이미 이 땅에서 발생하는 ‘현재적 부활’ 아니요, 죽음 즉시 발생하는 ‘죽음 즉시의 부활’도 아니라, 역사의 마지막 날에 부활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특별히 이들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중간 상태’에 대해 긍정하며 받아들인다. 본 논문은 이 견해가 가장 성경적이며 설득력 있는 견해로 받아들인다. 특히 이 견해는 예수의 로기온(Logion, 눅 22:29~30)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예수는 요한복음 5장에서 ‘현재적 심판’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미래에 있을 최종적 심판(막 13장)에 대해 말씀한다. 즉, ‘현재적 부활’(능력)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미래적 부활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활의 완성은 먼 미래의 사건에 둔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신학자들의 견해를 논증하고자 한다.
국문초록 죽은 자의 부활 유형 연구 신 학 과 : 황수연 지도교수 : 최 석 본 논문의 목적은 죽은 자의 부활 유형에 대해 연구하되, 유형 가운데 가장 성경적인 견해를 탐구하는 것이다. 죽은 자의 부활 유형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크게 세 가지로 범주화할 수 있다. 첫째, 신정통주의 학자들(바르트, 브루너 등)은 이미 부활이 이 땅에서 발생했다고 보는 ‘현재적 부활’을 주장한다. 이는 부활이 먼 미래적 사건이 아니라, 이미, 여기에서 발생한 과거의 사건으로 보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신약학 학자인 불트만(R. Bultmann)이 가장 ‘현재적 부활’을 시종일관 밀고 나간 학자일 것이다. 두 번째로, 죽음에서 일어나는 부활을 주장하는 견해(그레샤케, 로핑크)로, 이는 죽음 즉시, 일어난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 견해는 바울 서신 가운데, 이 견해를 강력하게 고린도후서 5장 1~3절이 이 견해를 지지한다. 분명한 것은, 고린도후서 5장 1~3절은 죽음 즉시, 부활체를 입는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견해는 바울의 다른 서신들에 나타난 미래적 부활을 언급하는 본문에서를 적절한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살전 4:13~17). 더욱이 신약성서에 기록된 ‘중간상태’(The intermediated state)에 대한 개념과 기록들(실례로, 낙원과 음부 등)은 그들의 논의에서 배제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신약성서는 신자의 중간상태와 더불어 최종 상태(The final state)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요아킴 예레미야스(J. Jeremias)는 음부를 ‘중간상태’로, 지옥을 ‘최종상태’로 본다. 세 번째로, ‘역사의 마지막 날의 부활’을 주장하는 견해로, 이는 가톨릭 신학자요 현 교황(The Pope)인 라찡어(J. Ratzinger)와 독일 개혁주의 신학자인 몰트만(J. Moltmann)이 지지하는 견해다. 이들은 부활이 역사의 마지막 날에 발생한다는 ‘미래적 부활’을 지지한다. 즉, 부활은 이미 이 땅에서 발생하는 ‘현재적 부활’ 아니요, 죽음 즉시 발생하는 ‘죽음 즉시의 부활’도 아니라, 역사의 마지막 날에 부활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특별히 이들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중간 상태’에 대해 긍정하며 받아들인다. 본 논문은 이 견해가 가장 성경적이며 설득력 있는 견해로 받아들인다. 특히 이 견해는 예수의 로기온(Logion, 눅 22:29~30)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예수는 요한복음 5장에서 ‘현재적 심판’을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미래에 있을 최종적 심판(막 13장)에 대해 말씀한다. 즉, ‘현재적 부활’(능력)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미래적 부활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활의 완성은 먼 미래의 사건에 둔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신학자들의 견해를 논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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