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아동기의 신앙발달을 위해 미술치료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본 논문 Ⅱ장에서는, 미술치료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통해 과연 미술이라는 도구가 아동의 신앙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미술치료가 미술에서 분리되어 나름대로의 학문적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현재의 미술치료의 위치를 바라보았다. 미술치료는 미술치료만의 독자적인 이론보다는 다른 심리학적 이론과 접목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이론에 특정적으로 접목되기 보다는 심리상담에 사용되는 도구로써 미술치료가 접목되고 있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술치료 기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또한 미술치료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이 있다. 미술치료는 미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매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매체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도구이다. 이런 이유만큼이나 미술적 표현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이 이야기를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체이다. 아동기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Ⅲ장에서는, 아동기를 이해하기위해 그들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면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발달이론가들의 심리사회적인 면, 인지적인 면, 도덕적인 면을 살펴보면서 아동이 인식하고 사고하는 모습을 이해하였다. 아동의 전체적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서 특별히 소년부 아동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소년부 아동만을 함축하기에는 개별적인 발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심지어 유아기에서 아직 아동기로 온전하게 발달되지 않은 아동도 있기에 전반적인 아동 발달을 살펴보았다. 아동 발달시기 중에서 소년부 아동의 발달시기가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들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소년부 아동들은 이미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한 발달적인 면에 있어서도 이 시기는 어른으로 성장하기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동은 출생하면서부터 감각을 통하여 인식을 시작한다. 이러한 인식 속에는 신앙의 발달도 함께 일어난다. 아동은 태어나면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신뢰를 쌓아가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신앙의 발달도 이어진다. 이 신앙단계는 아직 부모와 자신이 분화되지 않은 단계로 신앙 또한 자신의 신앙이 아닌 부모님의 신앙으로 계속 발전하게 된다. 이 단계의 아동은 신앙을 자신의 경험에 모든 것을 비추어 말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본보기가 되는 교사나 어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소년부 아동의 시기는 어른이나 교사와 연관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연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또한 신앙을 찾는 첫 발걸음으로 매우 중요하다. 아동들은 자신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 자신의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정확한 표현을 배우기보다는 어른들의 영향에 의한 모방적 신앙과 ...
본 논문은 아동기의 신앙발달을 위해 미술치료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본 논문 Ⅱ장에서는, 미술치료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통해 과연 미술이라는 도구가 아동의 신앙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미술치료가 미술에서 분리되어 나름대로의 학문적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현재의 미술치료의 위치를 바라보았다. 미술치료는 미술치료만의 독자적인 이론보다는 다른 심리학적 이론과 접목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이론에 특정적으로 접목되기 보다는 심리상담에 사용되는 도구로써 미술치료가 접목되고 있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술치료 기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또한 미술치료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이 있다. 미술치료는 미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매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매체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도구이다. 이런 이유만큼이나 미술적 표현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이 이야기를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체이다. 아동기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Ⅲ장에서는, 아동기를 이해하기위해 그들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면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발달이론가들의 심리사회적인 면, 인지적인 면, 도덕적인 면을 살펴보면서 아동이 인식하고 사고하는 모습을 이해하였다. 아동의 전체적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서 특별히 소년부 아동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소년부 아동만을 함축하기에는 개별적인 발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심지어 유아기에서 아직 아동기로 온전하게 발달되지 않은 아동도 있기에 전반적인 아동 발달을 살펴보았다. 아동 발달시기 중에서 소년부 아동의 발달시기가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들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소년부 아동들은 이미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한 발달적인 면에 있어서도 이 시기는 어른으로 성장하기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동은 출생하면서부터 감각을 통하여 인식을 시작한다. 이러한 인식 속에는 신앙의 발달도 함께 일어난다. 아동은 태어나면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신뢰를 쌓아가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신앙의 발달도 이어진다. 이 신앙단계는 아직 부모와 자신이 분화되지 않은 단계로 신앙 또한 자신의 신앙이 아닌 부모님의 신앙으로 계속 발전하게 된다. 이 단계의 아동은 신앙을 자신의 경험에 모든 것을 비추어 말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본보기가 되는 교사나 어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소년부 아동의 시기는 어른이나 교사와 연관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연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또한 신앙을 찾는 첫 발걸음으로 매우 중요하다. 아동들은 자신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 자신의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정확한 표현을 배우기보다는 어른들의 영향에 의한 모방적 신앙과 감정 표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런 문제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며 결국은 표현되지 않는 신앙고백과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내적 표현으로 올바른 신앙적 발달이 정체될 수 있다. Ⅳ장에서는, 소년부 신앙교육을 위한 미술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소년부 아동들에 접목할 만한 미술치료적 활용과 사례를 살펴보았지만 아직 신앙교육에서의 미술치료의 활용 범위가 넓지 않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나 교육환경에서 사용되어진 미술치료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자아정체성이나 자존감이 낮은 아동들이나 청소년들, 또는 사회부적응이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아동들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미술치료를 통해서 아동들이 내적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또한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의 형성과 함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됨을 보게 된다. 이는 신앙교육에 있어서 일방적 소통의 문제가 되었던 그 동안의 신앙 교육에 대해 쌍방향의 의사소통과 신앙의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다. 아동 집단미술치료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들 중에서 공동체 놀이의 표현은 미술치료사나 어른들의 개입 없이도 공동체를 통한 미술 표현으로 아동들의 발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Ⅴ장에서는, 소년부 신앙교육을 위한 미술치료의 프로그램을 연구 제시해보았다. 교회에서 사용 가능한 많은 아동 집단미술치료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정과 연관되고 사용하기 쉬운 나무 그림 검사, 물고기 가족화 검사를 제시하였고 미술 매체로 아동들에게 감각적 발달을 가져오는 점토를 이용한 미술 활동도 제시하였다. 또한 예배의 연결 선상에서 접목 가능한 말씀의 정서적, 상징적, 성서 내용적 표현 기법을 제시하였다. 물론 임상적 경험이 없는 교역자나 교사로써는 쉽지 않은 표현 기법이지만 다른 미술치료 기법보다 상당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앙교육의 방안이라 생각한다.
본 논문은 아동기의 신앙발달을 위해 미술치료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본 논문 Ⅱ장에서는, 미술치료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통해 과연 미술이라는 도구가 아동의 신앙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미술치료가 미술에서 분리되어 나름대로의 학문적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현재의 미술치료의 위치를 바라보았다. 미술치료는 미술치료만의 독자적인 이론보다는 다른 심리학적 이론과 접목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이론에 특정적으로 접목되기 보다는 심리상담에 사용되는 도구로써 미술치료가 접목되고 있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술치료 기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또한 미술치료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이 있다. 미술치료는 미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매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매체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도구이다. 이런 이유만큼이나 미술적 표현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이 이야기를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체이다. 아동기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Ⅲ장에서는, 아동기를 이해하기위해 그들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면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발달이론가들의 심리사회적인 면, 인지적인 면, 도덕적인 면을 살펴보면서 아동이 인식하고 사고하는 모습을 이해하였다. 아동의 전체적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서 특별히 소년부 아동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소년부 아동만을 함축하기에는 개별적인 발달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심지어 유아기에서 아직 아동기로 온전하게 발달되지 않은 아동도 있기에 전반적인 아동 발달을 살펴보았다. 아동 발달시기 중에서 소년부 아동의 발달시기가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에 들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소년부 아동들은 이미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한 발달적인 면에 있어서도 이 시기는 어른으로 성장하기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동은 출생하면서부터 감각을 통하여 인식을 시작한다. 이러한 인식 속에는 신앙의 발달도 함께 일어난다. 아동은 태어나면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게서 신뢰를 쌓아가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신앙의 발달도 이어진다. 이 신앙단계는 아직 부모와 자신이 분화되지 않은 단계로 신앙 또한 자신의 신앙이 아닌 부모님의 신앙으로 계속 발전하게 된다. 이 단계의 아동은 신앙을 자신의 경험에 모든 것을 비추어 말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본보기가 되는 교사나 어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소년부 아동의 시기는 어른이나 교사와 연관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연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또한 신앙을 찾는 첫 발걸음으로 매우 중요하다. 아동들은 자신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 자신의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정확한 표현을 배우기보다는 어른들의 영향에 의한 모방적 신앙과 감정 표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런 문제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며 결국은 표현되지 않는 신앙고백과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내적 표현으로 올바른 신앙적 발달이 정체될 수 있다. Ⅳ장에서는, 소년부 신앙교육을 위한 미술치료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소년부 아동들에 접목할 만한 미술치료적 활용과 사례를 살펴보았지만 아직 신앙교육에서의 미술치료의 활용 범위가 넓지 않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나 교육환경에서 사용되어진 미술치료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자아정체성이나 자존감이 낮은 아동들이나 청소년들, 또는 사회부적응이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아동들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미술치료를 통해서 아동들이 내적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또한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의 형성과 함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됨을 보게 된다. 이는 신앙교육에 있어서 일방적 소통의 문제가 되었던 그 동안의 신앙 교육에 대해 쌍방향의 의사소통과 신앙의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려주고 있다. 아동 집단미술치료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들 중에서 공동체 놀이의 표현은 미술치료사나 어른들의 개입 없이도 공동체를 통한 미술 표현으로 아동들의 발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Ⅴ장에서는, 소년부 신앙교육을 위한 미술치료의 프로그램을 연구 제시해보았다. 교회에서 사용 가능한 많은 아동 집단미술치료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정과 연관되고 사용하기 쉬운 나무 그림 검사, 물고기 가족화 검사를 제시하였고 미술 매체로 아동들에게 감각적 발달을 가져오는 점토를 이용한 미술 활동도 제시하였다. 또한 예배의 연결 선상에서 접목 가능한 말씀의 정서적, 상징적, 성서 내용적 표현 기법을 제시하였다. 물론 임상적 경험이 없는 교역자나 교사로써는 쉽지 않은 표현 기법이지만 다른 미술치료 기법보다 상당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앙교육의 방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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