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실시해 온 사회봉사학점제가 대학생의 봉사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사회봉사 학점제에 대한 인식, 참여 동기, 만족도와 지속성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0년 3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20일간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클럽 게시판에 설문지를 게시해 메일로 회신하는 방법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1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47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12부를 제외한 135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봉사활동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과반수가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도 37.8%로 높게 나타나 대학생들의 사회봉사에 대해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고, 봉사활동 참여 동기는 ‘자발적 의지’가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봉사 학점제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84.4%에 해당하는 대학이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었으나 실제로 응답자가 장학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 받은 경우는 15.6%에 지나지 않았다. 또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부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 이상이 80%로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봉사학점 인정 과목은 ‘교양필수 등급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할 때 1학점에 ‘24시간’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봉사활동의 보상 정도는 ‘학점부여와 장학금 지급’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봉사활동 자발적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학점과 무관하게 봉사 지속’이 82.2%로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학점인정이라는 보상이 사라진 뒤에도 봉사활동 자체에 만족과 보람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지속시키는 부분이라 판단된다. 셋째, 봉사활동 참여 동기와 만족도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은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의 평균이 4.0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보람’의 평균이 4.022로 가장 높고 나타났고, 봉사활동 지속성은 ‘1년 이상 지속적 참여’의 평균값이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봉사의 지속성이 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학점부여의 필요성과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의 ...
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실시해 온 사회봉사학점제가 대학생의 봉사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사회봉사 학점제에 대한 인식, 참여 동기, 만족도와 지속성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0년 3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20일간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클럽 게시판에 설문지를 게시해 메일로 회신하는 방법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1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47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12부를 제외한 135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봉사활동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과반수가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도 37.8%로 높게 나타나 대학생들의 사회봉사에 대해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고, 봉사활동 참여 동기는 ‘자발적 의지’가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봉사 학점제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84.4%에 해당하는 대학이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었으나 실제로 응답자가 장학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 받은 경우는 15.6%에 지나지 않았다. 또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부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 이상이 80%로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봉사학점 인정 과목은 ‘교양필수 등급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할 때 1학점에 ‘24시간’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봉사활동의 보상 정도는 ‘학점부여와 장학금 지급’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봉사활동 자발적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학점과 무관하게 봉사 지속’이 82.2%로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학점인정이라는 보상이 사라진 뒤에도 봉사활동 자체에 만족과 보람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지속시키는 부분이라 판단된다. 셋째, 봉사활동 참여 동기와 만족도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은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의 평균이 4.0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보람’의 평균이 4.022로 가장 높고 나타났고, 봉사활동 지속성은 ‘1년 이상 지속적 참여’의 평균값이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봉사의 지속성이 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학점부여의 필요성과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봉사학점제가 대학생의 봉사활동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관련성이 낮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선행연구 결과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개인적요인, 가정적 요인, 정부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학점부여 하나의 변수만으로 높은 관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실시해 온 사회봉사학점제가 대학생의 봉사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사회봉사 학점제에 대한 인식, 참여 동기, 만족도와 지속성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0년 3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20일간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클럽 게시판에 설문지를 게시해 메일로 회신하는 방법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1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147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12부를 제외한 135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봉사활동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과반수가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도 37.8%로 높게 나타나 대학생들의 사회봉사에 대해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고, 봉사활동 참여 동기는 ‘자발적 의지’가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봉사 학점제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84.4%에 해당하는 대학이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었으나 실제로 응답자가 장학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 받은 경우는 15.6%에 지나지 않았다. 또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부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 이상이 80%로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봉사학점 인정 과목은 ‘교양필수 등급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할 때 1학점에 ‘24시간’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봉사활동의 보상 정도는 ‘학점부여와 장학금 지급’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봉사활동 자발적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학점과 무관하게 봉사 지속’이 82.2%로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학점인정이라는 보상이 사라진 뒤에도 봉사활동 자체에 만족과 보람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지속시키는 부분이라 판단된다. 셋째, 봉사활동 참여 동기와 만족도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은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의 평균이 4.0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보람’의 평균이 4.022로 가장 높고 나타났고, 봉사활동 지속성은 ‘1년 이상 지속적 참여’의 평균값이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봉사의 지속성이 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학점부여의 필요성과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봉사학점제가 대학생의 봉사활동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관련성이 낮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선행연구 결과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참여 동기, 만족도, 지속성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개인적요인, 가정적 요인, 정부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학점부여 하나의 변수만으로 높은 관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influence of Volunteer Credit System on college students' voluntary activities. Four major factors were analyzed in a survey to suit the purpose of this study: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voluntary service, motive of participation on voluntary activities, satisfaction ...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influence of Volunteer Credit System on college students' voluntary activities. Four major factors were analyzed in a survey to suit the purpose of this study: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voluntary service, motive of participation on voluntary activities, satisfaction after voluntary activities, and the willingness to continue voluntary activities after graduation. From March, 11, 2010 to March, 30, a survey was conducted for 20 days. Among 150 copies distributed to college students in the city of Busan, 147 copies of questionnaire were retrieved, but only 135 copies were finally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because 12 copies were excluded for lack of sincerity in answering the questionnaire. The summary findings of this study are below: First, college students are not fully aware of the meaning of voluntary services; when they were asked whether voluntary service is necessary, 37.8% of students marked 'No' while more than 50% did 'Yes'. Upon a question about the motive of participation, about 60% of students answered that 'voluntary will' was the reason why they participated in the voluntary activities. Second, only 15.6% of students received some incentives such as scholarship, even though 84.4% of colleges were running Volunteer Credit System. And when they were questioned about the necessity of Volunteer Credit System, 80% marked 'it's necessary' while overwhelmingly 82.2% marked that they will continue voluntary service regardless of Volunteer Credit System. This fact tells that satisfaction is a key factor which makes voluntary services to be continued. Third, the most frequent responses upon questions about the motive of participation, students regarded their personal satisfaction the most important element in doing voluntary activities. They are even willing to continue voluntary activities after graduation because it is a necessary thing 'to help people in need.' And the longer they spent on voluntary activities, the more they are willing to participate even after their graduation.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influence of Volunteer Credit System on college students' voluntary activities. Four major factors were analyzed in a survey to suit the purpose of this study: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voluntary service, motive of participation on voluntary activities, satisfaction after voluntary activities, and the willingness to continue voluntary activities after graduation. From March, 11, 2010 to March, 30, a survey was conducted for 20 days. Among 150 copies distributed to college students in the city of Busan, 147 copies of questionnaire were retrieved, but only 135 copies were finally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because 12 copies were excluded for lack of sincerity in answering the questionnaire. The summary findings of this study are below: First, college students are not fully aware of the meaning of voluntary services; when they were asked whether voluntary service is necessary, 37.8% of students marked 'No' while more than 50% did 'Yes'. Upon a question about the motive of participation, about 60% of students answered that 'voluntary will' was the reason why they participated in the voluntary activities. Second, only 15.6% of students received some incentives such as scholarship, even though 84.4% of colleges were running Volunteer Credit System. And when they were questioned about the necessity of Volunteer Credit System, 80% marked 'it's necessary' while overwhelmingly 82.2% marked that they will continue voluntary service regardless of Volunteer Credit System. This fact tells that satisfaction is a key factor which makes voluntary services to be continued. Third, the most frequent responses upon questions about the motive of participation, students regarded their personal satisfaction the most important element in doing voluntary activities. They are even willing to continue voluntary activities after graduation because it is a necessary thing 'to help people in need.' And the longer they spent on voluntary activities, the more they are willing to participate even after their grad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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