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통사회에서의 성 역할에 대한 개념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단일 차원으로 생각하고 양극의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성 고정관념은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성차별 교육을 받음으로써 생겨난 현상으로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성해방 및 여성해방운동 등 현대 사회의 성 역할 변화와 더불어 해체주의적 사상을 통한 남녀 이분법의 해체로 엔드로 지너스, 젠더리스, 유니섹스 등 남성성과 여성성이 적절히 조화된 젠더개념의 출현으로 성이 다원화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의 남성들은 자신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고,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요구되어진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으로 남성들은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피부 관리를 받고, 화장까지 즐기며, 자신의 외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성형을 하는 등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현상은 최근 수년간 계속 관심을 받고 있고,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패션에서도 남성의류와 여성의류의 구분은 있으나 점점 남성의류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패션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현대 패션에서 나타나는 ...
과거 전통사회에서의 성 역할에 대한 개념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단일 차원으로 생각하고 양극의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성 고정관념은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성차별 교육을 받음으로써 생겨난 현상으로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성해방 및 여성해방운동 등 현대 사회의 성 역할 변화와 더불어 해체주의적 사상을 통한 남녀 이분법의 해체로 엔드로 지너스, 젠더리스, 유니섹스 등 남성성과 여성성이 적절히 조화된 젠더개념의 출현으로 성이 다원화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의 남성들은 자신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고,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요구되어진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으로 남성들은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피부 관리를 받고, 화장까지 즐기며, 자신의 외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성형을 하는 등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현상은 최근 수년간 계속 관심을 받고 있고,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패션에서도 남성의류와 여성의류의 구분은 있으나 점점 남성의류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패션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현대 패션에서 나타나는 양성화 현상은 사회적 위치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단적으로 여성성만을 지닌 남성이 아니라 남성성과 여성성을 서로 공존하는 의복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의 남성들은 하나의 문화코드가 된 이러한 현상들을 패션뿐만 아니라 그 관련 분야를 통해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기중심적인 남성의 이미지이지만 외모적 가치에 대한 관심에 큰 비중을 두는 메트로 섹슈얼(Metro sexual)과 강한 남성의 이미지이지만 부드럽고 스타일리쉬한 면을 강조한 위버 섹슈얼(Uber sexual)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성 표현의 자유로움은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는 패션에서 ‘남성스러운’ 혹은 ‘여성스러운’이라는 틀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개념은 성별의 한계를 극복한 완전한 성의 표현과 남성 안에 내재된 여성성의 표현으로써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탄생시켰다. 크로스 섹슈얼(cross sexual)은 남자이면서 여자보다 예쁜 남자, 자신을 가꾸는데 좀 더 신경을 쓰고, 투자를 하면서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스타일을 표출하며 창조적인 왜곡을 유도한다. 그 중에서 패션은 매년 시즌마다 남성복에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의상들을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면서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이 반영된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성복의 여성화 경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현대 남성복 컬렉션에 나타난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의 범위는 2009년 F/W부터 2010년 F/W까지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의 남성복 컬렉션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현대 남성패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12명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하여 이들의 컬렉션에 나타난 의상 분석을 통하여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과 그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현대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그동안 남성복에서 잘 나타나지 않았던 포멀 아이템들과 강한 남성에 우아함과 섹시함을 보여주는 소재, 예전에는 전체적으로 사용했던 화려한 색상들이 포인트 색상으로 남성의 세련됨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큰 특징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차이가 없이 각자의 성을 교차하는 패션을 보이고 있다.
과거 전통사회에서의 성 역할에 대한 개념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단일 차원으로 생각하고 양극의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성 고정관념은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성차별 교육을 받음으로써 생겨난 현상으로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성해방 및 여성해방운동 등 현대 사회의 성 역할 변화와 더불어 해체주의적 사상을 통한 남녀 이분법의 해체로 엔드로 지너스, 젠더리스, 유니섹스 등 남성성과 여성성이 적절히 조화된 젠더개념의 출현으로 성이 다원화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의 남성들은 자신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고,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요구되어진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으로 남성들은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피부 관리를 받고, 화장까지 즐기며, 자신의 외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성형을 하는 등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현상은 최근 수년간 계속 관심을 받고 있고,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패션에서도 남성의류와 여성의류의 구분은 있으나 점점 남성의류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패션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현대 패션에서 나타나는 양성화 현상은 사회적 위치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단적으로 여성성만을 지닌 남성이 아니라 남성성과 여성성을 서로 공존하는 의복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의 남성들은 하나의 문화코드가 된 이러한 현상들을 패션뿐만 아니라 그 관련 분야를 통해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기중심적인 남성의 이미지이지만 외모적 가치에 대한 관심에 큰 비중을 두는 메트로 섹슈얼(Metro sexual)과 강한 남성의 이미지이지만 부드럽고 스타일리쉬한 면을 강조한 위버 섹슈얼(Uber sexual)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성 표현의 자유로움은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는 패션에서 ‘남성스러운’ 혹은 ‘여성스러운’이라는 틀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개념은 성별의 한계를 극복한 완전한 성의 표현과 남성 안에 내재된 여성성의 표현으로써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탄생시켰다. 크로스 섹슈얼(cross sexual)은 남자이면서 여자보다 예쁜 남자, 자신을 가꾸는데 좀 더 신경을 쓰고, 투자를 하면서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스타일을 표출하며 창조적인 왜곡을 유도한다. 그 중에서 패션은 매년 시즌마다 남성복에서 여성성을 강조하는 의상들을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면서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이 반영된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성복의 여성화 경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현대 남성복 컬렉션에 나타난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의 범위는 2009년 F/W부터 2010년 F/W까지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의 남성복 컬렉션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현대 남성패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12명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하여 이들의 컬렉션에 나타난 의상 분석을 통하여 크로스 섹슈얼 스타일과 그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현대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그동안 남성복에서 잘 나타나지 않았던 포멀 아이템들과 강한 남성에 우아함과 섹시함을 보여주는 소재, 예전에는 전체적으로 사용했던 화려한 색상들이 포인트 색상으로 남성의 세련됨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큰 특징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차이가 없이 각자의 성을 교차하는 패션을 보이고 있다.
In traditional society, the concept of gender role has been regarded as extreme because masculine and feminine were considered as independent category. This results from gender-biased education that classifies gender role of male and female distinctly. But the gender role is getting diversified by a...
In traditional society, the concept of gender role has been regarded as extreme because masculine and feminine were considered as independent category. This results from gender-biased education that classifies gender role of male and female distinctly. But the gender role is getting diversified by appearance of concept which mixed with male and female such as Androgynous, Genderless, Unisex etc. It was along with social status of women, including presence and gender liberation and feminist movement, along with changes in gender roles in modern society's dichotomy between male and female through Deconstruction thought. In the 21st century, however, males express their own sensitivity and personality and even freely show feminine which is latent. This leads to breaking the stereotypes. And the phenomenon like man pay attention to their appearance is getting popularize for example getting skin care for their clear skin ,enjoy making-up theirselves, having cosmetic surgery. In fashion, moreover, men and women's clothing is not fixed and the boundaries between those area is gradually fading away. The phenomenon of bisexual which appearer in contemporary fashion is looking for one's social position and identity. It isn't a feminist man but the man and femininity coexist. females are showing these cultural code not only by fashion but also show in its related areas. The typical example is Metro sexual, a heterosexual man who spends a lot of time and money on his appearance and likes to shop, and Uber sexual, a man who exhibits traditional masculine qualities as well as the caring nature of the New Man. The freedom of gender expression makes masculine and feminine in fashion meaningless. This concept creates new fashion trend called "Cross-Sexual-Style" that beyonds limit of gender and expresses feminine in masculine. It is Cross-Sexual for men to be prettier than women, to take care of the way his own looks, and to express his style. This leads to creative distortion. Among the Cross-Sexual, fashion shows trend which emphasizes feminine in men's wear. At this time, this study tries to cover Cross Sexual Style which is presented in modern men's wear collection. The range of the study is like below. Choose 12 designer brands that have a lot shows in men's collection in Paris, Milan, New york, London from 2009 F/W till 2010 F/W and have big effects on men's clothes. Then analsis of the Cross sexual style and speciality by their collection. As a result, the material which haven't appeared in men's clothing collection shows masculine and elegance since 2009. In the past, the brilliant colors were largely used to express men's sophistication and the differences between men's and women's gender are disappearing and thus they are crossing each other.
In traditional society, the concept of gender role has been regarded as extreme because masculine and feminine were considered as independent category. This results from gender-biased education that classifies gender role of male and female distinctly. But the gender role is getting diversified by appearance of concept which mixed with male and female such as Androgynous, Genderless, Unisex etc. It was along with social status of women, including presence and gender liberation and feminist movement, along with changes in gender roles in modern society's dichotomy between male and female through Deconstruction thought. In the 21st century, however, males express their own sensitivity and personality and even freely show feminine which is latent. This leads to breaking the stereotypes. And the phenomenon like man pay attention to their appearance is getting popularize for example getting skin care for their clear skin ,enjoy making-up theirselves, having cosmetic surgery. In fashion, moreover, men and women's clothing is not fixed and the boundaries between those area is gradually fading away. The phenomenon of bisexual which appearer in contemporary fashion is looking for one's social position and identity. It isn't a feminist man but the man and femininity coexist. females are showing these cultural code not only by fashion but also show in its related areas. The typical example is Metro sexual, a heterosexual man who spends a lot of time and money on his appearance and likes to shop, and Uber sexual, a man who exhibits traditional masculine qualities as well as the caring nature of the New Man. The freedom of gender expression makes masculine and feminine in fashion meaningless. This concept creates new fashion trend called "Cross-Sexual-Style" that beyonds limit of gender and expresses feminine in masculine. It is Cross-Sexual for men to be prettier than women, to take care of the way his own looks, and to express his style. This leads to creative distortion. Among the Cross-Sexual, fashion shows trend which emphasizes feminine in men's wear. At this time, this study tries to cover Cross Sexual Style which is presented in modern men's wear collection. The range of the study is like below. Choose 12 designer brands that have a lot shows in men's collection in Paris, Milan, New york, London from 2009 F/W till 2010 F/W and have big effects on men's clothes. Then analsis of the Cross sexual style and speciality by their collection. As a result, the material which haven't appeared in men's clothing collection shows masculine and elegance since 2009. In the past, the brilliant colors were largely used to express men's sophistication and the differences between men's and women's gender are disappearing and thus they are crossing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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