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등교 문제에 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부등교 실태에 관한 연구 The Students and Teachers’ Perceptions toward the Problems of Non-attendance at School and its Actual Conditions in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등교 문제에 관한 인식과 부등교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일본 및 서구의 부등교 문제에 대한 정책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부등교 대책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학생들의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의 실태와 원인은 어떠한가? 둘째, 부등교 경향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하위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부등교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무엇인가? 넷째, 부등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인가? 연구대상은 S시 및 경기도 A시, 충청북도 C시에 소재한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 전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835명, 그리고 교사 138명이다. 검사 도구는 주덕재(1997)의 등교거부 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학생용 설문지와 교사용 설문지를 통하여 부등교 실태 및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유응답식 문항을 수록하여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Windows 12에서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등교 문제에 관한 인식과 부등교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일본 및 서구의 부등교 문제에 대한 정책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부등교 대책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학생들의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의 실태와 원인은 어떠한가? 둘째, 부등교 경향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하위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부등교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무엇인가? 넷째, 부등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인가? 연구대상은 S시 및 경기도 A시, 충청북도 C시에 소재한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 전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835명, 그리고 교사 138명이다. 검사 도구는 주덕재(1997)의 등교거부 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학생용 설문지와 교사용 설문지를 통하여 부등교 실태 및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유응답식 문항을 수록하여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Windows 12에서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여 통계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용 질문지 조사를 통해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 횟수를 파악한 결과 부등교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155명(18.7%), 부등교 경향성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204명(24.4%)이었으며, 그 원인으로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은 ‘일어나기 힘들거나, 원인은 모르지만 아프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였다. 그리고 교사용 질문지를 통해 학생들의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을 파악한 결과, 담임 학급에 부등교 학생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96명(74.4%)이었으며, 부등교 경향성을 보이는 학생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가 85명(65.9%)이었다. 그리고 38명(37.3%)의 교사가 작년(2009년) 담임 학급에 30일 이상 부등교한 학생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전체의 6.7%에 해당한다. 둘째, 척도 분석 결과 부등교 경향성 하위요인 중에서 개인심리 요인의 평균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부등교 경향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학업성취, 가정 경제 상황, 부모 동거 여부, 부등교 경험 유무, 부등교 교우관계 유무에서는 가정환경 요인, 학교 요인, 교우관계 요인, 개인심리 요인 등 모든 하위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성별, 계열별, 학교 급별에서도 부분적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교사들이 학생들의 부등교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적한 것은 학교부적응으로 전체 응답자 중 68명(22.29%)이었다. 또한 교사들이 학생들의 부등교 대책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은 대안학교 및 청소년 직업체험 센터 위탁 교육으로 70명(27.56%)이었다. 그리고 교사들은 부등교 학생들에게 상담 프로그램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는데, 그 비율은 41.67%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부등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 지역 사회 차원, 정부 차원의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보건실 등교와 적응지도교실의 상담적 개입 등의 방법을 통해 부등교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는 학교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부등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30일 이상 부등교 상태인 학생 수를 통계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학교상담자를 학교에 배치하여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위의 결과 및 논의에 따른 부등교 문제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등교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 자료의 작성이 필요하다. 둘째, 부등교 학생을 위한 상담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관 및 시스템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 내 부등교 학생 지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한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한 명씩 배치하여야 한다. 넷째, 심각한 부등교 상황의 학생들에게는 정신과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다섯째, 부등교 학생들이 사회적 은둔형 외톨이로 진행되지 않도록 부등교 학생에게 학교적응 프로그램,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후속 연구를 통해 부등교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적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부등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 및 가정, 지역사회 협력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등교 문제에 관한 인식과 부등교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일본 및 서구의 부등교 문제에 대한 정책을 참고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부등교 대책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학생들의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의 실태와 원인은 어떠한가? 둘째, 부등교 경향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하위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부등교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무엇인가? 넷째, 부등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책은 무엇인가? 연구대상은 S시 및 경기도 A시, 충청북도 C시에 소재한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 전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835명, 그리고 교사 138명이다. 검사 도구는 주덕재(1997)의 등교거부 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학생용 설문지와 교사용 설문지를 통하여 부등교 실태 및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자유응답식 문항을 수록하여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Windows 12에서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여 통계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용 질문지 조사를 통해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 횟수를 파악한 결과 부등교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155명(18.7%), 부등교 경향성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204명(24.4%)이었으며, 그 원인으로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은 ‘일어나기 힘들거나, 원인은 모르지만 아프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였다. 그리고 교사용 질문지를 통해 학생들의 부등교 및 부등교 경향성을 파악한 결과, 담임 학급에 부등교 학생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96명(74.4%)이었으며, 부등교 경향성을 보이는 학생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가 85명(65.9%)이었다. 그리고 38명(37.3%)의 교사가 작년(2009년) 담임 학급에 30일 이상 부등교한 학생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전체의 6.7%에 해당한다. 둘째, 척도 분석 결과 부등교 경향성 하위요인 중에서 개인심리 요인의 평균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부등교 경향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학업성취, 가정 경제 상황, 부모 동거 여부, 부등교 경험 유무, 부등교 교우관계 유무에서는 가정환경 요인, 학교 요인, 교우관계 요인, 개인심리 요인 등 모든 하위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성별, 계열별, 학교 급별에서도 부분적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교사들이 학생들의 부등교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적한 것은 학교부적응으로 전체 응답자 중 68명(22.29%)이었다. 또한 교사들이 학생들의 부등교 대책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은 대안학교 및 청소년 직업체험 센터 위탁 교육으로 70명(27.56%)이었다. 그리고 교사들은 부등교 학생들에게 상담 프로그램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는데, 그 비율은 41.67%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부등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 지역 사회 차원, 정부 차원의 개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보건실 등교와 적응지도교실의 상담적 개입 등의 방법을 통해 부등교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는 학교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부등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30일 이상 부등교 상태인 학생 수를 통계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학교상담자를 학교에 배치하여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위의 결과 및 논의에 따른 부등교 문제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등교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 자료의 작성이 필요하다. 둘째, 부등교 학생을 위한 상담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관 및 시스템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 내 부등교 학생 지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한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한 명씩 배치하여야 한다. 넷째, 심각한 부등교 상황의 학생들에게는 정신과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다섯째, 부등교 학생들이 사회적 은둔형 외톨이로 진행되지 않도록 부등교 학생에게 학교적응 프로그램,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후속 연구를 통해 부등교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적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부등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 및 가정, 지역사회 협력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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