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미술영재에 대한 교사의 판별과 표준화 검사 결과와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eacher's Identification and Standardized Test Results Regarding Gifted and Talen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 Art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미술영재 판별에 대한 교사의 판단과 표준화 검사 결과와의 일치도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교사가 판단하는 영재의 정당성을 검증하고, 나아가 초등 교육 현장에서 표준화 검사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방법으로 문헌연구와 현장연구를 병행하였다. 우수한 인적 자원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의 초등학교 미술영재 판별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현 미술영재 선발과정에서의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표로서 표준화 검사도구의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 첫째, 문헌연구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미술영재성에 대하여 고찰하여 미술영재 판별에 필요한 특징적 요소를 마련하였다. 둘째, 초등학교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미술 분야에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와 본인의 관점을 통해 선발하게 하였고, 선발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카우프만 아동용 지능검사(...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미술영재 판별에 대한 교사의 판단과 표준화 검사 결과와의 일치도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교사가 판단하는 영재의 정당성을 검증하고, 나아가 초등 교육 현장에서 표준화 검사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방법으로 문헌연구와 현장연구를 병행하였다. 우수한 인적 자원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의 초등학교 미술영재 판별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현 미술영재 선발과정에서의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표로서 표준화 검사도구의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 첫째, 문헌연구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미술영재성에 대하여 고찰하여 미술영재 판별에 필요한 특징적 요소를 마련하였다. 둘째, 초등학교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미술 분야에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와 본인의 관점을 통해 선발하게 하였고, 선발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카우프만 아동용 지능검사(K-ABC), 한국형 시지각 발달검사(K-DTVP2)와 토랜스 창의력 검사(TTCT)와 설문지,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아동의 영재성을 확인해 보았다. 셋째, 표준화 검사도구의 결과와 교사의 판별 결과의 일치도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표준화 검사 도구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미술영재 판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결과와 그에 따른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일선 초등학교 교사는 미술 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미술영재 판별의 주요 조건으로 시지각 및 미적 표현력, 창의력, 미술에 대한 흥미, 인지적 능력 순으로 지지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초등학교 미술영재에 대한 교사의 판별과 표준화 검사도구의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교사는 관찰하기 용이한 인지적 능력과 교과 흥미도에 대해서는 비교적 신뢰도 높은 결과가 도출되었으나, 상대적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시지각 능력 및 미술 표현력, 창의성 평가에서는 교사 개인의 임의적인 기준에 의존하여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영역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인지 능력은 53.6%, 흥미도는 64.3%의 일치도를 보이는 반면, 시지각 및 미술 표현력은 38.1%, 창의력은 25.0%에 불과하였다. 셋째, 미술영재 판별을 위한 보조적 도구로서 표준화 검사도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각각의 세부 능력에 대한 교사의 평가는 정확하지 않으나, 전체적인 미술영재 가능성을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유효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술영재 판별에 있어 객관성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교사가 발견하지 못한 영재성과 영재 아동 판별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표준화 검사도구의 도입이 필요하다. 덧붙여 초등학교 미술 교육 및 미술 영재교육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그 활용 가치 높을 것이며,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이 판단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 창의력, 시지각 능력, 미술 표현력에 대한 합리적, 객관적 참고 자료를 제시하여, 교사의 세밀한 관찰평가와 더불어 아동의 수준과 잠재력에 따른 지도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 제공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초등학교 미술영재를 판별함에 있어서 전적으로 교사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은 주관적 판단의 오류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따라서 교사의 관찰 평가와 더불어 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표준화 검사도구를 도입하여 미술영재 선발의 합리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미술영재 아동을 판별하는 데 유용한 일원화된 표준화 검사도구의 개발과 함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다 많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미술영재 판별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미술영재 판별에 대한 교사의 판단과 표준화 검사 결과와의 일치도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교사가 판단하는 영재의 정당성을 검증하고, 나아가 초등 교육 현장에서 표준화 검사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방법으로 문헌연구와 현장연구를 병행하였다. 우수한 인적 자원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의 초등학교 미술영재 판별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현 미술영재 선발과정에서의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지표로서 표준화 검사도구의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었다. 첫째, 문헌연구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미술영재성에 대하여 고찰하여 미술영재 판별에 필요한 특징적 요소를 마련하였다. 둘째, 초등학교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미술 분야에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와 본인의 관점을 통해 선발하게 하였고, 선발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카우프만 아동용 지능검사(K-ABC), 한국형 시지각 발달검사(K-DTVP2)와 토랜스 창의력 검사(TTCT)와 설문지,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아동의 영재성을 확인해 보았다. 셋째, 표준화 검사도구의 결과와 교사의 판별 결과의 일치도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표준화 검사 도구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미술영재 판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결과와 그에 따른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일선 초등학교 교사는 미술 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미술영재 판별의 주요 조건으로 시지각 및 미적 표현력, 창의력, 미술에 대한 흥미, 인지적 능력 순으로 지지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초등학교 미술영재에 대한 교사의 판별과 표준화 검사도구의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교사는 관찰하기 용이한 인지적 능력과 교과 흥미도에 대해서는 비교적 신뢰도 높은 결과가 도출되었으나, 상대적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시지각 능력 및 미술 표현력, 창의성 평가에서는 교사 개인의 임의적인 기준에 의존하여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영역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인지 능력은 53.6%, 흥미도는 64.3%의 일치도를 보이는 반면, 시지각 및 미술 표현력은 38.1%, 창의력은 25.0%에 불과하였다. 셋째, 미술영재 판별을 위한 보조적 도구로서 표준화 검사도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각각의 세부 능력에 대한 교사의 평가는 정확하지 않으나, 전체적인 미술영재 가능성을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유효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술영재 판별에 있어 객관성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교사가 발견하지 못한 영재성과 영재 아동 판별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표준화 검사도구의 도입이 필요하다. 덧붙여 초등학교 미술 교육 및 미술 영재교육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그 활용 가치 높을 것이며,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이 판단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 창의력, 시지각 능력, 미술 표현력에 대한 합리적, 객관적 참고 자료를 제시하여, 교사의 세밀한 관찰평가와 더불어 아동의 수준과 잠재력에 따른 지도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 제공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초등학교 미술영재를 판별함에 있어서 전적으로 교사의 판단에 의존하는 것은 주관적 판단의 오류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따라서 교사의 관찰 평가와 더불어 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표준화 검사도구를 도입하여 미술영재 선발의 합리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미술영재 아동을 판별하는 데 유용한 일원화된 표준화 검사도구의 개발과 함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다 많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미술영재 판별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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