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폭력을 일삼다가 중학교에 올라오자마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의 개인상담을 통한 사례연구이다. 상담을 실시하기 전에 지능검사(K-WISC-Ⅲ), 벤터게슈탈트검사(BGT), (집·나무·사람 그림검사(HTP), 동적가족화검사(KFD), 청소년용 다면인성검사(MMPI-A), 청소년자기행동평가척도 K, 문장완성검사(SCT), Rorschach test, 간이정신진단검사(...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폭력을 일삼다가 중학교에 올라오자마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의 개인상담을 통한 사례연구이다. 상담을 실시하기 전에 지능검사(K-WISC-Ⅲ), 벤터게슈탈트검사(BGT), (집·나무·사람 그림검사(HTP), 동적가족화검사(KFD), 청소년용 다면인성검사(MMPI-A), 청소년자기행동평가척도 K, 문장완성검사(SCT), Rorschach test,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하여 내담자의 심리사회적 특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 인물들과 면담을 한 결과 내담자가 충동적이고 좌절에 대한 인내력이 낮으며 도덕적인 가치관이 내재화되지 못하여 다양한 행동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는 핵심 문제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상담의 목표를 크게 생활계획 세우고 실천하기, 가족에 대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로 설정하고 총 10회기의 상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상담을 통하여 형성된 긍정적인 자아감·자신감은 내담자의 학교생활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 지각 안하기, 흡연양 줄이기, 폭력 사용하지 않기, 숙제 스스로 하기 등의 상담 목표를 이룬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내담자의 능력과 잠재력을 믿고 상담에 임함으로써 내담자의 장점과 강점을 살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게 하고 적절한 공감, 지지와 격려, 칭찬을 해줌으로써 상담자-내담자의 관계(래포)와 믿음이 좋아진 점이 내담자의 여러 문제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하였다. 셋째, 내담자는 가족으로부터의 거리감,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부(모)자 관계의 불안정성, 튀고 싶어 하는 개성 및 외부적 관심, 선배·친구 관계 때문에 언제고 다시 문제행동을 일으킬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가족상담의 필요성을 느꼈고 상담 종결 이후에도 이번 단기 상담에서 1회기씩만 진행하였던 부분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게 추수지도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넷째, 상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 후 다면적 인성검사-청소년용MMPI-A를 실시하였으나 내담자의 주의집중도와 경계선상의 언어지능으로 인해 신뢰도 부분에서 문제점을 보였다. 그러나 매 회기 기록한 내담자의 활동지와 연구자의 관찰을 통해 질적 분석을 한 결과 상담의 효과가 발견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폭력을 일삼다가 중학교에 올라오자마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의 개인상담을 통한 사례연구이다. 상담을 실시하기 전에 지능검사(K-WISC-Ⅲ), 벤터게슈탈트검사(BGT), (집·나무·사람 그림검사(HTP), 동적가족화검사(KFD), 청소년용 다면인성검사(MMPI-A), 청소년자기행동평가척도 K, 문장완성검사(SCT), Rorschach test,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하여 내담자의 심리사회적 특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 인물들과 면담을 한 결과 내담자가 충동적이고 좌절에 대한 인내력이 낮으며 도덕적인 가치관이 내재화되지 못하여 다양한 행동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는 핵심 문제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상담의 목표를 크게 생활계획 세우고 실천하기, 가족에 대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로 설정하고 총 10회기의 상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상담을 통하여 형성된 긍정적인 자아감·자신감은 내담자의 학교생활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 지각 안하기, 흡연양 줄이기, 폭력 사용하지 않기, 숙제 스스로 하기 등의 상담 목표를 이룬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내담자의 능력과 잠재력을 믿고 상담에 임함으로써 내담자의 장점과 강점을 살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게 하고 적절한 공감, 지지와 격려, 칭찬을 해줌으로써 상담자-내담자의 관계(래포)와 믿음이 좋아진 점이 내담자의 여러 문제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하였다. 셋째, 내담자는 가족으로부터의 거리감,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부(모)자 관계의 불안정성, 튀고 싶어 하는 개성 및 외부적 관심, 선배·친구 관계 때문에 언제고 다시 문제행동을 일으킬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가족상담의 필요성을 느꼈고 상담 종결 이후에도 이번 단기 상담에서 1회기씩만 진행하였던 부분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게 추수지도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넷째, 상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 후 다면적 인성검사-청소년용MMPI-A를 실시하였으나 내담자의 주의집중도와 경계선상의 언어지능으로 인해 신뢰도 부분에서 문제점을 보였다. 그러나 매 회기 기록한 내담자의 활동지와 연구자의 관찰을 통해 질적 분석을 한 결과 상담의 효과가 발견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