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상담과 관련된 어머니 변인(사회인구학적 특성,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상담관련 환경 변인, 아동 변인(연령, 성, 출생순위, 문제행동)이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문제행동을 ...
본 연구에서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상담과 관련된 어머니 변인(사회인구학적 특성,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상담관련 환경 변인, 아동 변인(연령, 성, 출생순위, 문제행동)이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문제행동을 내재화 문제와 외현화 문제로 나누어 각 문제 유형에서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의 차이와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에 소재한 8곳의 초등학교에서 만 10세 이하 아동 중 문제행동이 있으나 상담 경험이 없는 아동의 어머니 216명과 아동상담 기관에 내원한 초기 내담아동의 어머니 91명으로 총 307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문제행동의 기준을 K-CBCL 실시 결과, 내재화 문제행동 또는 외현화 문제행동 T점수 55점 이상으로 하였다.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자가 개발한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 척도(Attitudes Toward Child Counseling Scale)를 사용하였다. 양육 스트레스는 Abidin(1990)의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을 정경미, 이경숙과 박진아(2008)가 번안한 한국판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K-PSI-SF)를 사용하였다. 양육 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Gibaud-Wallston과 Wandersman(1978)이 개발한 Parent Sense of Competence(PSOC)를 신숙재(1997)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은 본 연구자가 개발한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질문지(Questionnaires on Perceptions of Severity about Behavior Problems)를 사용하였다. 상담관련 환경은 본 연구자가 개발한 아동상담관련 환경 척도(Child Counseling-related Environment Scale)를 사용하였다. 아동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Achenbach와 Edelbrock(1983)의 CBCL(Child Behavior Checklist)을 오경자, 이혜련, 홍강의와 하은혜(1997)가 표준화한 K-CBCL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변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아동상담 추구행위 여부에 따른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에 어머니 변인, 환경 변인, 아동 변인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과 χ2검증을 실시하였다. 문제행동을 가진 초등학생 어머니의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행동 상담군 어머니는 문제행동 비상담군 어머니보다 학력 수준과 종교를 가진 비율이 더 높았으며, 상담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고, 상담을 더 우선시 했으며, 적극적인 상담추구 성향을 보였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양육 효능감이 더 낮았으며, 문제행동에 대하여 더 심각하게 인식했다. 그리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이 높았고, 상담제안을 더 많이 받았으며, 주위의 상담반대가 적었고, 상담에 대한 정보를 더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군 아동은 비상담군 아동보다 연령이 더 어렸고, 남아와 첫째가 더 많았으며 위축,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을 더 많이 보였다. 둘째, 문제행동을 가진 초등학생 어머니의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어머니 학력, 상담우선, 역기능적 상호작용, 양육 효능감, 접근성, 상담제안, 상담관련 정보, 아동의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재화 문제행동 집단에서는 상담군 어머니가 비상담군 어머니보다 학력이 높았고, 종교를 가진 비율이 더 높았으며, 상담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고, 상담을 더 우선시 했으며, 적극적인 상담추구 성향을 보였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양육 효능감이 더 낮았으며, 문제행동에 대해 더 심각하게 인식했다. 그리고 상담 접근성이 높았고, 상담제안을 더 많이 받았으며, 주위의 상담반대가 적었고, 상담관련 정보를 더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군 아동은 비상담군 아동보다 더 어렸고, 남아와 첫째가 더 많았으며, 위축,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은 더 많이 보였으나 신체화 증상은 덜 보였다.넷째, 외현화 문제행동 집단에서는 상담군 어머니가 비상담군 어머니보다 학력이 높았고, 종교를 가진 비율이 더 높았으며, 상담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고, 상담으로 인한 낙인에 대해 더 걱정하고, 상담을 더 우선시 했으며, 적극적인 상담추구 성향을 보였다. 또한 더 높은 양육 스트레스와 낮은 양육 효능감을 보였으며, 문제행동에 대하여 더 심각하게 인식했다. 그리고 상담 접근성이 높았고, 상담제안을 더 많이 받았으며, 상담관련 정보가 더 많았다. 상담군 아동은 비상담군 아동보다 남아와 첫째가 더 많았으며 위축, 우울/불안, 공격성을 더 많이 보였다. 다섯째, 내재화 문제행동 집단의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어머니 학력, 상담우선, 역기능적 상호작용, 양육 효능감, 외현화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접근성, 상담제안, 상담관련 정보,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외현화 문제행동 집단에서는 어머니 학력, 상담우선, 양육 효능감, 접근성, 상담관련 정보, 우울/불안이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문제행동을 가진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으로는 어머니의 높은 학력, 상담을 다른 해결방법 보다 우선시 여기는 태도, 부모-자녀 간의 역기능적 상호작용, 낮은 양육 효능감, 상담 이용 접근성, 주위로 부터 받은 상담 제안, 상담관련 정보 습득, 아동의 우울/불안, 비행 그리고 공격성이다. 또한 아동이 내재화 문제행동과 외현화 문제행동을 모두 보일 경우, 어머니는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더 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상담과 관련된 어머니 변인(사회인구학적 특성,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상담관련 환경 변인, 아동 변인(연령, 성, 출생순위, 문제행동)이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문제행동을 내재화 문제와 외현화 문제로 나누어 각 문제 유형에서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의 차이와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에 소재한 8곳의 초등학교에서 만 10세 이하 아동 중 문제행동이 있으나 상담 경험이 없는 아동의 어머니 216명과 아동상담 기관에 내원한 초기 내담아동의 어머니 91명으로 총 307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문제행동의 기준을 K-CBCL 실시 결과, 내재화 문제행동 또는 외현화 문제행동 T점수 55점 이상으로 하였다.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자가 개발한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 척도(Attitudes Toward Child Counseling Scale)를 사용하였다. 양육 스트레스는 Abidin(1990)의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을 정경미, 이경숙과 박진아(2008)가 번안한 한국판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K-PSI-SF)를 사용하였다. 양육 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Gibaud-Wallston과 Wandersman(1978)이 개발한 Parent Sense of Competence(PSOC)를 신숙재(1997)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은 본 연구자가 개발한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질문지(Questionnaires on Perceptions of Severity about Behavior Problems)를 사용하였다. 상담관련 환경은 본 연구자가 개발한 아동상담관련 환경 척도(Child Counseling-related Environment Scale)를 사용하였다. 아동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Achenbach와 Edelbrock(1983)의 CBCL(Child Behavior Checklist)을 오경자, 이혜련, 홍강의와 하은혜(1997)가 표준화한 K-CBCL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변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아동상담 추구행위 여부에 따른 상담군과 비상담군 간에 어머니 변인, 환경 변인, 아동 변인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과 χ2검증을 실시하였다. 문제행동을 가진 초등학생 어머니의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행동 상담군 어머니는 문제행동 비상담군 어머니보다 학력 수준과 종교를 가진 비율이 더 높았으며, 상담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고, 상담을 더 우선시 했으며, 적극적인 상담추구 성향을 보였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양육 효능감이 더 낮았으며, 문제행동에 대하여 더 심각하게 인식했다. 그리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이 높았고, 상담제안을 더 많이 받았으며, 주위의 상담반대가 적었고, 상담에 대한 정보를 더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군 아동은 비상담군 아동보다 연령이 더 어렸고, 남아와 첫째가 더 많았으며 위축,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을 더 많이 보였다. 둘째, 문제행동을 가진 초등학생 어머니의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어머니 학력, 상담우선, 역기능적 상호작용, 양육 효능감, 접근성, 상담제안, 상담관련 정보, 아동의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재화 문제행동 집단에서는 상담군 어머니가 비상담군 어머니보다 학력이 높았고, 종교를 가진 비율이 더 높았으며, 상담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고, 상담을 더 우선시 했으며, 적극적인 상담추구 성향을 보였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가 더 높았고, 양육 효능감이 더 낮았으며, 문제행동에 대해 더 심각하게 인식했다. 그리고 상담 접근성이 높았고, 상담제안을 더 많이 받았으며, 주위의 상담반대가 적었고, 상담관련 정보를 더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군 아동은 비상담군 아동보다 더 어렸고, 남아와 첫째가 더 많았으며, 위축,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은 더 많이 보였으나 신체화 증상은 덜 보였다.넷째, 외현화 문제행동 집단에서는 상담군 어머니가 비상담군 어머니보다 학력이 높았고, 종교를 가진 비율이 더 높았으며, 상담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고, 상담으로 인한 낙인에 대해 더 걱정하고, 상담을 더 우선시 했으며, 적극적인 상담추구 성향을 보였다. 또한 더 높은 양육 스트레스와 낮은 양육 효능감을 보였으며, 문제행동에 대하여 더 심각하게 인식했다. 그리고 상담 접근성이 높았고, 상담제안을 더 많이 받았으며, 상담관련 정보가 더 많았다. 상담군 아동은 비상담군 아동보다 남아와 첫째가 더 많았으며 위축, 우울/불안, 공격성을 더 많이 보였다. 다섯째, 내재화 문제행동 집단의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변인은 어머니 학력, 상담우선, 역기능적 상호작용, 양육 효능감, 외현화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접근성, 상담제안, 상담관련 정보, 우울/불안, 비행, 공격성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외현화 문제행동 집단에서는 어머니 학력, 상담우선, 양육 효능감, 접근성, 상담관련 정보, 우울/불안이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문제행동을 가진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으로는 어머니의 높은 학력, 상담을 다른 해결방법 보다 우선시 여기는 태도, 부모-자녀 간의 역기능적 상호작용, 낮은 양육 효능감, 상담 이용 접근성, 주위로 부터 받은 상담 제안, 상담관련 정보 습득, 아동의 우울/불안, 비행 그리고 공격성이다. 또한 아동이 내재화 문제행동과 외현화 문제행동을 모두 보일 경우, 어머니는 아동상담 추구행위를 더 하게 된다.
Keyword
#아동상담 추구행위 아동상담에 대한 태도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성 인식 상담관련 환경 내재화 문제행동 외현화 문제행동 seeking behavior for child counseling attitude toward child counseling parenting stress parenting competency awareness of severity to problem behavior counseling-related environment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ex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학위논문 정보
저자
최난경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아동 가족학과
지도교수
정문자
발행연도
2011
총페이지
vii, 127 p.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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