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영양교육이 혈당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담당의사의 영양교육 처방에 응하여 영양교육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식사요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혈당조절 정도를 조사 비교하였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을 실시하고, 이들의 짜게 먹는 식행동 및 식생활 태도 등을 교육 전과 교육 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 남자 17명, 여자 14명으로 총 31명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62.9세였고 조사 대상자의 25.8%가 음주를, 12.9%가 흡연을 하였고 24.0%가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영양교육이 혈당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담당의사의 영양교육 처방에 응하여 영양교육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식사요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혈당조절 정도를 조사 비교하였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을 실시하고, 이들의 짜게 먹는 식행동 및 식생활 태도 등을 교육 전과 교육 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 남자 17명, 여자 14명으로 총 31명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62.9세였고 조사 대상자의 25.8%가 음주를, 12.9%가 흡연을 하였고 24.0%가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당화혈색소는 교육 전 9.32±2.07%, 교육 후 7.81±1.5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혈중 지질 상태는 교육 전과 교육 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영양지식은 교육 전 2.26±1.93점 교육 후 7.03±1.25점으로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01). 4. 식생활 태도는 남자의 경우 교육 전 26.35±8.39점, 교육 후 30.82±7.49점으로 조사되어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특히 ‘육류 반찬을 매일 먹는다’ 항목이 교육 전 1.24±0.75점, 교육 후 1.65±0.70점으로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여자의 경우 교육 전 31.57±4.42점, 교육 후 35.29±3.50점으로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특히 ‘운동을 1시간 이상 매일한다’ 항목이 교육 전 1.29±0.73점, 교육 후 1.93±0.27점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한다’ 항목이 교육 전 0.57±0.65점, 교육 후 1.64±0.74점으로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5. 식행동은 교육 전 1.68±0.83점, 교육 후 0.90±0.83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 국물을 많이 먹는다’ 항목이 교육 전 0.74±0.44점 교육 후 0.42±0.50점 ‘식사 때 마다 김치를 많이 먹는다’ 항목이 교육 전 0.74±0.44점 교육 후 0.35±0.49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6. 짠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남자, 여자 모두 교육 전과 교육 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교육 전, 교육 후에 대하여 남자와 여자 간에 선호도는 교육 전 남자 22.59±3.48점, 여자 17.93±3.93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교육 후 남자와 여자는 각각 22.88±4.33점, 17.14±3.7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7. 짠 음식에 대한 섭취 빈도는 교육 전 18.35±3.75점 교육 후 14.45±2.80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교육 전, 교육 후에 대하여 남자와 여자 간 섭취 빈도는 남자 19.94±3.15점, 여자 16.43±3.59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교육 후 남자와 여자는 각각 15.41±2.90점, 13.29±2.2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8. 짠맛에 대한 미각을 판정한 결과 남자, 여자 모두 교육 전과 교육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교육 전 남자와 여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교육 후에도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그 분포를 보면 교육 전 남자의 13명(76.5%)이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여자의 경우 2명(14.3%)이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교육 후 남자의 6명(35.3%)이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 되어 교육 전에 비해 41.2% 감소된 것을 볼 수 있고 여자의 경우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된 대상자가 없었으므로 교육 전에 비해 14.3% 감소된 것을 볼 수 있다. 9. 짠맛에 대한 농도별 강도는 0.63% 농도를 교육 전 3.74±0.77점, 교육 후 4.06±0.68점으로 교육 후 유의하게 더 짜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남자의 경우 0.63% 농도에 대해서 교육 전 3.29±0.47점, 교육 후 3.71±0.59점으로 교육 후 유의하게 더 짜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남자와 여자의 경우 교육 전후 모두 각 시료 염도가 높을수록 그 강도를 높은 것으로 그 차이를 유의하게 인식하였다(p<0.001). 10. 짠맛에 대한 농도별 선호도는 교육 전 0.63%(2.48±1.03점), 0.31%(2.39±0.76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고, 교육 후 0.31%(2.71±0.69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다. 남자의 경우 교육 전 0.63%(3.06±0.75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고, 교육 후 0.31%(2.76±0.66점), 0.63%(2.47±0.87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다. 여자의 경우 교육 전 0.31%(2.64±0.84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고, 교육 후 0.31%(2.64±0.74점), 0.16%(2.36±0.74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다. 11.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열량이 교육 전 2164.22±839.39 Kcal, 교육 후 1591.13±205.39 Kcal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만이 교육 전 300.26±142.88 g, 교육 후 210.61±29.75 g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1). 비타민 A는 교육 전 826.52±366.16 R.E., 교육 후 1507.87±1016.61 R.E., β-carotene은 교육 전 3999.73±1973.97 ㎍, 교육 후 7585.47±6291.58 ㎍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비타민 C는 교육 전 122.83±42.58 ㎎, 교육 후 159.84±81.05 ㎎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그 외 비타민과 무기질, 콜레스테롤은 교육 전과 교육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영양상담 및 교육을 받은 환자는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및 식행동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화혈색소도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는 환자 자신이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의 형태에서부터 개선을 하고자하는 노력이 컸던 것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일차적인 지식 습득을 함으로써 개념적인 태도 및 행동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영양교육은 지식의 향상을 위한 이론적 교육 접근만으로는 정보 통합의 행동변화를 주기에는 불충분하므로 영양교육으로 얻은 이론적인 지식을 매일의 실제 생활에 어떻게 이용할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며, 식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행동변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초보적인 단계에서부터 자신이 식사요법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단계, 구체화된 식사요법의 실천계획에 의한 식행동 변화단계 및 평가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추후조사 등을 이용하여 이들이 혈당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영양교육이 혈당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담당의사의 영양교육 처방에 응하여 영양교육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식사요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혈당조절 정도를 조사 비교하였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을 실시하고, 이들의 짜게 먹는 식행동 및 식생활 태도 등을 교육 전과 교육 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 남자 17명, 여자 14명으로 총 31명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62.9세였고 조사 대상자의 25.8%가 음주를, 12.9%가 흡연을 하였고 24.0%가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당화혈색소는 교육 전 9.32±2.07%, 교육 후 7.81±1.53%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혈중 지질 상태는 교육 전과 교육 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영양지식은 교육 전 2.26±1.93점 교육 후 7.03±1.25점으로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01). 4. 식생활 태도는 남자의 경우 교육 전 26.35±8.39점, 교육 후 30.82±7.49점으로 조사되어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특히 ‘육류 반찬을 매일 먹는다’ 항목이 교육 전 1.24±0.75점, 교육 후 1.65±0.70점으로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여자의 경우 교육 전 31.57±4.42점, 교육 후 35.29±3.50점으로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특히 ‘운동을 1시간 이상 매일한다’ 항목이 교육 전 1.29±0.73점, 교육 후 1.93±0.27점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한다’ 항목이 교육 전 0.57±0.65점, 교육 후 1.64±0.74점으로 교육 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5. 식행동은 교육 전 1.68±0.83점, 교육 후 0.90±0.83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 국물을 많이 먹는다’ 항목이 교육 전 0.74±0.44점 교육 후 0.42±0.50점 ‘식사 때 마다 김치를 많이 먹는다’ 항목이 교육 전 0.74±0.44점 교육 후 0.35±0.49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6. 짠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남자, 여자 모두 교육 전과 교육 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교육 전, 교육 후에 대하여 남자와 여자 간에 선호도는 교육 전 남자 22.59±3.48점, 여자 17.93±3.93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교육 후 남자와 여자는 각각 22.88±4.33점, 17.14±3.7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7. 짠 음식에 대한 섭취 빈도는 교육 전 18.35±3.75점 교육 후 14.45±2.80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교육 전, 교육 후에 대하여 남자와 여자 간 섭취 빈도는 남자 19.94±3.15점, 여자 16.43±3.59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교육 후 남자와 여자는 각각 15.41±2.90점, 13.29±2.2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8. 짠맛에 대한 미각을 판정한 결과 남자, 여자 모두 교육 전과 교육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교육 전 남자와 여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교육 후에도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그 분포를 보면 교육 전 남자의 13명(76.5%)이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여자의 경우 2명(14.3%)이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교육 후 남자의 6명(35.3%)이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 되어 교육 전에 비해 41.2% 감소된 것을 볼 수 있고 여자의 경우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된 대상자가 없었으므로 교육 전에 비해 14.3% 감소된 것을 볼 수 있다. 9. 짠맛에 대한 농도별 강도는 0.63% 농도를 교육 전 3.74±0.77점, 교육 후 4.06±0.68점으로 교육 후 유의하게 더 짜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남자의 경우 0.63% 농도에 대해서 교육 전 3.29±0.47점, 교육 후 3.71±0.59점으로 교육 후 유의하게 더 짜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남자와 여자의 경우 교육 전후 모두 각 시료 염도가 높을수록 그 강도를 높은 것으로 그 차이를 유의하게 인식하였다(p<0.001). 10. 짠맛에 대한 농도별 선호도는 교육 전 0.63%(2.48±1.03점), 0.31%(2.39±0.76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고, 교육 후 0.31%(2.71±0.69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다. 남자의 경우 교육 전 0.63%(3.06±0.75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고, 교육 후 0.31%(2.76±0.66점), 0.63%(2.47±0.87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다. 여자의 경우 교육 전 0.31%(2.64±0.84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고, 교육 후 0.31%(2.64±0.74점), 0.16%(2.36±0.74점) 농도를 가장 선호하였다. 11.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열량이 교육 전 2164.22±839.39 Kcal, 교육 후 1591.13±205.39 Kcal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만이 교육 전 300.26±142.88 g, 교육 후 210.61±29.75 g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1). 비타민 A는 교육 전 826.52±366.16 R.E., 교육 후 1507.87±1016.61 R.E., β-carotene은 교육 전 3999.73±1973.97 ㎍, 교육 후 7585.47±6291.58 ㎍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비타민 C는 교육 전 122.83±42.58 ㎎, 교육 후 159.84±81.05 ㎎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그 외 비타민과 무기질, 콜레스테롤은 교육 전과 교육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영양상담 및 교육을 받은 환자는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및 식행동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화혈색소도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는 환자 자신이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의 형태에서부터 개선을 하고자하는 노력이 컸던 것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일차적인 지식 습득을 함으로써 개념적인 태도 및 행동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영양교육은 지식의 향상을 위한 이론적 교육 접근만으로는 정보 통합의 행동변화를 주기에는 불충분하므로 영양교육으로 얻은 이론적인 지식을 매일의 실제 생활에 어떻게 이용할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며, 식행동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행동변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초보적인 단계에서부터 자신이 식사요법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단계, 구체화된 식사요법의 실천계획에 의한 식행동 변화단계 및 평가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추후조사 등을 이용하여 이들이 혈당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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