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인플루엔자 RT-PCR은 고가의 검사이므로 1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환자의 증상과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만으로 인플루엔자를 진단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발열(37.8℃)과 호흡기 증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이 의심되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발현 기간과 증상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와 ...
목적 : 인플루엔자 RT-PCR은 고가의 검사이므로 1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환자의 증상과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만으로 인플루엔자를 진단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발열(37.8℃)과 호흡기 증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이 의심되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발현 기간과 증상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좋은강안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6세에서 12세까지의 729명의 환아들 중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와 real-time RT-PCR 검사를 시행한 5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증상을 발열(37.8℃이상)과 기침, 콧물․코막힘, 인후통, 위장관증상(복통․구역․구토․설사), 전신증상(두통, 근육통)으로 나누어 병력지를 기초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증상의 종류 및 증상 발현 기간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총 529례 중 남아와 여아는 각각 286명, 243명였으며, 평균 연령은 8.3 ± 2.0세였으며, 연령별 환자 수는 6세가 143례(27.0%)로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55.0% (95% 신뢰구간: 49.5∼60.5), 특이도는 99.5% (95% 신뢰구간: 91.6∼97.9)로 나타났다. 증상이 발현한 후 24시간 이내, 24~48시간, 48~72시간, 72시간 이상 지난 경우 각각의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53.9% (95% 신뢰구간: 45.7∼62.0), 61.4% (95% 신뢰구간: 51.8∼70.4), 62.1% (95% 신뢰구간: 42.3∼79.3), 31.6% (95% 신뢰구간: 12.6∼56.6)였으며, 특이도는 95.7% (95% 신뢰구간: 89.5∼98.8), 96.8% (95% 신뢰구간: 89.0∼99.6) , 93.8% (95% 신뢰구간: 70.1∼99.8), 93.3% (95% 신뢰구간: 68.1∼99.8)였다. 증상이 발생한 기간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72시간 이상 경과하였을 때는 민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증상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에서는 위장관 증상이 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79.0%(95% 신뢰구간: 62.7∼90.5), 95%(95% 신뢰구간: 75.1∼99.9)로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발열과 함께 동반된 증상에 따른 민감도와 특이도는 발열과 위장관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81.8%(95% 신뢰구간: 64.5∼93.0), 92.9%(95% 신뢰구간: 66.1∼99.8)로 민감도가 가장 높았지만, 이 역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의 민감도는 증상 발현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증가하다가 72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 신속항원 검사는 증상 발현 후 72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특이도가 90% 이상으로 높으므로 신속항원 검사가 음성일 경우 인플루엔자를 배제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인플루엔자 RT-PCR은 고가의 검사이므로 1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환자의 증상과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만으로 인플루엔자를 진단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발열(37.8℃)과 호흡기 증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감염이 의심되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발현 기간과 증상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좋은강안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6세에서 12세까지의 729명의 환아들 중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와 real-time RT-PCR 검사를 시행한 5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증상을 발열(37.8℃이상)과 기침, 콧물․코막힘, 인후통, 위장관증상(복통․구역․구토․설사), 전신증상(두통, 근육통)으로 나누어 병력지를 기초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증상의 종류 및 증상 발현 기간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총 529례 중 남아와 여아는 각각 286명, 243명였으며, 평균 연령은 8.3 ± 2.0세였으며, 연령별 환자 수는 6세가 143례(27.0%)로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55.0% (95% 신뢰구간: 49.5∼60.5), 특이도는 99.5% (95% 신뢰구간: 91.6∼97.9)로 나타났다. 증상이 발현한 후 24시간 이내, 24~48시간, 48~72시간, 72시간 이상 지난 경우 각각의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53.9% (95% 신뢰구간: 45.7∼62.0), 61.4% (95% 신뢰구간: 51.8∼70.4), 62.1% (95% 신뢰구간: 42.3∼79.3), 31.6% (95% 신뢰구간: 12.6∼56.6)였으며, 특이도는 95.7% (95% 신뢰구간: 89.5∼98.8), 96.8% (95% 신뢰구간: 89.0∼99.6) , 93.8% (95% 신뢰구간: 70.1∼99.8), 93.3% (95% 신뢰구간: 68.1∼99.8)였다. 증상이 발생한 기간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72시간 이상 경과하였을 때는 민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증상에 따른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에서는 위장관 증상이 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79.0%(95% 신뢰구간: 62.7∼90.5), 95%(95% 신뢰구간: 75.1∼99.9)로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발열과 함께 동반된 증상에 따른 민감도와 특이도는 발열과 위장관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81.8%(95% 신뢰구간: 64.5∼93.0), 92.9%(95% 신뢰구간: 66.1∼99.8)로 민감도가 가장 높았지만, 이 역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인플루엔자 신속항원 검사의 민감도는 증상 발현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증가하다가 72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 신속항원 검사는 증상 발현 후 72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특이도가 90% 이상으로 높으므로 신속항원 검사가 음성일 경우 인플루엔자를 배제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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