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기독교 문화와 로마문화의 상관성을 초대와 중세교회의 연속선상에서 분석한 논문이다. 문화는 그 시대의 지배적 사상과 집단의 이해를 드러내며, 구성원들이 상호관계에 적합한 가치를 추구하도록 이끌어간다. 기독교가 사회화되던 시점에서 고대 로마문화는 이러한 사회적 보편성을 주도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변민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던 로마문화를 통하여 초대교회는 사회적 보편성을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교회는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야만족에게 압도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기독교 문화 안으로 동화시켜나가는 문화적 통합성을 드러내었다. 이러한 측면들은 초대교회에서 중세교회로 이어지는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다양한 상호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초대와 중세교회가 기독교 사회와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교회가 어떠한 로마문화들과 상호작용을 하였으며, 또한 문화와 기독교 사이의 다양한 통합 방식이 어떠한 신앙적 결과를 만들어 냈는지를 다루고자 하였다. 그것은 이 작업을 통하여 오늘날의 교회가 사회와 괴리되지 않으면서도, 신앙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교회가 문화에 대하여 어떠한 접근방식을 가져야 하는지를 찾기 위함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초·중세교회와 로마문화의 상관관계를 기독교의 사회화 과정에서 로마문화에 대한 학습-통합-종합화의 단계로 다루고자 하였다. 중세교회에 의해 종합화되는 서양문화들은 초대교회 당시 로마제국이 다양한 민족의 연합과 통치를 위하여 사용하였던 문화적 기능들을 초대교회가 이를 학습하고 통합하여 중세교회로 상속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로마는 세계를 지배하고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속주들을 안정적으로 지배하면서 로마 중심으로 재사회화하는 개념이었던 ‘로마의 평화’, ‘로마의 교육’, ‘로마의 정신’ 등을 초대교회와 상관관계에 있는 대표적인 로마문화들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로마문화의 중심된 개념은 사회적 보편성과 공동체성으로서 ‘콘코르디아(Concordia)'라 표현되는 ‘한 마음’이다. 콘스탄틴(Constantine)이후 기독교와 로마의 공동 운명체적 인식은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간의 통합을 보여주는 것이다. 콘스탄틴에게는 로마의 혼란기를 극복하고 로마를 결속시키는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필요하였고, 기독교의 ...
이 글은 기독교 문화와 로마문화의 상관성을 초대와 중세교회의 연속선상에서 분석한 논문이다. 문화는 그 시대의 지배적 사상과 집단의 이해를 드러내며, 구성원들이 상호관계에 적합한 가치를 추구하도록 이끌어간다. 기독교가 사회화되던 시점에서 고대 로마문화는 이러한 사회적 보편성을 주도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변민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던 로마문화를 통하여 초대교회는 사회적 보편성을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교회는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야만족에게 압도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기독교 문화 안으로 동화시켜나가는 문화적 통합성을 드러내었다. 이러한 측면들은 초대교회에서 중세교회로 이어지는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다양한 상호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초대와 중세교회가 기독교 사회와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교회가 어떠한 로마문화들과 상호작용을 하였으며, 또한 문화와 기독교 사이의 다양한 통합 방식이 어떠한 신앙적 결과를 만들어 냈는지를 다루고자 하였다. 그것은 이 작업을 통하여 오늘날의 교회가 사회와 괴리되지 않으면서도, 신앙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교회가 문화에 대하여 어떠한 접근방식을 가져야 하는지를 찾기 위함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초·중세교회와 로마문화의 상관관계를 기독교의 사회화 과정에서 로마문화에 대한 학습-통합-종합화의 단계로 다루고자 하였다. 중세교회에 의해 종합화되는 서양문화들은 초대교회 당시 로마제국이 다양한 민족의 연합과 통치를 위하여 사용하였던 문화적 기능들을 초대교회가 이를 학습하고 통합하여 중세교회로 상속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로마는 세계를 지배하고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속주들을 안정적으로 지배하면서 로마 중심으로 재사회화하는 개념이었던 ‘로마의 평화’, ‘로마의 교육’, ‘로마의 정신’ 등을 초대교회와 상관관계에 있는 대표적인 로마문화들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로마문화의 중심된 개념은 사회적 보편성과 공동체성으로서 ‘콘코르디아(Concordia)'라 표현되는 ‘한 마음’이다. 콘스탄틴(Constantine)이후 기독교와 로마의 공동 운명체적 인식은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간의 통합을 보여주는 것이다. 콘스탄틴에게는 로마의 혼란기를 극복하고 로마를 결속시키는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필요하였고, 기독교의 사회통합 기능은 정치적 유용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정치적 결합은 양자 간의 이익을 어느 정도 전제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암브로시우스는 세속정부가 주도하는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정치적 통합이 기독교 신앙에 위험한 일임을 인식하였다. 따라서 암브로시우스는 시민사회 가운데 정부와 구별된 기독교의 ‘독립적인 입지’를 확보하는 것과 ‘사회적 역할’을 갖는 것이 로마문화에 대한 교회의 적절한 태도라고 보았다. 어거스틴은 암브로시우스 보다 좀 더 로마문화에 대한 신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인간 사회의 질서와 평화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지배하는 ‘한 마음(Concordia)’을 인간사회의 보편성을 이루는 가장 적절한 문화적 태도로 보았다. 즉 어거스틴은 로마문화의 수평적 인간관계를 다시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로 재구성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중세사회를 이끌어갔던 기독교 문화는 이러한 기독교과 로마문화의 통합과정을 통하여 종합화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어거스틴은 세속 문화들 가운데는 그리스도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선용되어야만 하는 중립적 가치들이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중립적 가치의 선용문제는 사용주체인 교회가 본질과 문화를 혼재(混在)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문화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 것이다. 또한 문화가 사람들에게 더 보편적이며 합리적일수록 그 문화를 매개로 사용하는 진리는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질 수 있는 반면, 절대적 관점의 진리가 문화의 방향으로만 해석되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가지기 때문에 교회가 신앙의 목적을 따라 적절하게 효율성 범위를 조절해야만 한다. 역사적이며,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독교문화와 세속문화의 상관성을 해석하고 종합해야하는 일이 주어진 것은 현대교회 뿐 아니라, 어거스틴에게도, 16세기 종교개혁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문화적 과제에 대한 그들의 도전은 사회와 문화에 대한 성숙한 신학적 사고를 만들어 내었고,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경건으로 이끌어 갔으며, 또한 오늘날 신학적 사고의 모범이 되었다. 카이퍼(Kuyper)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인류 전체의 고차원적 발전과 진보를 위해 인간의 내적 본성 안에 무한한 잠재력의 씨앗을 심어 놓으셨으며, 사회적 공동체를 통해서 이러한 하나님의 형상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드러낸다고 보았다. 이러한 문화적 기능은 단지 인류발전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은총을 위해 예비적 단계로 주어진 것이기도 하다. 어거스틴
이 글은 기독교 문화와 로마문화의 상관성을 초대와 중세교회의 연속선상에서 분석한 논문이다. 문화는 그 시대의 지배적 사상과 집단의 이해를 드러내며, 구성원들이 상호관계에 적합한 가치를 추구하도록 이끌어간다. 기독교가 사회화되던 시점에서 고대 로마문화는 이러한 사회적 보편성을 주도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변민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던 로마문화를 통하여 초대교회는 사회적 보편성을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교회는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야만족에게 압도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기독교 문화 안으로 동화시켜나가는 문화적 통합성을 드러내었다. 이러한 측면들은 초대교회에서 중세교회로 이어지는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다양한 상호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초대와 중세교회가 기독교 사회와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교회가 어떠한 로마문화들과 상호작용을 하였으며, 또한 문화와 기독교 사이의 다양한 통합 방식이 어떠한 신앙적 결과를 만들어 냈는지를 다루고자 하였다. 그것은 이 작업을 통하여 오늘날의 교회가 사회와 괴리되지 않으면서도, 신앙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교회가 문화에 대하여 어떠한 접근방식을 가져야 하는지를 찾기 위함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초·중세교회와 로마문화의 상관관계를 기독교의 사회화 과정에서 로마문화에 대한 학습-통합-종합화의 단계로 다루고자 하였다. 중세교회에 의해 종합화되는 서양문화들은 초대교회 당시 로마제국이 다양한 민족의 연합과 통치를 위하여 사용하였던 문화적 기능들을 초대교회가 이를 학습하고 통합하여 중세교회로 상속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로마는 세계를 지배하고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속주들을 안정적으로 지배하면서 로마 중심으로 재사회화하는 개념이었던 ‘로마의 평화’, ‘로마의 교육’, ‘로마의 정신’ 등을 초대교회와 상관관계에 있는 대표적인 로마문화들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로마문화의 중심된 개념은 사회적 보편성과 공동체성으로서 ‘콘코르디아(Concordia)'라 표현되는 ‘한 마음’이다. 콘스탄틴(Constantine)이후 기독교와 로마의 공동 운명체적 인식은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간의 통합을 보여주는 것이다. 콘스탄틴에게는 로마의 혼란기를 극복하고 로마를 결속시키는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필요하였고, 기독교의 사회통합 기능은 정치적 유용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정치적 결합은 양자 간의 이익을 어느 정도 전제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암브로시우스는 세속정부가 주도하는 기독교와 로마문화의 정치적 통합이 기독교 신앙에 위험한 일임을 인식하였다. 따라서 암브로시우스는 시민사회 가운데 정부와 구별된 기독교의 ‘독립적인 입지’를 확보하는 것과 ‘사회적 역할’을 갖는 것이 로마문화에 대한 교회의 적절한 태도라고 보았다. 어거스틴은 암브로시우스 보다 좀 더 로마문화에 대한 신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인간 사회의 질서와 평화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지배하는 ‘한 마음(Concordia)’을 인간사회의 보편성을 이루는 가장 적절한 문화적 태도로 보았다. 즉 어거스틴은 로마문화의 수평적 인간관계를 다시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로 재구성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중세사회를 이끌어갔던 기독교 문화는 이러한 기독교과 로마문화의 통합과정을 통하여 종합화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어거스틴은 세속 문화들 가운데는 그리스도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선용되어야만 하는 중립적 가치들이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중립적 가치의 선용문제는 사용주체인 교회가 본질과 문화를 혼재(混在)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문화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 것이다. 또한 문화가 사람들에게 더 보편적이며 합리적일수록 그 문화를 매개로 사용하는 진리는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질 수 있는 반면, 절대적 관점의 진리가 문화의 방향으로만 해석되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가지기 때문에 교회가 신앙의 목적을 따라 적절하게 효율성 범위를 조절해야만 한다. 역사적이며,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독교문화와 세속문화의 상관성을 해석하고 종합해야하는 일이 주어진 것은 현대교회 뿐 아니라, 어거스틴에게도, 16세기 종교개혁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문화적 과제에 대한 그들의 도전은 사회와 문화에 대한 성숙한 신학적 사고를 만들어 내었고,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경건으로 이끌어 갔으며, 또한 오늘날 신학적 사고의 모범이 되었다. 카이퍼(Kuyper)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인류 전체의 고차원적 발전과 진보를 위해 인간의 내적 본성 안에 무한한 잠재력의 씨앗을 심어 놓으셨으며, 사회적 공동체를 통해서 이러한 하나님의 형상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드러낸다고 보았다. 이러한 문화적 기능은 단지 인류발전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은총을 위해 예비적 단계로 주어진 것이기도 하다. 어거스틴
This paper is an analysis about interrelation between Christian and Roman culture, relating early and medieval church. Culture expresses a grasp of the predominant view and dominant community, and members lead to pursue the appropriate value for a mutual relation. At a point where Christianity was g...
This paper is an analysis about interrelation between Christian and Roman culture, relating early and medieval church. Culture expresses a grasp of the predominant view and dominant community, and members lead to pursue the appropriate value for a mutual relation. At a point where Christianity was getting acculturated, ancient Roman culture had the initiative of societal generalization. Thus, early church could study the societal generalization through the Roman culture, which was at a higher standard compared to its surrounding ethnic groups. Also, church was not prevailed by the savage tribe after the Western Roman Empire collapsed; and the church rather exposed cultural integration, assimilating the Christian culture. This represents the various interrelations of Christian and Roman culture, which continues on medieval church from early church. Therefore, this paper covers which Roman cultures interrelated with others to form a Christian society and culture by the early and medieval church; and it also deals with what kind of religious results were made through the various methods of integration between the culture and Christianity. Hopefully, there is not a gap between today's church and the society; and this study is for a church to seek for ways of approach to bring about a positive result of religious beliefs about culture.
Therefore, the interrelation between early and medieval church and the Roman culture are described through the levels of study, integration, and generalization about the Roman culture by the societal progress of Christianity, in the body of the paper. It can be said that the western culture is being generalized by the medieval church inherited to the medieval church; because at the time of early church, early church studied and integrated the cultural functionalities that the Roman Empire used to unite and reign. Rome constructed various cultural environments to reign and rule the world more efficiently. Out of those environments, the concepts of the "Roman Peace," "Roman Education," and "Roman Spirit," etc. can be seen as the main representations of Roman cultures that were interrelating to the early church; and these concepts were for resocializing the colonies of Rome around Rome to rule stably. These minds that were central to the Roman culture are Concordia by the societal generalization and communalism, and are expressed as “one mind.” After the period of Constantine, the cognition of the community bound together by a common destiny shows the integration in a mutual relation for various ways. Constantine needed a new ideology that could overcome the time of great tumult and unite Rome; and Christian social integrating functionality was politically useful. Thus, it can be said that the political union of Christian and the Roman culture was on the premise of the two’s benefits. However, Ambrosius agnized the political union of the Christian and Roman culture that were lead by the worldly government was dangerous for Christian faith. Therefore, Ambrosius believed that securing the Christianity’s “independent position,” which was differentiated by the government in the civil society, and having a “societal role” were the appropriate attitude for church. Augustine, on the other hand, tried a theological approach about the Roman culture. He thought public order and peace of the human society were accomplished when the people’s mind was gathered as one; and he believed Concordia, ruled by the love for God, was the most appropriate cultural attitude, which forms the human society’s generalization. This means, Augustine tried to recompose the Roman culture’s horizontal relationship with God as a vertical relationship. Therefore, the Christian culture that lead the medieval society can be described as a comprehensive concept through the progress of the Christianity and the Roman culture.
Augustine thought the worldly cultures were neutrally worthy only if they were in a good use at God’s will through Christians. The question of good use of neutral worth was to seek if the church, the main agent, was able to not jumble the essence and culture but simultaneously utilize the cultural functions actively. Also, the more the culture is generalized and rational to the people, the more the truth is efficaciously delivered; however, the range of effectiveness had to be regulated condignly by the church’s religious purpose because the truth could be interpreted in the direction of absolute viewpoints. At a historical and theological viewpoint, the work to interpret and put together the Christian and worldly culture’s interrelation were given not only to the contemporary church but also to Augustine and the religious reformers of the 16th century. Their challenge of this cultural assignment created mature theological cogitation about a societal culture, and it lead the Christians to live a pious life; also it became today’s role model of theological cogitation. Kuyper believed that God planted infinite potentials in a human’s inner nature for an advancement and progress of a high dimensional world of all mankind by the figure of God himself; and the beauty and dignity of His figure is shown through the societal communities. This cultural function is contributed not only in the development of humankind but is also given as a preliminary stage for the special grace of God. In this view, Augustine argued that the mine of God’s providence was everywhere, and he suggested using the possessions actively for propagating the truth. As a result, this paper concludes the contemporary church also goes over the limit of the abstract cogitation about religious beliefs, and contemporary church needs the ability to gain an insight into the entire area of life and to create a wholesome Christian culture.
This paper is an analysis about interrelation between Christian and Roman culture, relating early and medieval church. Culture expresses a grasp of the predominant view and dominant community, and members lead to pursue the appropriate value for a mutual relation. At a point where Christianity was getting acculturated, ancient Roman culture had the initiative of societal generalization. Thus, early church could study the societal generalization through the Roman culture, which was at a higher standard compared to its surrounding ethnic groups. Also, church was not prevailed by the savage tribe after the Western Roman Empire collapsed; and the church rather exposed cultural integration, assimilating the Christian culture. This represents the various interrelations of Christian and Roman culture, which continues on medieval church from early church. Therefore, this paper covers which Roman cultures interrelated with others to form a Christian society and culture by the early and medieval church; and it also deals with what kind of religious results were made through the various methods of integration between the culture and Christianity. Hopefully, there is not a gap between today's church and the society; and this study is for a church to seek for ways of approach to bring about a positive result of religious beliefs about culture.
Therefore, the interrelation between early and medieval church and the Roman culture are described through the levels of study, integration, and generalization about the Roman culture by the societal progress of Christianity, in the body of the paper. It can be said that the western culture is being generalized by the medieval church inherited to the medieval church; because at the time of early church, early church studied and integrated the cultural functionalities that the Roman Empire used to unite and reign. Rome constructed various cultural environments to reign and rule the world more efficiently. Out of those environments, the concepts of the "Roman Peace," "Roman Education," and "Roman Spirit," etc. can be seen as the main representations of Roman cultures that were interrelating to the early church; and these concepts were for resocializing the colonies of Rome around Rome to rule stably. These minds that were central to the Roman culture are Concordia by the societal generalization and communalism, and are expressed as “one mind.” After the period of Constantine, the cognition of the community bound together by a common destiny shows the integration in a mutual relation for various ways. Constantine needed a new ideology that could overcome the time of great tumult and unite Rome; and Christian social integrating functionality was politically useful. Thus, it can be said that the political union of Christian and the Roman culture was on the premise of the two’s benefits. However, Ambrosius agnized the political union of the Christian and Roman culture that were lead by the worldly government was dangerous for Christian faith. Therefore, Ambrosius believed that securing the Christianity’s “independent position,” which was differentiated by the government in the civil society, and having a “societal role” were the appropriate attitude for church. Augustine, on the other hand, tried a theological approach about the Roman culture. He thought public order and peace of the human society were accomplished when the people’s mind was gathered as one; and he believed Concordia, ruled by the love for God, was the most appropriate cultural attitude, which forms the human society’s generalization. This means, Augustine tried to recompose the Roman culture’s horizontal relationship with God as a vertical relationship. Therefore, the Christian culture that lead the medieval society can be described as a comprehensive concept through the progress of the Christianity and the Roman culture.
Augustine thought the worldly cultures were neutrally worthy only if they were in a good use at God’s will through Christians. The question of good use of neutral worth was to seek if the church, the main agent, was able to not jumble the essence and culture but simultaneously utilize the cultural functions actively. Also, the more the culture is generalized and rational to the people, the more the truth is efficaciously delivered; however, the range of effectiveness had to be regulated condignly by the church’s religious purpose because the truth could be interpreted in the direction of absolute viewpoints. At a historical and theological viewpoint, the work to interpret and put together the Christian and worldly culture’s interrelation were given not only to the contemporary church but also to Augustine and the religious reformers of the 16th century. Their challenge of this cultural assignment created mature theological cogitation about a societal culture, and it lead the Christians to live a pious life; also it became today’s role model of theological cogitation. Kuyper believed that God planted infinite potentials in a human’s inner nature for an advancement and progress of a high dimensional world of all mankind by the figure of God himself; and the beauty and dignity of His figure is shown through the societal communities. This cultural function is contributed not only in the development of humankind but is also given as a preliminary stage for the special grace of God. In this view, Augustine argued that the mine of God’s providence was everywhere, and he suggested using the possessions actively for propagating the truth. As a result, this paper concludes the contemporary church also goes over the limit of the abstract cogitation about religious beliefs, and contemporary church needs the ability to gain an insight into the entire area of life and to create a wholesome Christi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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