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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는『신앙 감정론』(A Treatise Concerning the Religious Affections) 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했다. 그의 목회기간 내내 참된 회심과 참된 믿음의 문제를 두고 고민했다. 특별히 자신의 목회 기간 있었던 2 차례의 부흥기의 경험을 통해, “참된 믿음이 크게 부흥하는 시기에 참된 성도 가운데 다수의 위선자들이 나올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부흥기에 숨어 있는 어두운 면이다. 사탄의 역사는 이미 부흥의 순간부터 시작된다. 사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그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는 것이다. 이 점은 우리가 지금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18세기, 미국이라는 시대와 지역에서 쓰여 진『신앙 감정론』에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금의 한국교회 침체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에드워즈가 발견한대로 진정으로 회심하지 않고 자기사랑과 자기기만에 빠져 성화되지 않는 위선자(hypocrite) 때문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그것을 살펴보는데 있다. 에드워즈는『신앙 감정론』을 통해 참된 신앙 감정을 분별할 수 있는 표지들(signs)을 제시하고 있다. 이 표지들에서 나타나는 성도의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는, 소위 “악마 비교 방법” (the devil-comparison method) 으로 위선자의 내적 외적 특징들과 대조할 때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이것들은 각자가 스스로의 믿음이 참된 것인지 진단해볼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에드워즈가 밝혔듯이, 『신앙 감정론』은 다른 사람의 위선을 분명하게 구별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 지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만 알고 계시며, 인간 편에서는 불가능하다. 참된 성도와 위선자는 마지막 날 까지 ...
저자 | 이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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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신학과 |
발행연도 | 2012 |
총페이지 | 54 p. |
키워드 | 조나단 에드워즈 신앙 감정론 위선자 믿음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67032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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