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5-36개월 남녀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경향을 살펴보고 영아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영아의 인구 사회학적 변인,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상호작용이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25-36개월) 영아 43명과 그들의 어머니 및 담임 교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영아의 애착 안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어머니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수집하였고, 영아의 발달 수준을 검사하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수집하였다. 또한 영아의 또래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자가 어린이집의 실내 자유놀이선택활동 시간에 활동실 안으로 들어가서 20초 동안 대상 영아에게 일어나는 또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10초 동안 기록하는 시간 표집법을 사용하여 1회에 10분씩 총 4회에 걸쳐 한 영아당 40분씩 관찰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25-36개월 남녀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경향을 살펴보고 영아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영아의 인구 사회학적 변인,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상호작용이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25-36개월) 영아 43명과 그들의 어머니 및 담임 교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영아의 애착 안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어머니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수집하였고, 영아의 발달 수준을 검사하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수집하였다. 또한 영아의 또래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자가 어린이집의 실내 자유놀이선택활동 시간에 활동실 안으로 들어가서 20초 동안 대상 영아에게 일어나는 또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10초 동안 기록하는 시간 표집법을 사용하여 1회에 10분씩 총 4회에 걸쳐 한 영아당 40분씩 관찰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빈도 분석, 기술 통계, t-test,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유의도는 <.05 이하 수준에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실내자유놀이 시간에 일어나는 25-36개월 영아들의 또래상호작용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았을 때,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경우 또래 관계 형성 방해 행동보다는 또래 관계 형성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행동 중에는 또래 관찰 행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일상적 대화/놀이상황 대화, 다음은 미소/ 웃기/ 애정적 신체 접촉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또래 관계형성 방해 행동 중에는 일방적 놀이 방해나 뺏기 행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신체적 공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인구 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영아의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 또래 상호작용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본 결과 영아의 성별에 따라 의사소통, 사회정서, 인지, 전체 발달 수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두 여아가 남아에 비해 발달 수준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월령에 따라서는 또래 상호작용 전체와 관계 형성 행동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령이 높은 영아가 월령이 낮은 영아보다 전체 상호작용 행동과 관계형성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제 관련 변인 중 형제 유무에 따라서는 소근육 운동 기술 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형제가 있는 영아가 외동아보다 소근육 운동 기술 발달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제 유무에 따라 영아의 기질 중 접근성과 적응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외동아가 형제가 있는 영아보다 새로운 자극에 위축되는 경향이 높고,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형제 관련 변인 중 출생 순위에 따라서는 어느 변인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영아의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과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관계가 어떠한지 살펴본 결과, 영아의 기본생활 발달 수준이 높을수록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 중 관계 형성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질에서는 새로운 상황의 적응성이 낮은 영아일수록 관계형성 방해 행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이 높은 영아일수록 관계 형성 방해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아 또래 상호작용의 경향을 살펴보고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25-36개월 영아의 상호작용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육 현장에서 영아의 상호작용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영아의 초기 또래 상호작용 특성상, 또래 상호작용의 내용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영아가 또래와 관계를 맺기 위한 사회적 행동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5-36개월 남녀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경향을 살펴보고 영아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영아의 인구 사회학적 변인,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과 또래상호작용이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25-36개월) 영아 43명과 그들의 어머니 및 담임 교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영아의 애착 안정성을 살펴보기 위해 어머니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수집하였고, 영아의 발달 수준을 검사하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수집하였다. 또한 영아의 또래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자가 어린이집의 실내 자유놀이선택활동 시간에 활동실 안으로 들어가서 20초 동안 대상 영아에게 일어나는 또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10초 동안 기록하는 시간 표집법을 사용하여 1회에 10분씩 총 4회에 걸쳐 한 영아당 40분씩 관찰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빈도 분석, 기술 통계, t-test,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유의도는 <.05 이하 수준에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실내자유놀이 시간에 일어나는 25-36개월 영아들의 또래상호작용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았을 때,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경우 또래 관계 형성 방해 행동보다는 또래 관계 형성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행동 중에는 또래 관찰 행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일상적 대화/놀이상황 대화, 다음은 미소/ 웃기/ 애정적 신체 접촉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또래 관계형성 방해 행동 중에는 일방적 놀이 방해나 뺏기 행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신체적 공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인구 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영아의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 또래 상호작용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본 결과 영아의 성별에 따라 의사소통, 사회정서, 인지, 전체 발달 수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두 여아가 남아에 비해 발달 수준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월령에 따라서는 또래 상호작용 전체와 관계 형성 행동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령이 높은 영아가 월령이 낮은 영아보다 전체 상호작용 행동과 관계형성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제 관련 변인 중 형제 유무에 따라서는 소근육 운동 기술 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형제가 있는 영아가 외동아보다 소근육 운동 기술 발달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제 유무에 따라 영아의 기질 중 접근성과 적응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외동아가 형제가 있는 영아보다 새로운 자극에 위축되는 경향이 높고,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형제 관련 변인 중 출생 순위에 따라서는 어느 변인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영아의 발달 수준, 기질,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과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의 관계가 어떠한지 살펴본 결과, 영아의 기본생활 발달 수준이 높을수록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 중 관계 형성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질에서는 새로운 상황의 적응성이 낮은 영아일수록 관계형성 방해 행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애착 안정성이 높은 영아일수록 관계 형성 방해 행동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아 또래 상호작용의 경향을 살펴보고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25-36개월 영아의 상호작용의 특성을 파악하여 보육 현장에서 영아의 상호작용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영아의 초기 또래 상호작용 특성상, 또래 상호작용의 내용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영아가 또래와 관계를 맺기 위한 사회적 행동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endency of 25-36 month children's peer interaction and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developmental level, temperament, maternal attachment stability and peer interaction of toddlers by sociological variable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corelat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endency of 25-36 month children's peer interaction and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developmental level, temperament, maternal attachment stability and peer interaction of toddlers by sociological variable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corelation between toddlers' developmental level, temperament and maternal attachment stability and peer interac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3, 2-year-old(25-36 months) toddlers enrolled in the child-care centers that passed The Korean Childcare Acceditation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The questionnaires were used both to the mothers for examining the toddlers' temperament and peer interaction and to the teachers for examing the toddlers developmental level. The toddlers were observed to investigate peer relationship.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 The first finding of this study was that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s were shown more than that of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s. The most frequent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 was peer observation followed by routine communication/play communication and smile/laugh/intimate physical contact. The most frequent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 was disturbing/snatching followed by physical attack. The second finding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communication, social-emotional, intelligence and total developmental level were differ in gender and girls showed higher level of developmental competence than boys. The older the toddlers were, the more total peer interaction and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 showed. Toddlers who have siblings showed higher fine-motor skills level. The third finding indicated that toddlers who had higher basic habit level showed more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 and those who had lower adoptability showed less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 It is also found out that toddlers who had higher attachment stability showed more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tendency of 2-year-old children's peer interaction and to explore the various variables related to peer interac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this study presented information about toddlers' peer interaction tendency that could be applied in child-care cent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endency of 25-36 month children's peer interaction and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developmental level, temperament, maternal attachment stability and peer interaction of toddlers by sociological variable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corelation between toddlers' developmental level, temperament and maternal attachment stability and peer interac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3, 2-year-old(25-36 months) toddlers enrolled in the child-care centers that passed The Korean Childcare Acceditation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The questionnaires were used both to the mothers for examining the toddlers' temperament and peer interaction and to the teachers for examing the toddlers developmental level. The toddlers were observed to investigate peer relationship.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 The first finding of this study was that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s were shown more than that of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s. The most frequent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 was peer observation followed by routine communication/play communication and smile/laugh/intimate physical contact. The most frequent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 was disturbing/snatching followed by physical attack. The second finding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communication, social-emotional, intelligence and total developmental level were differ in gender and girls showed higher level of developmental competence than boys. The older the toddlers were, the more total peer interaction and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 showed. Toddlers who have siblings showed higher fine-motor skills level. The third finding indicated that toddlers who had higher basic habit level showed more relationship building behavior and those who had lower adoptability showed less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 It is also found out that toddlers who had higher attachment stability showed more relationship disturbing behavior.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tendency of 2-year-old children's peer interaction and to explore the various variables related to peer interac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this study presented information about toddlers' peer interaction tendency that could be applied in child-care 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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