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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 유아의 놀이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Barnett (1991)이 개발한 유아 놀이성 척도(Children's Playfulness Scale: CPS)를 유애열(1994)이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유아가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놀이 활동 상황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교사가 평가하도록 하였다.
- 그리고 황윤세, 최미숙(2007)의 연구에서는 기질이 놀이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에서는 유아 기질을 NYLS(New York Longitudinal Study)의 척도를 사용한 연구결과이다. 선행연구자들이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한 측정도구가 상의하여 연구결과들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동일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의한 연구결과들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나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놀이성과 애착간의 관계를 살펴보거나 놀이성과 기질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이 어떤 경로(그림 1)를 통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살펴볼 경우 유아 놀이성 발달에 대한 이해를 보다 도울 뿐 아니라 유아교육 현장에서 놀이성을 지도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가설 설정
- 수정모델에서는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이 유아 애착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가정하고 모델을 구성하였다. 수정모델의 적합도 지수는 표 2와 같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만 5세 유아의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유아 기질과 유아 애착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그리고 담임교사는 유아 놀이성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유아 학부모에게 배부된 설문지 중 280부를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충실히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 5부를 제외한 27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기질을 살펴보기 위해 Windle과 Lerner(1986)의 The Revised Dimensions of Temperament Survey(DOST-R)를 서주현(2009)이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어머니가 자녀의 기질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기질은 특성별로 활동성(활동수준, 주의분산, 주의집중), 적응성(유연성, 접근성, 긍정적 기분), 규칙성(규칙성․수면, 식사, 일상습관)의 3가지 기질로 분류하였다. 본 척도에서 활동성은 활동수준이 높고 주의분산정도가 높으며 주의집중이 낮은 활발한 속성을 말하며, 적응성은 경직되지 않고 유연성이 높으며 철회하지 않고 접근성이 높고 기분이 긍정적이어서 적응력이 높은 속성을 말한다.
- 조사대상의 표집은 U시에 위치한 4곳의 유치원 10개 반 담임교사에게 안내문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각 척도의 내용을 설명하여 척도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만 5세 유아의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유아 기질과 유아 애착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그리고 담임교사는 유아 놀이성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 다음으로 유아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통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형검증을 위한 적합도와 모수치는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 Method; ML)절차를 적용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연구 모형의 변인 간 계수 추정치, 전체, 직접, 간접효과를 살펴보았다.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기 위해 제시되는 적합도 지수로는 이론모형이 자료와 얼마나 잘 부합되는지를 절대적으로 평가하는 절대적합지수(χ2, RMSEA, SRMR)와 최악의 독립모형에 비하여 이론 모형이 얼마나 자료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대적합지수(NNFI, CFI)가 대표적이다(문수백, 2009; 홍세희, 2000).
- 적합도 지수중 모델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 표본의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료에 잘 부합되면서, 동시에 간명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Bollen & Long, 1993; Browne & Cudeck,1989)는 주장에 의거 본 연구에서는 RMSEA, CFI, NNFI 및 SRMR을 사용하여 모델을 평가하였고 χ2값은 연구모델과 수정모델을 비교할 때 자료로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U시에 위치한 유치원 중에서 무선 표집하여 선정된 4곳의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여아: 134명, 남아: 141명) 유아 275명의 어머니와 유치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교사 및 유아의 어머니는 유아의 일상적 행동을 관찰한 결과를 기초로 객관적으로 유아를 평정하게 하였으며 본 연구에 참여한 교사는 10명으로 교사들의 평균 근무경력은 3년 10개월이다.
- 본 연구의 대상은 U시에 위치한 유치원 중에서 무선 표집하여 선정된 4곳의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여아: 134명, 남아: 141명) 유아 275명의 어머니와 유치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교사 및 유아의 어머니는 유아의 일상적 행동을 관찰한 결과를 기초로 객관적으로 유아를 평정하게 하였으며 본 연구에 참여한 교사는 10명으로 교사들의 평균 근무경력은 3년 10개월이다.
- 본 연구의 조사는 2017년 11월 20일~12월 1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의 표집은 U시에 위치한 4곳의 유치원 10개 반 담임교사에게 안내문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각 척도의 내용을 설명하여 척도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 그리고 담임교사는 유아 놀이성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유아 학부모에게 배부된 설문지 중 280부를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충실히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 5부를 제외한 27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본 연구의 조사는 2017년 11월 20일~12월 1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의 표집은 U시에 위치한 4곳의 유치원 10개 반 담임교사에게 안내문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각 척도의 내용을 설명하여 척도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만 5세 유아의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유아 기질과 유아 애착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데이터처리
- 둘째,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모형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먼저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통해 통계적 검증을 실시한 결과 유아 애착이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유아의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각 척도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값을 구하고 각 변인들 간의 Pearson 상관계수 및 기술통계치를 분석하였다.
- 적합도 지수중 모델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 표본의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료에 잘 부합되면서, 동시에 간명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Bollen & Long, 1993; Browne & Cudeck,1989)는 주장에 의거 본 연구에서는 RMSEA, CFI, NNFI 및 SRMR을 사용하여 모델을 평가하였고 χ2값은 연구모델과 수정모델을 비교할 때 자료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모든 분석과정은 SPSS와 AMOS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유아의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각 척도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값을 구하고 각 변인들 간의 Pearson 상관계수 및 기술통계치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유아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통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형검증을 위한 적합도와 모수치는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 Method; ML)절차를 적용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연구 모형의 변인 간 계수 추정치, 전체, 직접, 간접효과를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유아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질과 애착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유아 애착은 유아 놀이성에 직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은 유아 애착을 거쳐 유아 놀이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 유아의 애착을 살펴보기 위해 Armsden과 Greenberg(1987)가 개발한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IPPA)를 유효순(2012)이 수정․ 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어머니가 자녀의 애착에 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애착의 하위요인으로 신뢰감, 의사소통 및 소외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뢰감은 부모와 유아 간 신뢰감의 수준율을, 의사소통은 부모와 유아 간 의사소통의 정도를, 소외감은 유아의 부모로부터 관심의 지각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기질을 살펴보기 위해 Windle과 Lerner(1986)의 The Revised Dimensions of Temperament Survey(DOST-R)를 서주현(2009)이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어머니가 자녀의 기질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그리고 사회적 자발성과 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14, p<.05).
- 그림 2와 같이 연구모델은 유아 기질의 적응성과 규칙성이 유아애착에 영향을 미친다는 모델로 최대우도추정방법을 통해 모델의 적합도를 추정한 결과(표 2) 적합도 지수들은 RMSEA= .053, SRMR= .039, NNFI= .961, CFI= .974로 나타났다. Steiger(1990)의 주장에 의하면 RMSEA 지수는 .
- 다음으로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간접효과 있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통해 통계적 검증을 실시한 결과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이 유아 놀이성에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은 유아 놀이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유아 애착을 통해 유아 놀이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유아 놀이성과 애착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권숙화(2008), 이혜은(2005), 최진영, 신나나(2016)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 다음으로 인지적 자발성과 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r=.18, p<.05), 소외감(r=.14, p<.05) 및 애착 총점(r=.16, p<.05)간에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적응적 기질(r=.18, p<.01)과도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유아가 놀이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놀이에 대한 유연성, 접근성 및 긍정적 기분이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허혜경, 2013). 또한 유아 놀이성의 하위요인인 신체적 자발성과 인지적 자발성에서 유아의 적응적 기질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놀이성이 놀이에서 나타나는 개인적 태도나 성향을 의미하고 있어 놀이 활동을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정도를 의미하는 인지적 자발성과 신체부위의 협응 및 개별 운동기능 정도를 의미하는 신체적 자발성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된다(우수경, 2008; 정혜욱, 2014; 허혜경, 2013).
- 마지막으로 놀이성 총점과 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r=.19, p<.01) 및 애착총점(r=.16, p<.05)간에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적응적 기질(r=.15, p<.05)과도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유아 기질과 애착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질과 애착 간에 관련성이 없다는 선행연구들(박경자, 1999; 박옹임, 1995; 이영환, 1992; Vaughn, Lefever, Seifer & Barglow, 1989)과는 다른 결과이다.
- 먼저 신체적 자발성과 적응적 기질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다(r=.17, p<.05).
- 둘째,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모형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먼저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통해 통계적 검증을 실시한 결과 유아 애착이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유아 애착 점수가 높을수록(안정애착) 놀이성이 높게 나타났다.
- 다음으로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간접효과 있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통해 통계적 검증을 실시한 결과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이 유아 놀이성에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은 유아 놀이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유아 애착을 통해 유아 놀이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황윤세, 최미숙(2007)의 연구결과를 지지해주는 결과이다.
- 먼저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통해 통계적 검증을 실시한 결과 유아 애착이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유아 애착 점수가 높을수록(안정애착) 놀이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권숙화(2008)와 이혜은(2005)의 연구결과를 지지해주는 결과이다.
- 본 연구는 유아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질과 애착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유아 애착은 유아 놀이성에 직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규칙적 기질과 적응적 기질은 유아 애착을 거쳐 유아 놀이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989로 나타나 적합도 기준에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델과 수정모델을 적합도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수정모델이 좀더 높게 나타났고 간명성도 우수하여 수정모델을 채택하였다.
- 유아 기질과 애착과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와 본연구의 측정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기질의 요인은 적응성이며 본 연구에서는 규칙성도 애착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연구의 가설모델을 기반으로 설정한 연구모델의 구조회귀모델은 그림 2와 같다.
- 유아 놀이성의 하위요인인 즐거움이 표현과 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17, p<.05), 다음으로 유아 놀이성의 하위요인인 유머감각과 애착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과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19, p<.05).
- 이상과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요약하면 유아의 놀이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으로 애착과 기질이 중요하게 작용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놀이성과 애착간의 관계를 살펴보거나 놀이성과 기질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 이상의 연구결과는 유아 기질과 애착이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관계에서 유아 애착이 유아 놀이성에 직접효과가 있다는 것과 유아 기질이 유아 애착을 거쳐 유아 놀이성에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첫째, 유아 기질, 애착 및 놀이성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아 놀이성과 기질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들(강지혜, 이경님, 2011; 박인숙, 2013; 우수경, 2008; 이은하, 2012; 정혜욱, 2014; 허혜경, 2013; 황윤세, 최미숙, 2007; Lytle & Lytle, 2000; Pellis & McKenna, 1992)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 표 2에 나타난 것과 같이 수정모델의 적합도를 추정한 결과 적합도 지수들은 RMSEA= .036, SRMR= .043, NNFI= .985, CFI= .989로 나타나 적합도 기준에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델과 수정모델을 적합도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수정모델이 좀더 높게 나타났고 간명성도 우수하여 수정모델을 채택하였다.
후속연구
-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권숙화, 2008; 이혜은, 2005; 최진영, 신나나, 2016). 국내 유아 놀이성과 애착을 살펴본 선행연구들은 애착안정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애착점수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애착점수가 높을수록 놀이성 점수가 높다고 해석이 가능하여 애착안정성과 놀이성간에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연구(최진영, 신나나, 2016)에 대한 후속연구에서 대안 점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둘째, 본 연구에서는 유아를 중심으로 연구모델을 설정하여 살펴보았지만 후속연구에서는 영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그러나 최진영, 신나나(2016)의 연구에서는 놀이성과 애착 안정성 간에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아 애착과 놀이(성) 간의 관계를 살펴본 선행연구결과 다수 연구들이 정적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아 유아 애착과 놀이(성)간의 일괄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 이와 관련된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유아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기질과 애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나 추후 연구에서는 유아 놀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변인 및 환경 변인을 고려하여 포괄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유아의 놀이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아 놀이상황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또래들과의 협력이나 자신의 감정의 표현 등이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사려 된다. 추후 이와 관련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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