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등록통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이용한 암 발생률 비교 A comparison of the cancer incidence rates between KCCR's registered cancer statistics and NHIC's data of insurance claims원문보기
연구목적 : 우리나라는 단일보험자 체계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 자료를 이용하여 질병의 발생률을 추정하는 연구가 여러 차례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비용 청구라는 청구 자료의 특성상 청구 자료의 진단명의 정확성에 대해서 논쟁의 여지가 있어 왔으며, 다양한 조작적 정의를 통해 질병의 발생률이 추정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의 발생률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암등록본부의 암발생률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률 자료 비교를 통해 발생률 추정의 정확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 통계 자료에서 조발생률, 연령표준화발생률을 구한후 암등록본부의 암통계와 분류가 동일한 15개 항목의 암종별, 성별, 연령별조발생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든암에 대한 조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총 363.1명, 남자 375.5명, 여자는 350.8명이며, 20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로 보정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총 287.2명, 남자 328.2명, 여자 270.3명으로 나타났고 암등록본부의 수치보다 미미하게 높으나, 모두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나타냈다. 암종별, 성별, 연령별로 세분하여 암발생률을 다시 세밀하게 비교해 본 결과 입술 구강 및 인두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
연구목적 : 우리나라는 단일보험자 체계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 자료를 이용하여 질병의 발생률을 추정하는 연구가 여러 차례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비용 청구라는 청구 자료의 특성상 청구 자료의 진단명의 정확성에 대해서 논쟁의 여지가 있어 왔으며, 다양한 조작적 정의를 통해 질병의 발생률이 추정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의 발생률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암등록본부의 암발생률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률 자료 비교를 통해 발생률 추정의 정확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 통계 자료에서 조발생률, 연령표준화발생률을 구한후 암등록본부의 암통계와 분류가 동일한 15개 항목의 암종별, 성별, 연령별조발생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든암에 대한 조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총 363.1명, 남자 375.5명, 여자는 350.8명이며, 20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로 보정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총 287.2명, 남자 328.2명, 여자 270.3명으로 나타났고 암등록본부의 수치보다 미미하게 높으나, 모두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나타냈다. 암종별, 성별, 연령별로 세분하여 암발생률을 다시 세밀하게 비교해 본 결과 입술 구강 및 인두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 난소암, 방광암, 백혈병에서 성별, 연령별 조발생률의 차이가 미미하게 있었다. 식도암, 위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의 성별, 연령별 조발생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암등록본부 모두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보였다. 대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률은 암등록본부의 암발생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이 건강보험 피보험자이고, 특히, ’05년 9월부터 시행한 [암환자 본인부담 산정특례제도]로 인해 과거 암 상병 입력의 오류가 최소화 되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통계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 국가암등록통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이용한 암 발생률 비교에 있어서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었고, 방법론적인 보완이 이루어 질 경우, 자료 수집의 비용효과성을 감안할 때,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암통계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발생률을 추정하기 위한 대용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2008년 암발생통계만을 비교했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대한 통계가 부족한 실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 자료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주제어 : 암발생률, 국가암등록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
연구목적 : 우리나라는 단일보험자 체계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 자료를 이용하여 질병의 발생률을 추정하는 연구가 여러 차례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비용 청구라는 청구 자료의 특성상 청구 자료의 진단명의 정확성에 대해서 논쟁의 여지가 있어 왔으며, 다양한 조작적 정의를 통해 질병의 발생률이 추정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의 발생률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암등록본부의 암발생률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률 자료 비교를 통해 발생률 추정의 정확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 통계 자료에서 조발생률, 연령표준화발생률을 구한후 암등록본부의 암통계와 분류가 동일한 15개 항목의 암종별, 성별, 연령별조발생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든암에 대한 조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총 363.1명, 남자 375.5명, 여자는 350.8명이며, 20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로 보정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총 287.2명, 남자 328.2명, 여자 270.3명으로 나타났고 암등록본부의 수치보다 미미하게 높으나, 모두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나타냈다. 암종별, 성별, 연령별로 세분하여 암발생률을 다시 세밀하게 비교해 본 결과 입술 구강 및 인두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 난소암, 방광암, 백혈병에서 성별, 연령별 조발생률의 차이가 미미하게 있었다. 식도암, 위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의 성별, 연령별 조발생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암등록본부 모두 높은 수준의 유사성을 보였다. 대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률은 암등록본부의 암발생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이 건강보험 피보험자이고, 특히, ’05년 9월부터 시행한 [암환자 본인부담 산정특례제도]로 인해 과거 암 상병 입력의 오류가 최소화 되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발생통계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 국가암등록통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이용한 암 발생률 비교에 있어서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었고, 방법론적인 보완이 이루어 질 경우, 자료 수집의 비용효과성을 감안할 때,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암통계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발생률을 추정하기 위한 대용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2008년 암발생통계만을 비교했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대한 통계가 부족한 실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 자료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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