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요약>
2장 : 순자 당시 사람들은 ‘천(天)’을 신과 연결시켜 생각했다. 묵자의 천(天)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상벌을 내린다. 맹자는 범신론자이다. 신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다. 이는 선한 본성으로 드러난다. 성선설이다. 순자는 이러한 천(天) 개념을 모두 부정한다. 그는 천(天)과 인간 사회(人)를 구분한다. ‘천(天)’은 자연을 의미한다. 자연(天)은 자연의 본분이 있고, 인간은 인간의 본분이 있다. 인간은 자연을 가공하는 노동을 해서, 욕망을 충족시킨다. 생산된 물자는 일정하지만, 사람들의 욕망은 무한하다...
<국문 요약>
2장 : 순자 당시 사람들은 ‘천(天)’을 신과 연결시켜 생각했다. 묵자의 천(天)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상벌을 내린다. 맹자는 범신론자이다. 신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다. 이는 선한 본성으로 드러난다. 성선설이다. 순자는 이러한 천(天) 개념을 모두 부정한다. 그는 천(天)과 인간 사회(人)를 구분한다. ‘천(天)’은 자연을 의미한다. 자연(天)은 자연의 본분이 있고, 인간은 인간의 본분이 있다. 인간은 자연을 가공하는 노동을 해서, 욕망을 충족시킨다. 생산된 물자는 일정하지만, 사람들의 욕망은 무한하다. 따라서 서로 다툼을 벌이고 사회는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순자가 볼 때, 노동을 가해서 가공해야 할 1차적인 대상은 ‘사람’이다. 사람도 자연의 하나이다. 가공되면 군자가 되고, 가공되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3장 :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한다. 그리나 실제로 그는 사람의 본성을 백지라고 보았다.
순자는 식욕이나 성욕(食色)같은 생리적 욕구를 본성으로 보았다. 생리적 욕구는 자연적인 것으로, 선악같은 윤리적 개념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본성은 백지이다.
이 본성을 방치하면 사람들은 다투게 되고,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본성이 악한 것은 아니다. 다만 본성은 투쟁과 혼란으로 가는 싹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성악이라 한다.
사람의 본성은 선도 악도 없다는 점에서 무규정자이며, 재료이다. 방치하면 악으로 간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가공하면 아름다운 인품을 만들 수 있다.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킴’(化性起僞)을 순자는 목표로 한다.
4장 : 사람은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예를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확립된 예가 선과 악의 기준이 된다. 예는 사회의 일부분이다.
사람의 본성인 식욕 성욕같은 생리적 욕구는 충족되어야 하며, 동시에 절제되어야 한다. 예는 욕망의 충족과 절제시킴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진다. 이런 점에서, 예의 근원은 상하, 귀천, 동이를 구별하는 것이다. 사회 구성의 기본 원리는 구별하고 분별하는 기능이다.
예는 행위 규범이면서 의식(儀式)을 의미한다. 예는 윤리 도덕이다.(행위 규범) 또 한 예는 제사 장례식 같은 의식(儀式)을 뜻한다. 사람은 일생 동안 의식을 치루어 나간다.(통과 의례) 의식은 감정의 표현이자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제사는 후손들의 감정 표현이자, 같이 모여 단결하는 자리이다.
순자는 음악을 중시한다. 음악은 의식의 한 부분이며, 인간의 감정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다. 의식이 감정의 표현이라면, 음악은 감정의 조화이다. 인간의 본성은 단지 감정 욕망이다. 그것의 표현을 통한 조화를 순자는 추구한다.
5장 : 태초에 사람들은 욕망과 감정을 가졌다. 그러나 예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싸우고, 사회는 혼란스러웠다. 이때 성인이 나타나서 혼란을 종식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것이 바로 예이다. 어떻게 해서 예의 수립이 가능했는가? 징지 때문이다.
사람은 감각 기관으로 대상을 지각한다. 이렇게 지각한 감각 자료들을 징발해서 반성하고 추리하는 능력을 ‘징지(徵知)’라 한다. 이러한 이성적 사유(징지)에 의해 예가 제정되고 실현된다.
예는 말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예의 핵심은 ‘이름’이다. 말과 이름이 어지러워지면 예도 흔들리고,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말과 이름을 수호하는 자가 현재의 군주(後王)이다. 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서 군주는 말을 수호하여 예를 확립해야 한다.
순자는 문명과 문화를 옹호한다. 이를 위한 이론적 토대가 성악설이다. 그는 질서있고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서 성악설을 제시했다.
<국문 요약>
2장 : 순자 당시 사람들은 ‘천(天)’을 신과 연결시켜 생각했다. 묵자의 천(天)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상벌을 내린다. 맹자는 범신론자이다. 신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다. 이는 선한 본성으로 드러난다. 성선설이다. 순자는 이러한 천(天) 개념을 모두 부정한다. 그는 천(天)과 인간 사회(人)를 구분한다. ‘천(天)’은 자연을 의미한다. 자연(天)은 자연의 본분이 있고, 인간은 인간의 본분이 있다. 인간은 자연을 가공하는 노동을 해서, 욕망을 충족시킨다. 생산된 물자는 일정하지만, 사람들의 욕망은 무한하다. 따라서 서로 다툼을 벌이고 사회는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순자가 볼 때, 노동을 가해서 가공해야 할 1차적인 대상은 ‘사람’이다. 사람도 자연의 하나이다. 가공되면 군자가 되고, 가공되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3장 :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한다. 그리나 실제로 그는 사람의 본성을 백지라고 보았다.
순자는 식욕이나 성욕(食色)같은 생리적 욕구를 본성으로 보았다. 생리적 욕구는 자연적인 것으로, 선악같은 윤리적 개념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본성은 백지이다.
이 본성을 방치하면 사람들은 다투게 되고,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본성이 악한 것은 아니다. 다만 본성은 투쟁과 혼란으로 가는 싹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성악이라 한다.
사람의 본성은 선도 악도 없다는 점에서 무규정자이며, 재료이다. 방치하면 악으로 간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가공하면 아름다운 인품을 만들 수 있다.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킴’(化性起僞)을 순자는 목표로 한다.
4장 : 사람은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예를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확립된 예가 선과 악의 기준이 된다. 예는 사회의 일부분이다.
사람의 본성인 식욕 성욕같은 생리적 욕구는 충족되어야 하며, 동시에 절제되어야 한다. 예는 욕망의 충족과 절제시킴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진다. 이런 점에서, 예의 근원은 상하, 귀천, 동이를 구별하는 것이다. 사회 구성의 기본 원리는 구별하고 분별하는 기능이다.
예는 행위 규범이면서 의식(儀式)을 의미한다. 예는 윤리 도덕이다.(행위 규범) 또 한 예는 제사 장례식 같은 의식(儀式)을 뜻한다. 사람은 일생 동안 의식을 치루어 나간다.(통과 의례) 의식은 감정의 표현이자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제사는 후손들의 감정 표현이자, 같이 모여 단결하는 자리이다.
순자는 음악을 중시한다. 음악은 의식의 한 부분이며, 인간의 감정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다. 의식이 감정의 표현이라면, 음악은 감정의 조화이다. 인간의 본성은 단지 감정 욕망이다. 그것의 표현을 통한 조화를 순자는 추구한다.
5장 : 태초에 사람들은 욕망과 감정을 가졌다. 그러나 예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싸우고, 사회는 혼란스러웠다. 이때 성인이 나타나서 혼란을 종식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것이 바로 예이다. 어떻게 해서 예의 수립이 가능했는가? 징지 때문이다.
사람은 감각 기관으로 대상을 지각한다. 이렇게 지각한 감각 자료들을 징발해서 반성하고 추리하는 능력을 ‘징지(徵知)’라 한다. 이러한 이성적 사유(징지)에 의해 예가 제정되고 실현된다.
예는 말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예의 핵심은 ‘이름’이다. 말과 이름이 어지러워지면 예도 흔들리고,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말과 이름을 수호하는 자가 현재의 군주(後王)이다. 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서 군주는 말을 수호하여 예를 확립해야 한다.
순자는 문명과 문화를 옹호한다. 이를 위한 이론적 토대가 성악설이다. 그는 질서있고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서 성악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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