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과 지역별 부동산시장의 인과관계에 관한 실증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f Interjurisdictional Relationships between Financial Market and Real Estate Market Using VAR원문보기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부동산시장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또, 주요 지역별(강북, 강남, 부산, 대구)로 그러한 관계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체 시계열 자료는 1897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의 월별 형태로, 3년 만기 회사채수익률(cb3), 종합주가지수(KOSPI), 4개 도시(강북, 강남, 부산, 대구)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자료들은 계절조정을 거친 후, 안정성 확보를 위해 ...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부동산시장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또, 주요 지역별(강북, 강남, 부산, 대구)로 그러한 관계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체 시계열 자료는 1897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의 월별 형태로, 3년 만기 회사채수익률(cb3), 종합주가지수(KOSPI), 4개 도시(강북, 강남, 부산, 대구)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자료들은 계절조정을 거친 후,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단위근 검정을 토대로 1차 차분을 실시하였다. 공적분 검정을 통해 원시계열 자료의 안정적인 장기균형관계를 찾고자 하였으나, 선형 결합에서 공적분 관계가 성립하지 않아 오차수정 모형(ECM)을 사용하지 않고 VAR 모형을 이용하였다. 첫 번째, 상관 분석 결과를 보면 아파트매매가격지수인 강북, 강남, 부산, 대구의 경우 모든 지역이 종합주가지수와 정(+)의 관계를 보였다. 특히, 강남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한 정(+)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회사채수익률 역시 강북, 강남, 부산, 대구 모든 지역과 정(+)의 관계를 보여줬다. 특히, 대구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회사채수익률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합주가지수와 회사채수익률의 경우 유일하게 그 관계가 부(-)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종합주가지수와 회사채수익률 간의 대체투자상품으로써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그랜져 인과관계 검정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경우에는 모든 지역, 즉 강북, 강남, 부산, 대구 모두에서 어떠한 인과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채권시장과 부동산시장과의 관계에서는 강북과 부산의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채권시장의 변화를 그랜져 인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경우에는 부동산시장과 채권시장 간 각각의 변화가 서로 양방향으로 그랜져 인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충격반응 분석 결과는 그 반응 정도가 미약하여 지역별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주식시장, 채권시장)과의 관계가 대체 혹은 보완 관계를 가진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시장별로 예측 오차의 분산이 그 시장 및 자신 및 다른 시장의 분산에 의해 어느 정도 설명되는지를 파악하는데 그쳤다. 강남 지역이 종합주가지수에 의한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으며, 대구 지역은 회사채수익률에 의한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 해보면, 강남을 포함한 강북과 부산, 대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주식 시장과의 연계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활황이면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후행하면서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의 특수한 부동산시장 수급 구조와 비시장성의 원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두 시장 간의 연계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또는, 어느 정도 연계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상당부분 구축(crowding-out)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달리, 채권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연계성은 채권시장이 부동산시장에 미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 금리가 부동산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물가 변동을 통한 금리 변화를 압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시중 금리의 조절을 통한 부동산시장의 통제가 다소 유효한 시장 환경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 지역의 경우 회사채수익률과 아파트매매가격지수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밀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부동산시장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또, 주요 지역별(강북, 강남, 부산, 대구)로 그러한 관계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체 시계열 자료는 1897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의 월별 형태로, 3년 만기 회사채수익률(cb3), 종합주가지수(KOSPI), 4개 도시(강북, 강남, 부산, 대구)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자료들은 계절조정을 거친 후,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단위근 검정을 토대로 1차 차분을 실시하였다. 공적분 검정을 통해 원시계열 자료의 안정적인 장기균형관계를 찾고자 하였으나, 선형 결합에서 공적분 관계가 성립하지 않아 오차수정 모형(ECM)을 사용하지 않고 VAR 모형을 이용하였다. 첫 번째, 상관 분석 결과를 보면 아파트매매가격지수인 강북, 강남, 부산, 대구의 경우 모든 지역이 종합주가지수와 정(+)의 관계를 보였다. 특히, 강남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한 정(+)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회사채수익률 역시 강북, 강남, 부산, 대구 모든 지역과 정(+)의 관계를 보여줬다. 특히, 대구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회사채수익률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합주가지수와 회사채수익률의 경우 유일하게 그 관계가 부(-)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종합주가지수와 회사채수익률 간의 대체투자상품으로써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그랜져 인과관계 검정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경우에는 모든 지역, 즉 강북, 강남, 부산, 대구 모두에서 어떠한 인과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채권시장과 부동산시장과의 관계에서는 강북과 부산의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채권시장의 변화를 그랜져 인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경우에는 부동산시장과 채권시장 간 각각의 변화가 서로 양방향으로 그랜져 인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충격반응 분석 결과는 그 반응 정도가 미약하여 지역별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주식시장, 채권시장)과의 관계가 대체 혹은 보완 관계를 가진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시장별로 예측 오차의 분산이 그 시장 및 자신 및 다른 시장의 분산에 의해 어느 정도 설명되는지를 파악하는데 그쳤다. 강남 지역이 종합주가지수에 의한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으며, 대구 지역은 회사채수익률에 의한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 해보면, 강남을 포함한 강북과 부산, 대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주식 시장과의 연계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활황이면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후행하면서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의 특수한 부동산시장 수급 구조와 비시장성의 원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두 시장 간의 연계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또는, 어느 정도 연계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상당부분 구축(crowding-out)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달리, 채권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연계성은 채권시장이 부동산시장에 미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 금리가 부동산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물가 변동을 통한 금리 변화를 압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시중 금리의 조절을 통한 부동산시장의 통제가 다소 유효한 시장 환경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 지역의 경우 회사채수익률과 아파트매매가격지수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밀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Many people believe that Real estate market has something to do with Financial market. In this belief this paper tests Interjurisdictional correlations in four major cities(Gangnam, Gangbuk, Busan, Daegu) using VAR(employing Granger causality test, Impulse response function, Variance decomposition)....
Many people believe that Real estate market has something to do with Financial market. In this belief this paper tests Interjurisdictional correlations in four major cities(Gangnam, Gangbuk, Busan, Daegu) using VAR(employing Granger causality test, Impulse response function, Variance decomposi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It seems like there's no correlation between real estate and stock market at big cities like Daegu, Busan and Gangbuk including Gangnam. Generally, recovery in the real estate economy is known that going after boom in stock market. However, it's difficult to discover the correlation between them because of the unique procurement structure of real estate in Korea and big effect of the nonmarket principle. If not, it could be showed that almost all effects of correlation is built up if there's some correlations between them. On the other hand, it seems that the bond market has a little effects on real estate between them.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interest rate's influence has been overwhelming its changing through fluctuations in prices. Therefore,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control of real estate through adjustment of the interest rest makes more effective marketing environment. So, both government and investor have to consider about the unique correlation which is variable according to the regions.
Many people believe that Real estate market has something to do with Financial market. In this belief this paper tests Interjurisdictional correlations in four major cities(Gangnam, Gangbuk, Busan, Daegu) using VAR(employing Granger causality test, Impulse response function, Variance decomposi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It seems like there's no correlation between real estate and stock market at big cities like Daegu, Busan and Gangbuk including Gangnam. Generally, recovery in the real estate economy is known that going after boom in stock market. However, it's difficult to discover the correlation between them because of the unique procurement structure of real estate in Korea and big effect of the nonmarket principle. If not, it could be showed that almost all effects of correlation is built up if there's some correlations between them. On the other hand, it seems that the bond market has a little effects on real estate between them.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interest rate's influence has been overwhelming its changing through fluctuations in prices. Therefore,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control of real estate through adjustment of the interest rest makes more effective marketing environment. So, both government and investor have to consider about the unique correlation which is variable according to the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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