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엘리트 수영선수를 대상으로 시합 전 음악적 자극에 반응하는 뇌파를 측정하여 각성수준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것이다. 측정에 앞서 5명의 선수에 대한 선호음악과 비선호음악을 수집하였고, 자극성 음악과 진정성 음악은 연구자가 전문가 검토 후 직접 선정하였다. 실험은 경기 직전 각 음악자극(선호음악, 비선호음악, 자극음악, 진정음악)에 대한 뇌파를 한 회기당 3분으로 개인별 측정하였고, 경기가 끝난 후 휴식상태에서 안정시 뇌파와 각 측정별에 따른 주관적 느낌을 인터뷰하였다. 측정된 뇌파신호를 ...
본 연구는 엘리트 수영선수를 대상으로 시합 전 음악적 자극에 반응하는 뇌파를 측정하여 각성수준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것이다. 측정에 앞서 5명의 선수에 대한 선호음악과 비선호음악을 수집하였고, 자극성 음악과 진정성 음악은 연구자가 전문가 검토 후 직접 선정하였다. 실험은 경기 직전 각 음악자극(선호음악, 비선호음악, 자극음악, 진정음악)에 대한 뇌파를 한 회기당 3분으로 개인별 측정하였고, 경기가 끝난 후 휴식상태에서 안정시 뇌파와 각 측정별에 따른 주관적 느낌을 인터뷰하였다. 측정된 뇌파신호를 FFT(Fast Fourier Transform)변환을 통하여 상대알파, 상대배타, SMR의 상대적인 전력을 구한 후, 8채널(Fp1, Fp2, F3, F4, T3, T4, P3, P4)의 평균값을 종속 t검증을 실시해 그 증감을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시합전 각각의 음악적 자극에 대한 선수의 주관적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수영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들이 추출되었으며, 시합 전 음악을 청취하는 이유 그리고 각 음악자극별에 따라 선수의 주관적 느낌 또한 다르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2. 선호음악과 비선호음악 청취시 뇌파를 안정시와 비교한 결과 상대알파에서는 안정시, 선호음악, 비선호음악 순으로, 상대배타에서는 비선호음악, 선호음악, 안정시 순으로 활성화되었다. 3. 자극음악과 진정음악 청취시 뇌파를 비교한 결과 상대알파에서는 진정음악이, 상대배타에서는 자극음악이 그리고 SMR파에서는 진정음악이 활성화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수영선수의 시합 전 음악청취 행위 자체가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고등학교 수영선수만으로 한정되었고, 피험자수도 5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수선수와 비우수선수간의 차이 그리고 다른 종목의 선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해 실제로 음악과 시합 전 심리상태간의 관계를 밝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엘리트 수영선수를 대상으로 시합 전 음악적 자극에 반응하는 뇌파를 측정하여 각성수준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것이다. 측정에 앞서 5명의 선수에 대한 선호음악과 비선호음악을 수집하였고, 자극성 음악과 진정성 음악은 연구자가 전문가 검토 후 직접 선정하였다. 실험은 경기 직전 각 음악자극(선호음악, 비선호음악, 자극음악, 진정음악)에 대한 뇌파를 한 회기당 3분으로 개인별 측정하였고, 경기가 끝난 후 휴식상태에서 안정시 뇌파와 각 측정별에 따른 주관적 느낌을 인터뷰하였다. 측정된 뇌파신호를 FFT(Fast Fourier Transform)변환을 통하여 상대알파, 상대배타, SMR의 상대적인 전력을 구한 후, 8채널(Fp1, Fp2, F3, F4, T3, T4, P3, P4)의 평균값을 종속 t검증을 실시해 그 증감을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시합전 각각의 음악적 자극에 대한 선수의 주관적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수영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들이 추출되었으며, 시합 전 음악을 청취하는 이유 그리고 각 음악자극별에 따라 선수의 주관적 느낌 또한 다르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2. 선호음악과 비선호음악 청취시 뇌파를 안정시와 비교한 결과 상대알파에서는 안정시, 선호음악, 비선호음악 순으로, 상대배타에서는 비선호음악, 선호음악, 안정시 순으로 활성화되었다. 3. 자극음악과 진정음악 청취시 뇌파를 비교한 결과 상대알파에서는 진정음악이, 상대배타에서는 자극음악이 그리고 SMR파에서는 진정음악이 활성화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수영선수의 시합 전 음악청취 행위 자체가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고등학교 수영선수만으로 한정되었고, 피험자수도 5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수선수와 비우수선수간의 차이 그리고 다른 종목의 선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해 실제로 음악과 시합 전 심리상태간의 관계를 밝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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