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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라북도 군산지역 일부 청소년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기 섭취량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을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스스로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늘려 칼슘섭취를 증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여 중·고등학생 3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상체중이 5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저체중 26.4%로 저체중에 해당하는 학생이 과체중에 해당하는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80.5%로 핵가족형태가 많았으며, 부모 모두 함께 거주하는 비율이 91.7%로 대부분 부모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모님의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부모 모두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은 대상자는 8.3%로 나타났다. 주로 섭취하는 간식의 종류에서 남학생은 우유 및 유제품을 여학생은 과자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간식을 섭취하는 장소는 학교(매점포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식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72.6%로 상당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은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았으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흰 우유를 선호하는 반면, 여학생은 가공우유를 더 선호하였다. 유제품의 선호도는 떠먹는 요구르트와 마시는 요구르트가 응답자의 과반수이상을 차지해 유제품의 경우 요구르트가 다른 종류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우유 및 유제품을 선택 시 여러 가지 요인들 중 맛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하루 우유섭취량은 1컵을 마신다가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하였으며, 섭취량이 2컵 이상이라고 대답한 남학생 비율이 62%로 남․여 평균보다 높았으나, 여학생의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36%로 나타나 남․여간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량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양교육의 요구도는 조사대상자 중 영양교육을 원하는 사람이 90.1%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영양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영양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영양지식의 습득하기 위해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았고, 선호도 및 섭취량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컸으며, ...

본 연구는 전라북도 군산지역 일부 청소년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기 섭취량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을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스스로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늘려 칼슘섭취를 증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여 중·고등학생 3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상체중이 5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저체중 26.4%로 저체중에 해당하는 학생이 과체중에 해당하는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80.5%로 핵가족형태가 많았으며, 부모 모두 함께 거주하는 비율이 91.7%로 대부분 부모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모님의 이혼, 사별 등의 이유로 부모 모두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은 대상자는 8.3%로 나타났다. 주로 섭취하는 간식의 종류에서 남학생은 우유 및 유제품을 여학생은 과자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간식을 섭취하는 장소는 학교(매점포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식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72.6%로 상당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은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았으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흰 우유를 선호하는 반면, 여학생은 가공우유를 더 선호하였다. 유제품의 선호도는 떠먹는 요구르트와 마시는 요구르트가 응답자의 과반수이상을 차지해 유제품의 경우 요구르트가 다른 종류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우유 및 유제품을 선택 시 여러 가지 요인들 중 맛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하루 우유섭취량은 1컵을 마신다가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하였으며, 섭취량이 2컵 이상이라고 대답한 남학생 비율이 62%로 남․여 평균보다 높았으나, 여학생의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36%로 나타나 남․여간 유제품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량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양교육의 요구도는 조사대상자 중 영양교육을 원하는 사람이 90.1%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영양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영양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영양지식의 습득하기 위해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았고, 선호도 및 섭취량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컸으며,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이 36.5%로 비교적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기에는 골격의 성장이 빠르고 다른 어느 때보다도 칼슘의 필요량이 많고 식습관이 확립되는 시기이므로 영양교육과 식생활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식습관이 가족 혹은 사회집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칼슘섭취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및 식생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섭취를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유제품섭취의 습관화를 통해 모든 생애주기에 있어서 칼슘의 결핍을 막을 수 있도록 섭취 증진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영양교육은 동일한 주제라 하더라도 교육대상에 따라서 개별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교육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대상자에 따른 영양교육의 방법과 자료의 개발이 요구되며, 영양교육에 따른 행동변화 및 습관화를 통해서 스스로 칼슘섭취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교육이 확대되어 실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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