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침범부위가 넓고 기능수준이 낮은 GMFCS level Ⅲ∼Ⅳ의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기능적 체간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과 신경발달치료 개념에 기초한 물리치료를 받은 집단의 중재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양측형 경직성 뇌성마비(Bilateral spastic cerebral palsy)로 진단받은 학령기 아동 12명(남 5, 여7; 6∼12세)에 대해 짝짓기를 통해 집단배치 후, 실험군(남3, 여3; 평균연령 8.6세)은 앉기 기능향상을 목표로 설계한 기능적 체간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연구자에 의해 주당 2회, 가정에서 부모 감독 하에 주당 2회 수행하였으며, 대조군(남2, 여4; 평균연령 9세)은 전문 물리치료사에 의해 종전대로 받아온 신경발달치료 개념(...
본 연구는 침범부위가 넓고 기능수준이 낮은 GMFCS level Ⅲ∼Ⅳ의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기능적 체간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과 신경발달치료 개념에 기초한 물리치료를 받은 집단의 중재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양측형 경직성 뇌성마비(Bilateral spastic cerebral palsy)로 진단받은 학령기 아동 12명(남 5, 여7; 6∼12세)에 대해 짝짓기를 통해 집단배치 후, 실험군(남3, 여3; 평균연령 8.6세)은 앉기 기능향상을 목표로 설계한 기능적 체간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연구자에 의해 주당 2회, 가정에서 부모 감독 하에 주당 2회 수행하였으며, 대조군(남2, 여4; 평균연령 9세)은 전문 물리치료사에 의해 종전대로 받아온 신경발달치료 개념(NDT)에 기초한 물리치료 중재를 총 12주간 수행하였다. 중재 전, 후의 앉기 자세 제어능력의 변화 및 대근육 운동 기능과 활동수행력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ment), TIS(Trunk Impairment Scale), 책읽기 수행 시의 동요거리, ABILHAND-Kids, MobQue-47, PEDI(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평가를 실시하였다. 중재에 따른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앉기 자세 제어능력(GMFM-88(B), TIS, 책읽기 수행시의 동요거리) 및 대근육 운동기능(GMFM), 사물 조작 능력(ABILHAND-Kids)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중재 전, 후에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나,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보다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며, 가동성(MobQue-47)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력(PEDI)에서는 중재 전, 후 실험군에서만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체간 근력강화 운동과 신경발달치료 모두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에 유의한 향상을 가져오지만, 체간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한 집단에서 앉기 자세 제어능력과 대근육 운동기능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사물 조작 능력 및 가동성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력에 보다 유의한 향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근력강화운동의 프로토콜 설계에 있어 개인적 특성 및 기능수준과 함께 NSCA와 NGC의 지침을 기준으로 근력 증가효과에 도달하기 위한 요소들을 고려함으로써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 향상과 더불어 활동 및 삶의 질 수준에서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근력강화운동 방법과 중재 전략들이 연구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침범부위가 넓고 기능수준이 낮은 GMFCS level Ⅲ∼Ⅳ의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기능적 체간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과 신경발달치료 개념에 기초한 물리치료를 받은 집단의 중재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양측형 경직성 뇌성마비(Bilateral spastic cerebral palsy)로 진단받은 학령기 아동 12명(남 5, 여7; 6∼12세)에 대해 짝짓기를 통해 집단배치 후, 실험군(남3, 여3; 평균연령 8.6세)은 앉기 기능향상을 목표로 설계한 기능적 체간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연구자에 의해 주당 2회, 가정에서 부모 감독 하에 주당 2회 수행하였으며, 대조군(남2, 여4; 평균연령 9세)은 전문 물리치료사에 의해 종전대로 받아온 신경발달치료 개념(NDT)에 기초한 물리치료 중재를 총 12주간 수행하였다. 중재 전, 후의 앉기 자세 제어능력의 변화 및 대근육 운동 기능과 활동수행력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ment), TIS(Trunk Impairment Scale), 책읽기 수행 시의 동요거리, ABILHAND-Kids, MobQue-47, PEDI(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평가를 실시하였다. 중재에 따른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앉기 자세 제어능력(GMFM-88(B), TIS, 책읽기 수행시의 동요거리) 및 대근육 운동기능(GMFM), 사물 조작 능력(ABILHAND-Kids)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중재 전, 후에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나,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보다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며, 가동성(MobQue-47)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력(PEDI)에서는 중재 전, 후 실험군에서만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체간 근력강화 운동과 신경발달치료 모두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에 유의한 향상을 가져오지만, 체간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한 집단에서 앉기 자세 제어능력과 대근육 운동기능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사물 조작 능력 및 가동성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력에 보다 유의한 향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근력강화운동의 프로토콜 설계에 있어 개인적 특성 및 기능수준과 함께 NSCA와 NGC의 지침을 기준으로 근력 증가효과에 도달하기 위한 요소들을 고려함으로써 뇌성마비 아동의 기능 향상과 더불어 활동 및 삶의 질 수준에서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근력강화운동 방법과 중재 전략들이 연구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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