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를 거쳐 2019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되며, 노인층 인구비율의 증가는 노인부양, 보건의료, 노인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기요양보호를 필요로 하는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시설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기간의 양적 공급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시설과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는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의 기준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기초로 한 계획.설계적 접근은 주로 건축환경 및 실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위한 외부환경에 대해서는 미흡한 편이며 그러한 여건이 노인요양시설의 심리적, 사회적인 격리현상을 초래한다고도 할 수 있다.
시설수용과 치료만이 아니라 생활유지와 치유라는 기능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요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요양시설 계획.설계에서 노인성장애 치유대책과 요양프로그램과 연계된 공간이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하며, 이러한 공간과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치유정원(Healing Garden)의 도입을 위한 여건을 파악하고 방향모색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계획․설계기준과 지원제도 마련 등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노인요양시설 옥외공간의 조성현황을 치유정원(Healing Garden)이라는 관점에서 옥외공간의 형태, 시설물, 치유적 요소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자와 운영관련자의 설문분석을 통해 옥외공간에서의 치유활동의 만족도와 요구도 등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요양시설 외부공간에서의 ...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를 거쳐 2019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되며, 노인층 인구비율의 증가는 노인부양, 보건의료, 노인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기요양보호를 필요로 하는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시설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기간의 양적 공급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시설과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는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의 기준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기초로 한 계획.설계적 접근은 주로 건축환경 및 실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위한 외부환경에 대해서는 미흡한 편이며 그러한 여건이 노인요양시설의 심리적, 사회적인 격리현상을 초래한다고도 할 수 있다.
시설수용과 치료만이 아니라 생활유지와 치유라는 기능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요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요양시설 계획.설계에서 노인성장애 치유대책과 요양프로그램과 연계된 공간이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하며, 이러한 공간과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치유정원(Healing Garden)의 도입을 위한 여건을 파악하고 방향모색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계획․설계기준과 지원제도 마련 등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노인요양시설 옥외공간의 조성현황을 치유정원(Healing Garden)이라는 관점에서 옥외공간의 형태, 시설물, 치유적 요소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자와 운영관련자의 설문분석을 통해 옥외공간에서의 치유활동의 만족도와 요구도 등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요양시설 외부공간에서의 치유정원 도입과 조성시 고려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국내와 국외의 노인관련시설 및 병원, 노인요양시설의 사례 조사 및 분석 결과 국내사례의 경우 옥외공간의 활용도가 소극적이었으며 옥외에서 요양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관리의 문제가 우선되어 활발한 옥외활동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라 옥외공간을 치유정원 목적으로 활용하거나 조성하는 사례도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2) 2012년 1월 현재 광주광역시 행정구역에 입지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옥외공간의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옥외활동을 위한 여유 공간이 부족하였으며 그 여건은 주택지형, 교외전원형, 근린생활시설형 등 입지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노인요양시설의 운영형태에 따라 복지회관, 사회복지법인에 의한 시설유형은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을 활용한 정원으로 개별 시설보다 다양한 옥외공간을 형성하고 있었다. 옥외 구성요소 중 마당과 플랜터 및 화단, 정원은 대부분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예치료에 소극적인 형태로 주로 감상으로만 이용되고 있어 운영과 관리의 어려움을 예상할 수 있었다. 치유정원의 요소는 베란다와 발코니 정원, 옥상정원, 생활정원(텃밭), 온실, 파티오시설이 있었지만 휴식, 일광욕, 꽃감상 등 정적이고 소극적 활동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소규모 시설이지만 치유정원의 형태를 띤 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고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치유정원을 도입하고 원예치료가 가능한 노인요양시설의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의의가 있었다.
(3) 광주광역시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옥외공간에서 이용은 1시간미만으로 주로 산책과 휴식을 위한 것으로 옥외활용도가 낮게 조사되었으며 주로 실내활동(음악치료, 마사지 및 의료)들을 더 선호하고 있었으며 꽃이나 채소를 가꾸는 활동은 거의 해본 경험이 없어 고령자가 옥외에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보조인력 확충과 실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였다.
(4) 운영관련자 설문조사 결과 노인요양시설 운영은 식물 재배를 통한 원예치유 등 치유정원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보였다. 상당수가 옥외공간에서 요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옥외에서 요양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운 점을 전문 인력 부족으로 꼽아 노인요양시설의 요양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자와 전공관련자의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옥외공간에서 식물과 정원을 접촉하는 활동의 치유효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사고 배양 등 심리적 안정을 주는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고령자의 신체적 특징에 맞춰지고 옥외활동을 고려한 지지할 수 있는 보조기구 시설의 부족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접목된 옥외공간 계획.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를 거쳐 2019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되며, 노인층 인구비율의 증가는 노인부양, 보건의료, 노인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기요양보호를 필요로 하는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시설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기간의 양적 공급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시설과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는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노인요양시설의 기준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기초로 한 계획.설계적 접근은 주로 건축환경 및 실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위한 외부환경에 대해서는 미흡한 편이며 그러한 여건이 노인요양시설의 심리적, 사회적인 격리현상을 초래한다고도 할 수 있다.
시설수용과 치료만이 아니라 생활유지와 치유라는 기능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요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요양시설 계획.설계에서 노인성장애 치유대책과 요양프로그램과 연계된 공간이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하며, 이러한 공간과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치유정원(Healing Garden)의 도입을 위한 여건을 파악하고 방향모색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계획․설계기준과 지원제도 마련 등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노인요양시설 옥외공간의 조성현황을 치유정원(Healing Garden)이라는 관점에서 옥외공간의 형태, 시설물, 치유적 요소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자와 운영관련자의 설문분석을 통해 옥외공간에서의 치유활동의 만족도와 요구도 등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요양시설 외부공간에서의 치유정원 도입과 조성시 고려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국내와 국외의 노인관련시설 및 병원, 노인요양시설의 사례 조사 및 분석 결과 국내사례의 경우 옥외공간의 활용도가 소극적이었으며 옥외에서 요양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관리의 문제가 우선되어 활발한 옥외활동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라 옥외공간을 치유정원 목적으로 활용하거나 조성하는 사례도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2) 2012년 1월 현재 광주광역시 행정구역에 입지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옥외공간의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옥외활동을 위한 여유 공간이 부족하였으며 그 여건은 주택지형, 교외전원형, 근린생활시설형 등 입지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노인요양시설의 운영형태에 따라 복지회관, 사회복지법인에 의한 시설유형은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을 활용한 정원으로 개별 시설보다 다양한 옥외공간을 형성하고 있었다. 옥외 구성요소 중 마당과 플랜터 및 화단, 정원은 대부분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예치료에 소극적인 형태로 주로 감상으로만 이용되고 있어 운영과 관리의 어려움을 예상할 수 있었다. 치유정원의 요소는 베란다와 발코니 정원, 옥상정원, 생활정원(텃밭), 온실, 파티오시설이 있었지만 휴식, 일광욕, 꽃감상 등 정적이고 소극적 활동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소규모 시설이지만 치유정원의 형태를 띤 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고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치유정원을 도입하고 원예치료가 가능한 노인요양시설의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의의가 있었다.
(3) 광주광역시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옥외공간에서 이용은 1시간미만으로 주로 산책과 휴식을 위한 것으로 옥외활용도가 낮게 조사되었으며 주로 실내활동(음악치료, 마사지 및 의료)들을 더 선호하고 있었으며 꽃이나 채소를 가꾸는 활동은 거의 해본 경험이 없어 고령자가 옥외에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보조인력 확충과 실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였다.
(4) 운영관련자 설문조사 결과 노인요양시설 운영은 식물 재배를 통한 원예치유 등 치유정원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보였다. 상당수가 옥외공간에서 요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옥외에서 요양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운 점을 전문 인력 부족으로 꼽아 노인요양시설의 요양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자와 전공관련자의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옥외공간에서 식물과 정원을 접촉하는 활동의 치유효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사고 배양 등 심리적 안정을 주는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고령자의 신체적 특징에 맞춰지고 옥외활동을 고려한 지지할 수 있는 보조기구 시설의 부족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접목된 옥외공간 계획.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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