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분노조절 기법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학급에서 발견되는 분노조절 장애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지도할 수 있는 상담전략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 1명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결손가정 아동이며 부모의 열악한 양육환경 제공으로 인하여 분노조절 문제 뿐 아니라 종합적인 학교 부적응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이 아동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지행동 분노조절 기법과 치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인간중심 상담기법, 강화를 통한 ...
본 연구는 분노조절 기법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학급에서 발견되는 분노조절 장애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지도할 수 있는 상담전략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 1명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결손가정 아동이며 부모의 열악한 양육환경 제공으로 인하여 분노조절 문제 뿐 아니라 종합적인 학교 부적응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이 아동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지행동 분노조절 기법과 치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인간중심 상담기법, 강화를 통한 행동수정 기법, 사회기술 훈련을 접목한 상담 전략을 적용하였다. 상담 실시 전 아동의 상태를 개념화하기 위하여 부적응 행동 검사, 자아존중감 검사, 분노조절 능력 및 공격성 검사, 교우관계 검사 및 문장완성 검사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의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였다. 본 상담 과정에 적용한 전략은 상담자-내담자 관계에서 아동의 장점 격려하기, 공감적 이해와 수용, 사회적 행동 시범 보이기, 행동관찰을 통한 피드백과 함께 현재 양육 중인 할머니, 아버지의 심리적 격려와 지지, 아동에 대한 이해 및 수용적인 가정 분위기 조성 및 연구자의 양육태도 점검 및 조언을 바탕으로 한 학교-가정 연계 전략이다. 여기에 어머니의 주기적인 면담 및 전화 통화를 통한 격려, 양육상황 확인 및 연구자에게 정보 제공이 뒷받침되어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전검사로 실시하였던 분노조절 능력 및 공격성 검사, 부적응 행동 검사, 자아존중감 검사, 교우관계 검사 등의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상담 전과 결과를 비교하였다. 더불어 행동관찰목록과 교사 상담일지의 내용을 분석함과 동시에 부적응 행동 정도의 변화를 측정하고 내담자의 심리적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문장완성 검사와 내담자, 상담 참여자, 학급친구들의 소감문 및 면담기록을 분석의 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전략은 측정 도구 및 행동관찰목록, 면담 분석 결과 분노조절 장애 학생의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의 감소와 비합리적 신념의 합리적 신념화에 효과가 있었다. 또한 내담자의 긍정적 자아인식 형성과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내담자의 불안 및 위축행동, 과잉행동, 비행의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이를 통하여 분노조절 장애 아동에 대한 종합적 상담 전략이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종합적인 전략 중 인간중심 상담기법과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기법이 문제행동의 감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사회적 기술 훈련과 행동주의적 기법은 문제행동의 개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또한 본 상담과정은 학습능력 및 태도 개선과 교우관계 개선에는 큰 효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를 통해 결핍된 양육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아동들은 행동 개선에 내성을 갖고 있어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단기간에 문제행동 극복이 어려우며, 가정-학교-사회의 치료적 연합을 통한 중재가 장기간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통제된 실험 장면이 아닌 일상 행동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학급 상황에서의 상담 모형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상담 전략이 일반화 되어진다면 담임교사들이 학급 내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분노조절 기법에 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학급에서 발견되는 분노조절 장애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지도할 수 있는 상담전략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 1명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결손가정 아동이며 부모의 열악한 양육환경 제공으로 인하여 분노조절 문제 뿐 아니라 종합적인 학교 부적응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이 아동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지행동 분노조절 기법과 치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인간중심 상담기법, 강화를 통한 행동수정 기법, 사회기술 훈련을 접목한 상담 전략을 적용하였다. 상담 실시 전 아동의 상태를 개념화하기 위하여 부적응 행동 검사, 자아존중감 검사, 분노조절 능력 및 공격성 검사, 교우관계 검사 및 문장완성 검사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의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였다. 본 상담 과정에 적용한 전략은 상담자-내담자 관계에서 아동의 장점 격려하기, 공감적 이해와 수용, 사회적 행동 시범 보이기, 행동관찰을 통한 피드백과 함께 현재 양육 중인 할머니, 아버지의 심리적 격려와 지지, 아동에 대한 이해 및 수용적인 가정 분위기 조성 및 연구자의 양육태도 점검 및 조언을 바탕으로 한 학교-가정 연계 전략이다. 여기에 어머니의 주기적인 면담 및 전화 통화를 통한 격려, 양육상황 확인 및 연구자에게 정보 제공이 뒷받침되어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전검사로 실시하였던 분노조절 능력 및 공격성 검사, 부적응 행동 검사, 자아존중감 검사, 교우관계 검사 등의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상담 전과 결과를 비교하였다. 더불어 행동관찰목록과 교사 상담일지의 내용을 분석함과 동시에 부적응 행동 정도의 변화를 측정하고 내담자의 심리적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문장완성 검사와 내담자, 상담 참여자, 학급친구들의 소감문 및 면담기록을 분석의 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전략은 측정 도구 및 행동관찰목록, 면담 분석 결과 분노조절 장애 학생의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의 감소와 비합리적 신념의 합리적 신념화에 효과가 있었다. 또한 내담자의 긍정적 자아인식 형성과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내담자의 불안 및 위축행동, 과잉행동, 비행의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이를 통하여 분노조절 장애 아동에 대한 종합적 상담 전략이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종합적인 전략 중 인간중심 상담기법과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기법이 문제행동의 감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사회적 기술 훈련과 행동주의적 기법은 문제행동의 개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또한 본 상담과정은 학습능력 및 태도 개선과 교우관계 개선에는 큰 효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를 통해 결핍된 양육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아동들은 행동 개선에 내성을 갖고 있어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단기간에 문제행동 극복이 어려우며, 가정-학교-사회의 치료적 연합을 통한 중재가 장기간 이루어져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통제된 실험 장면이 아닌 일상 행동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학급 상황에서의 상담 모형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상담 전략이 일반화 되어진다면 담임교사들이 학급 내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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