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 및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A Surve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e of smartphones, and the impact these phones have upon students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원문보기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으며, 전라북도 군산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589명(남학생 292명, 여학생 297명)을 표집대상으로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 실태 및 사용과 관련된 경험이나 생각을 조사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성격유형과 학교 생활 만족도와의 관계’라는 김향란(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와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라는 고정옥(2010)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검사 도구로 활용하였으며,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 및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서 박지선(2011)의 척도, ‘성인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에서 박용민(2011)의 척도, ‘베이비붐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행태에 관한 연구‘에서 안민혜(2011)의 척도를 검사 도구로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생활만족도에 관련된 변인을 학교생활 전반, 교사와의 관계, 교우와의 관계, 학교 환경, 학급 분위기, 학업 및 수업일반의 총 6개로 명명하고, 각각의 변인을 대변하는 설문 문항을 구성하여 연구를 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사용의 일반적 실태 조사에서 갤럭시를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102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 기간을 묻는 문항에서는 6개월 미만의 사용자가 109명(39.4%)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동기를 묻는 문항에서는 기타(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의 권유로 등)가 81명(29.1%)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1시간 미만이 107명(38.4%)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가 105명(37.6%)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 달 평균 사용료(단말기 할부금 포함)는 3만원에서 4만원 미만이 106명(38.7%)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 후, 사용량 증감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비슷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95명(34.7%)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사용하는 장소에 대한 문항에서는 210명(75.3%)이 집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묻는 문항에서는 102명(36.7%)이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으며, 전라북도 군산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589명(남학생 292명, 여학생 297명)을 표집대상으로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 실태 및 사용과 관련된 경험이나 생각을 조사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성격유형과 학교 생활 만족도와의 관계’라는 김향란(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와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라는 고정옥(2010)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검사 도구로 활용하였으며,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 및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서 박지선(2011)의 척도, ‘성인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에서 박용민(2011)의 척도, ‘베이비붐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행태에 관한 연구‘에서 안민혜(2011)의 척도를 검사 도구로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생활만족도에 관련된 변인을 학교생활 전반, 교사와의 관계, 교우와의 관계, 학교 환경, 학급 분위기, 학업 및 수업일반의 총 6개로 명명하고, 각각의 변인을 대변하는 설문 문항을 구성하여 연구를 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사용의 일반적 실태 조사에서 갤럭시를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102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 기간을 묻는 문항에서는 6개월 미만의 사용자가 109명(39.4%)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동기를 묻는 문항에서는 기타(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의 권유로 등)가 81명(29.1%)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1시간 미만이 107명(38.4%)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가 105명(37.6%)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 달 평균 사용료(단말기 할부금 포함)는 3만원에서 4만원 미만이 106명(38.7%)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 후, 사용량 증감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비슷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95명(34.7%)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사용하는 장소에 대한 문항에서는 210명(75.3%)이 집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묻는 문항에서는 102명(36.7%)이 카카오 톡,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의 SNS 기능이라고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만족을 묻는 문항에서는 133명(47.8%)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이에 따른 만족의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SNS를 통한 넓은 인맥형성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112명(44.8%), 불만족의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기타(사용이 어렵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 된다 등)가 15명(57.7%)으로 가장 많았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경험이나 생각을 알아본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문항에서 ‘보통이다’가 137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나, 나머지 19개의 문항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로 응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이는 초등학생의 경우,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지 않음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셋째,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5개의 변인(학교생활 전반, 교사와의 관계, 학교 환경, 학급 분위기, 학업 및 수업일반)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유․무에 따른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교우와의 관계’ 변인에서는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교우와의 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중독 현상이 아직까지는 심각한 정도가 아니며, 스마트폰 사용 유․무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감을 더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으며, 전라북도 군산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589명(남학생 292명, 여학생 297명)을 표집대상으로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 실태 및 사용과 관련된 경험이나 생각을 조사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성격유형과 학교 생활 만족도와의 관계’라는 김향란(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와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한 연구’라는 고정옥(2010)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검사 도구로 활용하였으며,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 및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서 박지선(2011)의 척도, ‘성인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에서 박용민(2011)의 척도, ‘베이비붐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행태에 관한 연구‘에서 안민혜(2011)의 척도를 검사 도구로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생활만족도에 관련된 변인을 학교생활 전반, 교사와의 관계, 교우와의 관계, 학교 환경, 학급 분위기, 학업 및 수업일반의 총 6개로 명명하고, 각각의 변인을 대변하는 설문 문항을 구성하여 연구를 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사용의 일반적 실태 조사에서 갤럭시를 사용하는 초등학생이 102명(36.4%)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 기간을 묻는 문항에서는 6개월 미만의 사용자가 109명(39.4%)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동기를 묻는 문항에서는 기타(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의 권유로 등)가 81명(29.1%)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1시간 미만이 107명(38.4%)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가 105명(37.6%)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 달 평균 사용료(단말기 할부금 포함)는 3만원에서 4만원 미만이 106명(38.7%)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 후, 사용량 증감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비슷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95명(34.7%)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사용하는 장소에 대한 문항에서는 210명(75.3%)이 집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묻는 문항에서는 102명(36.7%)이 카카오 톡,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의 SNS 기능이라고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만족을 묻는 문항에서는 133명(47.8%)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이에 따른 만족의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SNS를 통한 넓은 인맥형성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112명(44.8%), 불만족의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기타(사용이 어렵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 된다 등)가 15명(57.7%)으로 가장 많았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경험이나 생각을 알아본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문항에서 ‘보통이다’가 137명(48.9%)으로 가장 많았으나, 나머지 19개의 문항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로 응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이는 초등학생의 경우,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지 않음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셋째,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5개의 변인(학교생활 전반, 교사와의 관계, 학교 환경, 학급 분위기, 학업 및 수업일반)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유․무에 따른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교우와의 관계’ 변인에서는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교우와의 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중독 현상이 아직까지는 심각한 정도가 아니며, 스마트폰 사용 유․무에 따른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감을 더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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