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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인문콘텐츠 = Humanities contens, 2010 no.19 = no.19, 2010년, pp.373 - 394
김대근 , 태지호
본 논문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연구이며,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의 매개 경험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스마트폰은 전화의 진화된 모습이지만 다른 미디어와 융합으로 인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전화로서 기능한다. 스마트폰은 무선네트워크의 기능 확대와 정보 저장용량의 증가 그리고 영상미디어의 기능이 추가됨으로서 새로운 폰(phone)으로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은 전화를 스마트폰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으로 인식하면서, 전화와는 다른 스마트폰의 고유한 특징이 존재함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매개의 경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미디어 이용자의 변화상과 스마트폰 이용자의 이용 양상을 논의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실증적 논의를 위해 초점집단에 대한 집단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본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이용자 매개 경험은 다음과 같다. 즉 미디어의 경험이 수용에서 전유로 변화하며, 이에 대한 관심은 미디어에서 콘텐츠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그 커뮤니케이션의 모습은 수직에서 수평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추후 스마트폰의 사회적, 문화적 함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아울러 뉴미디어 환경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용자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대한 선행적 논의로서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mediation experiences of smart phone users. It is concerned with how the media have evolved and how they have been used. What we define here as “the mediation experiences” involves the users’ trend in terms of transfer of “audiencing” to “appropriation” which is ref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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