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례연구를 통한 지역교회 이주민목회 방안에 관한 연구 원문보기


최권용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과 국내박사)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단일민족 또는 백의민족이라는 용어를 자랑스럽게 사용하며 한 뿌리를 강조하여 왔고, 외모가 다른 외국인들과 함께 살았던 경험도 거의 없다. 또한 역사적·지리적인 특성으로 볼 때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여러 차례 받아왔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외국인이란‘더불어 함께 사는 자’라기보다는‘침략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렇듯 한국은 이민국가와는 구별되는 의미로서의 민족국가이며, 오랜 역사 가운데 주변 국가들과의 혈통적인 혼합이 이루어진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적이며 문화적인 동질성올 이어왔다.
그러나 이제 한국은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를 요청받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국제화, 지구촌화, 세계화, 개방화 속에서 빠르게 하나의 생활권으로 변화되고 있다. 또한 국가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활동공간의 지리적 장벽이 사라지는 세계화의 흐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사회도 이처럼 보편화된 국제적 이주 현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2012년 5월말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1,440,278명으로 남한 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에는 외국인 비율이 전체 국민의 5%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한국 땅에는 60만 명의 이주노동자(취업자격 체류외국인)와 15만 명의 결혼이민자 그리고 2만 5천 명의 탈북새터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정치, 문화, 사회, 종교적으로 전혀 이질적인 한국에서 이주민으로서의 각종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해외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는 열심을 내고 있지만, 정작 동일한 선교의 대상인 한국에 들어와 있는 우리의 이웃인 이주민들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교회가 이주민들에 대해 관심이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교회가 어떻게 그들에게 접근하고 그들을 목회해야 좋을지 방법을 모르는 것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이주민을 방치해서는 안 되고 그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돌보고 제자화하여야 하며, 또한 선교사로 재 파송해야 한다는 인식아래 연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주민의 급격한 증가에 비해서 교회가 이주민들을 끌어안고 복음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이주민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신학적 개념 없이 구제 차원에서 이주민사역을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주민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를 돕고, 한국사회에서의 이주민 상황과 문제점을 알아본 후에, 이주민에 대한 목회 방안을 찾고자 했다.
이 논문은 먼저 이웃으로 다가온 이주민들을 한국교회가 왜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를 연구한다. 결국 교회가 마땅히 이주노동자, 탈북자, 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을 아우르는 이주민목회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이론적으로 입증하고,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주민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 교회들을 분석함으로 한국교회가 이주민을 상대로 어떻게 목회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주민사역이 이 시대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임을 입증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이 논문은 교회가 이주민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하고 정착시키고 제자화함으로 결국은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들을 어떻게 현지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해 연구함으로, 이주민목회를 준비하는 교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논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서론, 제2장은 이주민목회에 대한 기초, 제3장은 이주민의 현실과 문제들, 제4장은 이주민목회의 현황과 ...

학위논문 정보

저자 최권용
학위수여기관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목회학과
지도교수 안재은
발행연도 2013
총페이지 xi, 278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033028&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