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0여년 동안 줄곧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이 되고자 다각적인 경찰 활동을 통해 경찰의 위상을 제고시켜 왔다. 그러나 경찰에 대한 신뢰가 쌓여 갈 때즘 한번씩 그간의 경찰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 버린 것이 바로 각종 ‘경찰 비리’였다. 크고 작은 비리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꾸준한 자정 노력으로 각종 평가 지표상 청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2012년 4월 속칭 ‘이경백 사건’이라 불리는 강남지역 유흥업소와의 유착비리 등 경찰 비리가 근절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 부패가 경찰 공무원의 윤리의식 부재 등 ...
경찰은 지난 10여년 동안 줄곧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이 되고자 다각적인 경찰 활동을 통해 경찰의 위상을 제고시켜 왔다. 그러나 경찰에 대한 신뢰가 쌓여 갈 때즘 한번씩 그간의 경찰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 버린 것이 바로 각종 ‘경찰 비리’였다. 크고 작은 비리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꾸준한 자정 노력으로 각종 평가 지표상 청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2012년 4월 속칭 ‘이경백 사건’이라 불리는 강남지역 유흥업소와의 유착비리 등 경찰 비리가 근절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 부패가 경찰 공무원의 윤리의식 부재 등 개인의 문제인지, 경찰 조직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간의 경찰 부패에 관한 연구들은 일반적인 공직 부패 요인으로 알려진 요소들이 경찰 부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즉, 경찰 청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크게 개인적·환경적·구조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을 뿐 각 요인들이 경찰공무원의 부패 인식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진일보한 연구를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경찰공무원들의 부패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반부패 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이미 알려진 부패 요인에 대한 연구 보다는 부패 요인별로 경찰 공무원들의 부패 인식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인 연구가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패 요인 가운데 어떤 요소가 실증적을 경찰 공무원의 부패 인식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동안 부패 요인으로 알려진 요소 가운데 사실상 경찰 공무원의 부패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없는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지역적 요인에 따라 부패 인식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서울과 기타 지역, 시와 도단위 지방 경찰청을 구분하여 살펴 보았다. 그리고 경찰에 대한 자긍심, 노후준비 정도, 급여에 대한 만족도, 경찰 조직 쇄신의 주축이 되고 있는 청렴동아리 가입 여부 등 개인적 요인에 따라 부패 인식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경찰 교육원(경찰 직무 교육 훈련 기관)에시 기본 직무 교육을 받고 있는 경사·경위 계급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편상관관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높을수록 부패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경찰의 反부패 대책 가운데 하나인 청렴동아리 활성화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청렴동아리 가입 여부에 따른 부패인식 수준 차이를 분석해 본 결과 청렴동아리에 가입한 경찰 공무원이 그렇지 않은 경찰 공무원에 비해 부패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경찰 조직의 부패 근절을 위해 청렴동아리가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보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서울 경찰이 기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찰에 비해 청렴도가 낮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근무 지역별로 부패 인식 수준의 차이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급여에 대한 만족도와 부패인식 수준간에는 아주 작지만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부패 요인으로 알려진 퇴직 후 노후 준비 정도는 부패인식 수준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비춰보면, 경찰 조직내 부패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 공무원 개인별 자정의식 함양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청렴동아리가 매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제한적이긴 하나 지역·개인적 경찰 부패 요인들이 경찰 공무원들의 부패인식 수준에 영향(차이)를 미치는지, 그 관계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경찰은 지난 10여년 동안 줄곧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이 되고자 다각적인 경찰 활동을 통해 경찰의 위상을 제고시켜 왔다. 그러나 경찰에 대한 신뢰가 쌓여 갈 때즘 한번씩 그간의 경찰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 버린 것이 바로 각종 ‘경찰 비리’였다. 크고 작은 비리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꾸준한 자정 노력으로 각종 평가 지표상 청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2012년 4월 속칭 ‘이경백 사건’이라 불리는 강남지역 유흥업소와의 유착비리 등 경찰 비리가 근절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 부패가 경찰 공무원의 윤리의식 부재 등 개인의 문제인지, 경찰 조직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간의 경찰 부패에 관한 연구들은 일반적인 공직 부패 요인으로 알려진 요소들이 경찰 부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즉, 경찰 청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크게 개인적·환경적·구조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을 뿐 각 요인들이 경찰공무원의 부패 인식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진일보한 연구를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경찰공무원들의 부패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반부패 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이미 알려진 부패 요인에 대한 연구 보다는 부패 요인별로 경찰 공무원들의 부패 인식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인 연구가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부패 요인 가운데 어떤 요소가 실증적을 경찰 공무원의 부패 인식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동안 부패 요인으로 알려진 요소 가운데 사실상 경찰 공무원의 부패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없는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지역적 요인에 따라 부패 인식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서울과 기타 지역, 시와 도단위 지방 경찰청을 구분하여 살펴 보았다. 그리고 경찰에 대한 자긍심, 노후준비 정도, 급여에 대한 만족도, 경찰 조직 쇄신의 주축이 되고 있는 청렴동아리 가입 여부 등 개인적 요인에 따라 부패 인식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경찰 교육원(경찰 직무 교육 훈련 기관)에시 기본 직무 교육을 받고 있는 경사·경위 계급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편상관관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높을수록 부패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경찰의 反부패 대책 가운데 하나인 청렴동아리 활성화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청렴동아리 가입 여부에 따른 부패인식 수준 차이를 분석해 본 결과 청렴동아리에 가입한 경찰 공무원이 그렇지 않은 경찰 공무원에 비해 부패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경찰 조직의 부패 근절을 위해 청렴동아리가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보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서울 경찰이 기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찰에 비해 청렴도가 낮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근무 지역별로 부패 인식 수준의 차이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급여에 대한 만족도와 부패인식 수준간에는 아주 작지만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부패 요인으로 알려진 퇴직 후 노후 준비 정도는 부패인식 수준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비춰보면, 경찰 조직내 부패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 공무원 개인별 자정의식 함양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청렴동아리가 매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제한적이긴 하나 지역·개인적 경찰 부패 요인들이 경찰 공무원들의 부패인식 수준에 영향(차이)를 미치는지, 그 관계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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