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체육활동은 국민복지를 목표로 정책화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소득수준과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여가시간의 증대와 생활의 가치관에 대한 인식 변화는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도 날로 증가시켜왔는데, 공공체육시설은 도시민의 발전적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쾌적성과 건강성은 물론 고차적인 욕구와 관련된 도시환경의 질적 수준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여가활동이 다양한 스포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스포츠 환경 즉, 시설의 입지가 중요한데, 시설의 단순한 수적 팽창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했을 때보다 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체육시설의 양적인 증가보다는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접근의 기회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가 되어야 한다. 즉, 한 개인이 체육시설에 공간적 형평성을 두고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시설 접근성으로 분석하여,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민간 체육시설을 제외한 공공체육시설을 연구대상으로 하되, 우선 울산광역시 내 공공체육시설의 분포경향을 알아보고, 5개 구군의 공공스포츠시설의 분포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공공스포츠시설의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각 시설별로 분석?설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공공체육시설의 유형을 분류하여 각 유형별 공공체육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정책의 합리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산광역시에 분포하는 66개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56개 동이 가지는 접근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성 측정방법인 ...
오늘날 체육활동은 국민복지를 목표로 정책화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소득수준과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여가시간의 증대와 생활의 가치관에 대한 인식 변화는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도 날로 증가시켜왔는데, 공공체육시설은 도시민의 발전적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쾌적성과 건강성은 물론 고차적인 욕구와 관련된 도시환경의 질적 수준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여가활동이 다양한 스포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스포츠 환경 즉, 시설의 입지가 중요한데, 시설의 단순한 수적 팽창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했을 때보다 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체육시설의 양적인 증가보다는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접근의 기회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가 되어야 한다. 즉, 한 개인이 체육시설에 공간적 형평성을 두고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시설 접근성으로 분석하여,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민간 체육시설을 제외한 공공체육시설을 연구대상으로 하되, 우선 울산광역시 내 공공체육시설의 분포경향을 알아보고, 5개 구군의 공공스포츠시설의 분포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공공스포츠시설의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각 시설별로 분석?설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공공체육시설의 유형을 분류하여 각 유형별 공공체육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정책의 합리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산광역시에 분포하는 66개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56개 동이 가지는 접근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성 측정방법인 중력 포텐셜 모델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접근성 측정에 사용된 변수는 각 읍?면?동의 중심점을 주민자치센터로 두고 주민자치센터에서 공공체육시설까지의 최단거리와 거리마찰계수, 시설의 면적, 잠재적 수요 집단의 크기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공공체육시설이 입지한 지역 중심으로만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다. 공공체육시설 종류별로 하나의 시설만 존재하는 경우에는 시설이 입지한 지역에서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고, 시설과 멀어질수록 낮아졌다. 여러 개의 시설들이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우에는 이들 시설에 접근하기 위한 거리가 가장 짧은 지역과 시설면적이 큰 시설이 입지하고 있는 지역에서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지역의 전체적인 면적에 비해 시설의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특정 종목이 일부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어 접근성이 낮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공공체육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측정값의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동에 비해 그렇지 못한 동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구별로 몇몇 지역에 여러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종목별 공공체육시설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울산광역시 전체 지역의 평균적인 접근성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구별로 몇몇 지역에 서로 다른 종목의 시설이 밀집하여 있고, 이들 시설이 개별 종목 시설의 부족한 접근성을 상호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공공체육시설의 종목에 따른 접근성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접근성에 대한 편차가 크다는 것은 모든 공공체육시설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었다. 육상장과 씨름장의 경우 체육관, 수영장, 양궁장과 비교하였을 때 접근성이 아주 낮다고 할 정도로 차이가 크게 났다. 공공체육시설에 접근하고자 할 때,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 어디인가에 따라 접근이 용이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는데, 울산광역시의 경우 시설에 따라 동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다섯째, 행정구역의 크기도 접근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면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울주군은 공공체육시설의 서비스 가능 면적이 동일하더라도 지역의 공간적 형평성은 낮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면적을 고려하지 않는 공간적 형평성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접근성(0.82304)을 보이고 있으나, 시설의 종류에 따른 접근성을 따져보았을 때 공간적 형평성이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는 시설도 있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의 보급과 주민들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한 시설의 입지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문화관광부(2006)의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중장기계획에서는 울산광역시의 중구, 남구를 ‘구주거중심대도시지역 구주거중심대도시지역 : 전형적인 대도시지역이나 인구증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문화체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 ’, 동구, 북구를 ‘대도시도심지역 대도시도심지역 : 대도시 기성 도심지역으로 경제활동인구(주간인구)는 많으나 상주인구(야간인구)는 적으며 감소?정체하는 지역으로, 주간인구 위주의 시설확충이 필요한 지역 ’, 울주군을 ‘광역시군지역 광역시 군지역 : 광역시로 편입된 군지역으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인구가 적으며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여 향후 이 기능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 ’으로 구분하여 문화?체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라 하였고, 지역유형별 조성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는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지역의 전체적인 면적에 비해 시설의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특정 종목이 일부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본 연구의 결과와 높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체육활동은 국민복지를 목표로 정책화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소득수준과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여가시간의 증대와 생활의 가치관에 대한 인식 변화는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도 날로 증가시켜왔는데, 공공체육시설은 도시민의 발전적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쾌적성과 건강성은 물론 고차적인 욕구와 관련된 도시환경의 질적 수준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여가활동이 다양한 스포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스포츠 환경 즉, 시설의 입지가 중요한데, 시설의 단순한 수적 팽창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했을 때보다 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체육시설의 양적인 증가보다는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접근의 기회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가 되어야 한다. 즉, 한 개인이 체육시설에 공간적 형평성을 두고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시설 접근성으로 분석하여,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민간 체육시설을 제외한 공공체육시설을 연구대상으로 하되, 우선 울산광역시 내 공공체육시설의 분포경향을 알아보고, 5개 구군의 공공스포츠시설의 분포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공공스포츠시설의 공간적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각 시설별로 분석?설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공공체육시설의 유형을 분류하여 각 유형별 공공체육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정책의 합리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산광역시에 분포하는 66개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56개 동이 가지는 접근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성 측정방법인 중력 포텐셜 모델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접근성 측정에 사용된 변수는 각 읍?면?동의 중심점을 주민자치센터로 두고 주민자치센터에서 공공체육시설까지의 최단거리와 거리마찰계수, 시설의 면적, 잠재적 수요 집단의 크기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공공체육시설이 입지한 지역 중심으로만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다. 공공체육시설 종류별로 하나의 시설만 존재하는 경우에는 시설이 입지한 지역에서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고, 시설과 멀어질수록 낮아졌다. 여러 개의 시설들이 있는 공공체육시설의 경우에는 이들 시설에 접근하기 위한 거리가 가장 짧은 지역과 시설면적이 큰 시설이 입지하고 있는 지역에서 접근성이 높게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지역의 전체적인 면적에 비해 시설의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특정 종목이 일부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어 접근성이 낮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공공체육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측정값의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동에 비해 그렇지 못한 동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구별로 몇몇 지역에 여러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종목별 공공체육시설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울산광역시 전체 지역의 평균적인 접근성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구별로 몇몇 지역에 서로 다른 종목의 시설이 밀집하여 있고, 이들 시설이 개별 종목 시설의 부족한 접근성을 상호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공공체육시설의 종목에 따른 접근성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접근성에 대한 편차가 크다는 것은 모든 공공체육시설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었다. 육상장과 씨름장의 경우 체육관, 수영장, 양궁장과 비교하였을 때 접근성이 아주 낮다고 할 정도로 차이가 크게 났다. 공공체육시설에 접근하고자 할 때,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 어디인가에 따라 접근이 용이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는데, 울산광역시의 경우 시설에 따라 동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다섯째, 행정구역의 크기도 접근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면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울주군은 공공체육시설의 서비스 가능 면적이 동일하더라도 지역의 공간적 형평성은 낮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면적을 고려하지 않는 공간적 형평성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접근성(0.82304)을 보이고 있으나, 시설의 종류에 따른 접근성을 따져보았을 때 공간적 형평성이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는 시설도 있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의 보급과 주민들의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한 시설의 입지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문화관광부(2006)의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중장기계획에서는 울산광역시의 중구, 남구를 ‘구주거중심대도시지역 구주거중심대도시지역 : 전형적인 대도시지역이나 인구증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문화체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 ’, 동구, 북구를 ‘대도시도심지역 대도시도심지역 : 대도시 기성 도심지역으로 경제활동인구(주간인구)는 많으나 상주인구(야간인구)는 적으며 감소?정체하는 지역으로, 주간인구 위주의 시설확충이 필요한 지역 ’, 울주군을 ‘광역시군지역 광역시 군지역 : 광역시로 편입된 군지역으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인구가 적으며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여 향후 이 기능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 ’으로 구분하여 문화?체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라 하였고, 지역유형별 조성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는 울산광역시의 공공체육시설은 지역의 전체적인 면적에 비해 시설의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특정 종목이 일부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본 연구의 결과와 높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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